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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이효리의 엄청난 영향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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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7:45:29

 

전 천상 연예인은 이효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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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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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7:53:30

처음처럼 발매 당시 친구가 두산 마케팅 부서에 있었는데 CF를 이효리로 간대서 언제쩍 이효리를 아직도 쓰냐, 니네 마케팅 부서도 그냥 돈만 쓰고 머리는 안쓰는구나 했었는데 그 뒤 결과는 본문에도 있네요.

그 친구한테 사과하고 그 뒤로는 처음처럼만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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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8:00:06

켈빈클라인, 리바이스, 게스 전쟁은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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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8:10:56

이효리는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릴만 하죠. 영향력면에서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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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6 18:41:21

소주광고서 선정성,상품성 논란도 이효리즈음부터 확 불붙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뭘 하던 문화류를 흔들었던..

2020-10-26 18:51:12

제가 예전에 DSP쪽 관계자랑 연이 있어서 핑클 말년 시절쯤?에 직접 보고 대화도 나눈적 있었는데,

미모는 성유리가 돋보이긴 했지만, 이효리는 진짜 어마어마한 아우라가 있었어요.

이십년뒤에도 스타소리 듣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2
2020-10-26 19:04:52

이정도면 핑클이 억제기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2020-10-26 19:30:58

이런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네요.

2020-10-26 20:06:47

저 스몰 웨딩은 전혀 스몰하지 않았다는게 함정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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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20:13:16

이효리씨가 영향력이 엄청난 사람인건 알겠는데요.

연간 제주도 방문객이 1500만명 시대를 돌파했는데 이효리씨로 인해 100만명이 는건지 대체 어떻게 증명하나요?

100만명쯤 방문하다가 200만명이 되면 이효리 효과다 하겠는데...

대충 끼워맞추는 방송들 보기 그렇네요.

3
2020-10-26 21:10:14

제가 예전에 위에 언급된 이효리 관련 상품중 하나의 런칭 담당자였습니다. 당시 제가 느낀 효과는 저 게시글 이상이었습니다. 다음날 판매데이터 보고 시스템 오류난줄 알았으니까요 망할뻔한 회사 살려주신 고마운 분이지만 전 그래도 유진이 바다에 빠졌슈~~~

Updated at 2020-10-26 21:37:19

솔로데뷔한 이후 03년~00년대 후반 즈음의 이효리는.. 

제가 살면서 본 여자 연예인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것 같아요.

물론 당시 제가 10대후반~20대 초반이었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분명 그때그때 '대세' 라는 표현에 걸맞는 배우나 가수들은 계속 있어왔지만

저정도로 아이콘에 가까웠던 여자연예인이 있었나 싶거든요.

특히 애니콜과의 콜라보는 뭐.. 나이키와 MJ의 협업만큼이나 대단했던것 같고....

효리폰이랑 같이 나왔던 폰이 무려 전지현의 지현폰이었는데..

판매량에서 효리폰이 훨씬 앞섰다는 기사를 본 기억도 나고..

한풀 꺾인 10년대 즈음에도 청바지업계를 쥐락펴락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2020-10-26 21:58:55

미동부에서도 처음처럼이라는 소주가 나왔을때 "효리주세요~"하고 주문했었죠...

2
2020-10-27 00:25:45

 실제로 리바이스가 청바지쪽에서는 압도적이었다가 CK가 갑자기 뜨고 나서 게스가 갑자기 뜨고 이랬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이것이 이효리 때문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3
2020-10-27 01:34:03

이효리 효과가 있었다고 보지만, 이효리때문만은 아닐껍니다. nix가 90년중반 패션창바지 시장을 열었고, 그때 guess랑 경쟁하던 시기가 있었고 그후 2천년대 초반 리바이스류 엔지니어드핏 청바지가 유행하다 핏이 슬림하고 더 고가인 ck쪽 라인이 뜬 시기랑 이효리가 모델하던 시점이 겹친거죠.
후에 게스가 라인업들은 좀 개편하고 핏이 나아지고 가격은 ck보다 저렴하니 다시 뜨게된거고 이효리씨의 영향력이 있었겠지만 여기서 언급한것처럼 이효리씨가 입어서 1등 업체가 되었다 뭐 이런말은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처럼 광고도 대단한 인기를 누린건 사실이지만, 전지현씨 프린트 광고급 임팩트는 아니었구요.

핑클 시절은 ses와 양분하던 시절이고, 음반 판매에서 ses를 이겨본적이 없고 그룹내에서 인기도 성유리와 양분하는 수준이었지 현아의 포미닛이나 수지의 미스에이처럼 그룹을 혼자 캐리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핑클이 당대 탑이었냐면 동시대 탑남돌(hot,잭스키스,유승준등)들에겐 비교조차 힘든 수준이었고, 솔로로 텐미닛등이 터지던 시기에는 1세대 남돌들의 은퇴로 2세대들이 터지기까지 빈집털이의 성격이 강했고 이후의 동방신기, ss501등에게도 비교하기 힘든 차이가 있었죠. 남돌들과 비나 세븐도 그후의 세대구요.

기네스에 등재되었다는 이효리 신문 1면 장식이 거의 스포츠 신문 3사였는데, 그 시절 우스겟소리로 박찬호, 김병현이 야구만 잘했어도(이효리가 이만큼 소비될까) 하는 말이 떠돌았어요.

패떳 출연당시에도 지금정도 메가슈퍼스타 대우는 아니었고 2010년대 들면서 방송출연을 줄이고 가끔 티비에 비치면서 오히려 당대 최고 슈퍼스타 대접을 받더군요.

요즘 20대들하고 이야기해보면 이효리가 hot, 비, 동방신기의 전성기 합친 정도의 인기를 누렸던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절대 한순간도 그급은 아니었어요.
2003년도 텐미닛시절 음반 판매량은 댕해년도 15위권이었구요. 그해 최고의 이슈메이커(스포츠신문상의)는 인정합니다.

이미지 메이킹의 성공으로 레전드 아닌 전설이 되고 효네 민박등으로 어마어마한 영향력의 사람이 된건 사실인데 본문은 사실 왜곡이 너무 많습니다.

Updated at 2020-10-27 09:51:14

아 그래서 효리씨가...방송에서 자기는 돈은 충분히 먹고 살만큼

벌었다고 말했는지 이해가 되는 글이네요.

 

그리고 효리가 무대에서 사라진후에 제2의 효리라는 가수들이

나왔지만..진짜 제2의 효리가 된 가수는 한명도 없었쬬

2020-10-27 18:51:02

솔로 여가수 나올때마다 이효리 비켜!라고 했지만 굳건이 그 자리를 지키신 효리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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