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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 유로마이단 이후 (2)

Ly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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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5-03-04 04:35:51

돈바스 전쟁 "아무도 우리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안느-로르 보넬 프랑스 기자 2015년 다큐멘터리 - YouTube

그 후 2014년 유로마이단 사건에 항의하여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서 친러시아 시위가 벌어진다. 시위가 벌어진 지역은 "세바스토폴, 심페로폴, 도네츠크, 마리우폴, 하르키우, 오데사, 루한스크, 미콜라이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였다.

다른 지역들은 모두 물리적으로 강제 진압당하고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만 분리독립 선언에 성공한다. 2014년 5월 독립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에서 도네츠쿠는 89%, 루한스크는 96.2% 동의한다.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 독립 주민투표서 찬성 89%, 2014. 5. 12, 아시아 타임즈) (2014년 루한스크 주민투표, wikipedia)

2014년 3월 11일 크림은 독립 선언을 하고 3월 16일 주민투표를 통해 93%의 주민의 동의로 러시아와 합병한다. 당시 투표는 평화적으로 진행되었고 투표 결과 발표에 환호하는 시민들의 영상이 아주 많다. 만약 러시아가 주민들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적으로 점령한 것이라면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병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크림 주민투표, 러시아 귀속 '압도적 찬성', 2014.03.17, sbs)

 

 

이 상황 이후 서부와 동부의 대립은 극단적인 양상을 띄며 분리독립까지 주장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돈바스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는 주민투표에서 독립을 결정하죠. 

 

특별자치구였던 크림은 독립 선언 후 주민투표로 러시아와 합병합니다.(러시아 배후설)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유로마이단 세력 주축의 신 정부는 강경하게 나섭니다. 

 

이게 우리가 아는 돈바스 전쟁입니다. 

 

문제는 독립을 선언한 돈바스에 대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선언입니다. 

 

 

우크라이나 - 유로마이단 이후 (2)
우크라이나 - 유로마이단 이후 (2)

내전은 같은 나라 사람끼리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적군 상대하듯이 상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 돈바스 출신 장교들이 많이 이탈하죠.  

 

그런데 대통령 포로셴코는 대놓고 내전 시작 전에 철저히 응징하고 차별하겠다는 소리를 하고 있죠.

지금과 같은 결과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돈바스 지방이 스스로 우크라이나 되돌아갈 가능성은 여기서 사실상 사라집니다.

 

자신들을 모두 토벌하겠다고 나선 정부군의 태세는 러시아의 개입을 불러옵니다.

 

러시아가 제국의 야욕을 갖고 있던 없던 이 요청을 외면하기 어려웠을 것 같은 것은..

 

2014년 당시 45세의 돈바스 사람이 있다면 소련에서의 분리가 22년밖에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3년은 소련인, 22년은 우크라이나인으로 산 셈입니다. 당연히 일가 친척들도 러시아에 많았겠죠.

 

물론 당연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핵심 이익지역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쿠바와 비슷하죠. 

 

때문에 개입 구실만 찾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이 8년간 이어지게 되며, 현재 우리가 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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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UCLA Bruins
2025-03-04 04:39:20

크림반도는 국제 사회에서도 사실상 러시아령이라 인정한 상태인 것 같은데,

도네츠쿠, 루한스크는 아직 우크라이나령이라 보고 있는 거 맞죠?

 

세 지역 다 비슷한 과정으로 러시아 편입을 요청한 것 같은데 말이죠.

WR
Lylla
2025-03-04 04:41:29

네 지금은 그렇습니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는 독립을 선언했지만 인정받지 못한 상태죠. 

rafale
Updated at 2025-03-04 06:41:59

이런 사례 역사학자나 AI에게 찾아달라 하면 세계 역사에서 무수히 나올텐데  조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자국내 소수파 탄압하다  그 소수파가 인접 강대국에게 SOS 치며 싸움판 커지고 강자와 약자가 바뀌는....    이미 조지아 침공이 그렇게 시작된 건데....

젤렌스키가 전쟁을 사실상 만들었다고 보는 건 지나친 떠넘기기지만. 한국인이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내전을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외교 이슈를 즉물적으로 소비하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어어 하다가 뻘짓거리 연발해 강대국이 우리 핵심이익에 개입하게 만들고,   최전선이 한국이 되고.   

그러다 우방이란 강대국마저 니들은 카드가 없어란 소리를 하고  온갖 국가에 미래를 팔아넘겨야 하는  미래가 올 수 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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