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 힘든 일은 어떻게 잊으시나요?
거울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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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02:00:59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는 “시간이 약이다.”, “시간이 지나면 웬만한 건 다 잊혀진다.”입니다. 연애나 결혼에 실패했던 사소한(?) 일부터 여러가지 안 좋았던 기억들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무뎌지고 잊혀지더라구요.
그런데 도저히 잊기 힘든 일은 어떻게 잊으시나요? 시간이 지나도 일이 ‘해결’이 될 수는 없는 일인데, 그렇다고 죽을 때까지 계속 이런 기억을 가져가기에는 저 스스로가 너무 힘이 들 것 같네요. 지금도 쉽지 않지만요ㅎㅎ
그냥 가끔 술한잔하고, 운동하고, 이러면서 잊고 있는데, 계속 하루에도 몇번씩 안 좋은 일이 생각나서 힘이 드네요. 생각이 들면 바로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힘든 기억과 생각을 잊으시고, 회피(?)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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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잊는다기보다 수용이죠.
헤어진 연인은 잡을 수 없다는 걸 인정하기까지의 시간이고
학업이나 취업의 실패도 내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기까지의 시간이고
상실의 고통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