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되었든 뉴진스가 제일 큰 피해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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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1:43:15
이번 기자회견 보면서 민희진 대표 PR분야에서는 굉장히 유능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말하는 것만 봐도 욕도 쓰고 말투도 빠른데,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는 굉장히 차분하게 말하면서 각인시킨다는 느낌? (물론 사내에서나 거래처나 엮이면 굉장히 피곤할거 같긴 한데..)
어쨌든 그 덕에 99.9%가 비난을 하던 상황을 어느 정도 만회해버린건 사실이니까요.
이 정도 똑똑하신 분이 오늘 기자회견이 사실상 하이브와 일말의 가능성도 스스로 차단한 걸 모르지는 않았으리라 봅니다.
근데 뉴진스 평소에도 민희진 대표 언급도 자주하고 대표랑 유대감도 엄청난거 같은데, 이제 민희진 대표는 떠날거고 이 상황을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네요. 아직 애들인데 참..
다시는 엔터쪽 주식은 거들떠보지도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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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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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개인의 마음고생은 엄청난 상황이겠지만 성적으로만 따지면 이번 컴백은 역대급 히트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후 하이브에서 어떤식으로 매니지먼트 하느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