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문의 드립니다.

위쪽은 현재 67만원정도가 평균가이고요(한국이 아닌 국제기준) 아래쪽 퓨어는 풍물에서 8~15만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저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로얄살루트 헌드레드캐스크라고 고숙성 원액들을 100개의 캐스크에 담아서 블랜딩한 한정판 제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안나오는 제품이고 당시에는 면세품으로 20만원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글렌피딕은 80년대 올드바틀이고 퓨어몰트면 아마 당시 라인업중 가장 아래등급으로 4만원 이하 가격이었을 겁니다

당연히 둘다 마셔도 됩니다
로얄살루트는 여분 코르크마개 준비하신후 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싸서 그렇지 두병 모두 구하려면 구할 수는 있는 보틀이기는 합니다만,

귀한 보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번의 경우, 영국에서 평균가가 350파운드니, 한국서는 60만원+@일듯 합니다.

2번은 현재 영국서 170파운드 정도에 구할 수 있고, 한국가는 30만원+@입니다만...

제가 10년전즈음 100불 정도에 구해서 마신적 있습니다. 아직도 구하면 이정도 금액일 듯 해요.

1번은 블렌디드 위스키이며 조니워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시바스리갈이 유명합니다.

그 중 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 21년/ 로얄살루트 21년/ 시바스리갈 25년 이상을 고급 보틀들로 치며,

로얄살루트 헌드레드 캐스크는 2단계정도 더 위의 레어 캐스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17번째 릴리즈가 그중에서는 그나마 평가가 다른 병들에 비해 낮네요.

2번은 싱글몰트 위스키이며, 한국사람들은 글렌피딕, 발베니, 맥캘란을 좋아합니다.

글렌피딕은 18년정도부터 100파운드 정도인데, 요즘 싱글 몰트들은 숙성을 어떤 오크통에 어떤 식으로 했냐에 따가 가격이 바뀌니, 21년에도 500파운드 하는 보틀도 꽤 있어요.

위에 댓글들로 가격은 충분히 설명이된 거 같은데..위스키를 모르시는 입장에서 그냥 마시기엔 그 맛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실 수 있을꺼 같아요. 차라리 다른 위스키들로 입문해보시고 어느정도 위스키에 대해 눈을 뜬 뒤 도전해보시는 게 저 위 두개의 위스키의 가치를 느끼기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로얄 살루트가 생각보다 귀한 술이었네요.

답변해주신 내용들 참고해서 아껴뒀다가 좋은 날 마셔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피딕 퓨어몰트 올드바틀은 종류별로 조금씩 상이하겠지만 지난달 유럽여행가서 90유로쯤 리쿼샵마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