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중고나라 골동품들

첫번째 전자레인지 너무 오랜만에 보네요
제가 태어나기전부터 있던건데 고등학교 때도 저 전자레인지 였을겁니다
바꾼 이유도 고장나서가 아니라 외관이 너무 낡아서 였을거에요

선풍기는 LG에서 사서 박물관 같은데 보관해야 할 수준이네요.

 골드스타... 당신은 대체... 

진짜 고장 안나죠 골드스타. 저희 집에서도 거의 30년 가까이 선풍기, 전자레인지 썼었음.

럭키금성이 엘지로 바뀝니다 라고 광고했었던데 어느덧..

오래전에 골드스타 선풍기가 있었는데 야외에서 흙먼지 속에서 사용하는 등 험하게 썼는데 기계적인 결함은 없었고 플라스틱이 경화되어서 깨지는 바람에 목이 고정이 안되어서 버렸습니다. 

저는 요즘도 BLCD 모터를 장착해서 조용하지만 외관은 옛날스러운 선풍기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부모님집 전자레인지는 아직도 골드스타입니다. 본문 기종의 바로 다음모델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네요.

꾸준히 레트로 붐이기도 하고, 소품용 수요도 있어서 상태 깨끗한건 비싸게 거래되죠.

부모님집 레인지도 외관 상당히 말끔해서 새거 사도 절대 버리지 마시라고 해 두었죠.

가전은 역시 골드스타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