잊고지냈던 다시오지 않을 모비스 한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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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4:34:27
우연히 수년전에 구입했었던
냉장고에 붙여둔채로 잊고살았던
모비스의 한시절이 불현듯 떠오른다.
오랜기간 심장이었던 그는 이제 은퇴를 선언..
오랜기간 골밑을 호령했던 그도 이제 완연한 노장..
한선수는 이미 오래전에 은퇴..
한선수는 이미 오래전에 이적
한선수는 다음시즌 후에 이적가능성
변함없이 남겨진 기념피규어들이 무색하게
세월은 늘 빠르게도 흘러간다.
16년 10월 18일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얻어서 기뻐했던
드래프트 1픽의 영광도 이제 4년전의 옛이야기가 되고
세월이 흘러흘러 새로운 선수들이 오고
그렇게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 오래되지 않는거 같은 기념품에
왈칵 코끝이 찡해지는건
40을 코앞에 둔..
갈수록 줄어드는 호르몬 탓만은 아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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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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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겠는데 오른쪽에서 2번째 선수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