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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누우면 바로 잠이 오는 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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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04:32:04

커피 한번 잘못 먹어서 새벽 1시에 잠을 잘려고 불끄고 눕고 눈을 감았더니 새벽 3시반까지 잠이 도저히 안와서 (2시간 반동안 눕기만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잠깐 공부하다가 다시 잘려고 했는데 역시 잠이 안와서 이렇게 매냐 하게 되었네요.

주말이니 다행이지... 평일이었으면 그 스트레스가 어땠을지...
전 이런 적이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원하지 않게 하루를 꼬박 세운 적도 있고...
많이 피곤한데도 잠은 오지 않고... 몸 상태는 점점 악화될 뿐이네요. 제 면역력이 떨어졌다는게 입 안에 살짝 다친게 거의 한달

넘게 입이 헐었는 상태가 되어있네요. 아직도 아픕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디 다쳤을때 남들보다 빨리 낫지를 않아요.

자신을 빡세게 굴리면... 밤에 잠이 올까 싶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몸의 고통만 그대로 전해질 뿐이지... 피곤해서 뻗었다라는

말은 저한텐 적어도 낮에 통하나봅니다. 전 완전 야행성인간이 다 되어버렸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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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2-21 04:51:26

지루하고 흥미없는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잠이 오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침대에 누워보면 대충 느껴지더군요. 잠이 안올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날은 일부러 재미없는 영화를 켜놓고 집중력은 저멀리 던져버린채 멍하니 보고있으면 스스륵 졸음이 오곤합니다.

2010-02-21 05:51:40


아니요 어떨때는 무려 세시간정도를 눈만 껌뻑이다 이게 무슨상태인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낸적도

있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숙면이 그립기도 하고유

2010-02-21 06:50:04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정도 눈감도 누워있어야 합니다.

커피는 마시면 확실하게 6시간 이후로 효과가 오는편이구요. 그래서 오후 5시부터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습니다.

2010-02-21 07:52:21

저도 침대에 누워서 적어도 30분정도는 누워있어야 잠이와요. 혼자 자는 조용한 상황일때도 그래요. 만약 저보다 잠이 빨리드는 코골이가 심한 사람과 자면 그날밤은 잠은 다잣다고 보면되요. 뭐 그나마 더 어렸을땐 아무리 피곤해도 막상 잘라고 누우면 잠이 잘 안왔는데 요새드러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거 보니 사람도 뭐 살다보면 변화가 가능하는거 같네요.

2010-02-21 08:01:33
오... 저는 복 받은 편이로군요.
전 짧으면 30초, 길어도 2분 안에 베개에 머리가 닿으면 정신을 잃습니다.
잠자기 1시간 전 커피를 마셔도 마찬가지입니다.
2010-02-21 08:02:36

전 그때그때 다른데......
짧으면 1분, 길면 2시간까지 가덥니다.

평균적으로는 1시간 정도를 그냥 누워만 있는듯.....

2010-02-21 08:25:48

1시에 침대에 누워서 6시에 잠이 든 적도 꽤 있습니다 -_-;

2010-02-21 10:50:15

사람은 재미없는 일을 하고 있으면 잠이 잘 옵니다. 잠을 몰려오는 것은 휴식의 의미도 있지만,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일을 회피하려는 심리적 요인도 있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재미없는 수업을 들을때나 예비군 훈련 가면 이유없이 졸립고 그러지 않나요. 병적인 불면증이 아닌 다음에야 평소에 흥미없는 일들(동물 다큐멘터리를 본다거나, 철학서적을 읽는다거나.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거나 등등.)을 한 30분만 꾹 참고 붙들고 있으면 자연히 잠이 오더라구요.

2010-02-21 11:01:45

전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나른해 지면서 잠이 잘오더라구요.

이건 무슨경우인지

2010-02-21 11:02:41

언제 어디서든 아무리 시끄러워도 일단 누우면 전 무조건 잡니다

참고로 전 아메리카노 먹다가 잠든적도 있습니다.. .

커피는 저에게 전혀 장애물이 되지 못해요~~
2010-02-21 11:39:12

바로 잠드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죠~
보통 30분정도 어쩔때는 1시간정도 눈을 감고 있어야 잠이옵니다.

2010-02-21 12:25:19

이런 분들 많죠. 그리고 이거 진짜 우습게 볼일 아닙니다. 여기서 그 피로상태가 점점 길어지면 만성피로 되는거구요.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정말 장기적으로 대책을 세우고 몸상태를 끌어올려야 치유되는 겁니다.

술담배 끊으시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하고 한달만 해보세요.

누우면 시쳅니다.....

WR
2010-02-21 13:29:43

저 술담배 전혀 안하는데... (단순히 그게 원인이었다면... 고민 해결도 안했겠죠!!!)

2010-02-21 13:24:16

저도 커피먹는다고 잠이 안오는게 사실인지 전혀 모르겠구요 ~

저는 개인적으로 침대에 누우면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시계보니까 1~2시간은 훌쩍지나가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누우면 머리 속에 그냥 아무생각도 안하고 눈감고있으면 잠이 오더라구요.

아니면 운동 다리 후들거릴때까지 하고오면 뭐 생각할겨를도없이 잠 바로 오던데요
그럼 즐잠 !!

2010-02-21 13:57:06

자기전에 빡시게 운동하고 샤워하고 바로 누으면 잠이 바로 스르르

2010-02-21 14:12:28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시던 좋아하지 않으시던 재미없는 테란대 테란경기 한 10분보면 바로 골아 떨어지는 자신을 볼수 있습니다

2010-02-21 15:52:06

몸이 완전 부서질정도로 피곤하지 않으면 절대로 먼저 잠이 들지 않더군요 -_-; 자야지 하고 맘 먹어야 자게 된다능 ㅡ,ㅡ;

2010-02-21 16:29:56

저는 습관적으로 누우면 하루 일상이나 최근 관심사를 떠올리는데

좀 충격적이고 hot한 사건이나 고민,
사고싶은 물건,
호감있는 여성,
오늘 물린 당구비와 '아 진짜 다진건데 막판에 니가 말렸나보다 운 좋앗네.. 재밋엇다' 라고 말했던 친구의 얼굴(히죽거리는)
월말(특히 카드ㅠㅠ)
등을 떠올리면 잠이 잘 안오더군요. 그래도 뭐 한 20분내에는 자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처럼 방학 막바지에다
개강 기다리는 입장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최근에는 그냥 몽롱해지면서 바로 자게되구요.

2010-02-21 16:41:42


생각이 많으면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생각이 관건이 아닐까 하네요.

2010-02-21 18:23:42

음.. 하루동안 얼마나 시달려서 피곤해졌느냐도 중요할 것 같네요.
고등학교 때는 정말 누우면 바로 잠들었는데, 잉여생활 할 때는 잠도 잘 안오더군요.
그리고, 주변이 잠들기에 적절한 환경인가, 생각이 많은가(ex.미래에 대한 불안감) 도 중요하겠죠.

2010-02-21 19:21:48

전 cdp로 음악을 들으면서 잠자리에 드는데요.

피곤한 날은 1트랙 끝나기 전, 보통은 2~3트랙 안에 잠들어버립니다.

2010-02-21 20:41:51

전 커피 전혀 안마시는데..
잠을 빨리 못자는 편입니다.
보통 2,30분이나 잠이 안오면 1시간정도를 뒤척거립니다.

금방 잘 자는 사람들이 참 부러워요

2010-02-22 01:46:12

저는 커피를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특히 공부하려고하면 바로 잠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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