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00 : 00
자동
Free-Talk

개인적인 한국영화 최고의 연기라 생각하는 씬

느바입문..
7
  2753
2024-06-16 02:08:10

https://youtube.com/shorts/hjhLh4RUusk?si=S3YJZavp_f4KX5ou

 

 이끼 영화가 나온다고 했을때 만화의 이 부분을 어떻게 어색하지 않게 소화할까가 제일 궁금했는데 영화 임팩트가 더 커서 놀란씬 이었죠. 유해진씨 명품조연 역할로 많이 나올때도 순수 연기력 측면에서는 이병헌 송강호 최민식 등 지존급 배우들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주연급으로 위상이 올라오는걸 보고 기분이 좋더군요. 삼시세끼에서의 인간적인 모습도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삼시세끼 돌아온다는 기사를 얼마전에 봐서 뜬금포로 올려봅니다.  

6
댓글
중고세탁기 ™
1
2024-06-16 02:20:45

 이 장면에서 연기 잘한것은 인정하고....

 

 예전에 모 영화잡지에서 연기관련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했던 이야기가 "나 연기 엄청 잘한다"라고 판 깔아 놓는 연기 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상"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전자에 더 열광하지만 실제로 더 어려운 것은 후자쪽이라고요. 

 

 저 장면은 감탄하긴 했지만 너무 지나치게 판을 깔아놓은 무대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노래로 치면 미친듯한 고음을 길게 뽑아내면서 가창력을 자랑하는거 말입니다. 보면서 감탄스럽긴 한데, 좀 과잉스럽다라는 생각도 드는 그런거 말입니다. 

 

 송강호 배우같은 경우 의외로 그런류의 과잉이 거의 없거든요. 

WR
느바입문..
2024-06-16 02:26:14

 그런면도 있지만 저 장면은 원작 만화에서도 하이라이트 부분인데 이 느낌을 어떻게 영화적으로 소화해내야 할까 하는 판이 깔려 있었죠. 일상연기 쪽로는 사실 유해진씨도 한 일상연기 하시는 분이라 저는 오히려 저런 부분도 잘 소화하는 구나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내앞에다꿇어
2024-06-16 08:08:37

저도 정확하게 중고세탁기님과 똑같이 느꼈네요. 물론 판깔아준다고 모든 배우가 다 저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 해봐라 했던 느낌은 지울 수가 없죠

안현민
2024-06-16 03:10:38

너무 감탄이 나오네요. 혹시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WR
느바입문..
2024-06-16 03:38:04

 마을이장에게 오랫동안 세뇌를 당한 약간 지적 장애 있는 친구(유해진)가 자기가 이장명령으로 했던 추악한짓들을 약기운?(어떤 트리거인지 오래돼서 기억이ㅠ)에 쏟아내고 학대당한 부분까지 쏟아내는 장면입니다.  영화자체는 큰 흥행 안되었지만 만화는 정말 명작인데 만화의 저 씬부분을 보면 저 연기가 더 대단하죠. 제목은 윤태호의 이끼 입니다.

NK noon
2024-06-16 04:40:11

이 장면 보고 처음으로 유해진이란 배우를 주목해서 보게 된 것 같아요. 첨엔 무서운 감정으로 보다가 나중에는 연민의 감정까지 끌어내는것 보고 정말 대단한 배우다 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기를 잘한다'는 것 보다는 '연기가 자연스럽다'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 정도 연기면 기준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6-04-18
1
1026
부산-달리기-수영
26-04-18
 
2082
부산-달리기-수영
26-04-18
 
795
부산-달리기-수영
26-04-18
1
428
부산-달리기-수영
26-04-18
 
716
부산-달리기-수영
26-04-18
 
946
부산-달리기-수영
26-04-18
 
738
부산-달리기-수영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