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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도 놀거리, 먹거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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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9 11:53:09

제주도 전문가분들이 추천 맞춤을 할 수 있도록 저희 가족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원 : 본인, 와이프, 딸(8세)

기간 : 4월 3주차 : 4박 5일 일정

숙소 : 2박 애월(펜션) / 2박 안덕(신화월드) 모두 서부에 잡았습니다.

가족 취약점 :    1. 가족 모두 소식가라 푸짐한 음식에 약합니다.(뷔페 못가는 편)

                     2. 물놀이에 취약함.(딸이 얼굴에 물만 묻어도 질색팔색 하는 편이라 신화월드 기대가 잘...)

                     

관광 예상 지역 : 제주도 딱 반 갈라서 왼편만 갈 예정인데, 저는 전투적인 이동이 가능하나,

                     안타깝게도 와이프와 딸을 데리고 투어급의 관광지 이동은 못할 것 같네요.

                     특히 딸이 어디든 놀러가면 숙소에서 역할놀이만 하려하는 등;; 의 이유로

                     굉장히 여유있게 일정을 잡으려 합니다. 저는 제주 동부도 가고 싶은데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쪽은 다음 기회로 타협을 했습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 알아본 곳은, 

                 1. 관광 : 산방산, 용머리해안, 협재 해수욕장, 항공우주박물관 

                     2. 카페 : 애월 해지개, 산방산 원앤온리

                     3. 음식점 : 잘 모르겠네요. 

                     4. 기타 : 신창 풍차해안도로, 아르떼뮤지엄

 

관광지는 대충 알겠는데 음식점은 진짜 모르겠네요. 

제주도에 해박하신 매니아분들 가볼만한 곳이나 맛집, 카페 추천부탁드립니다.  

 

마이애미 히트 포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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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9 14:36:32

오 4월 제주 여행 ~ 

저는 이번주 금요일 출발입니다 

2박3일이지만 동서남북 찍고싶어서 

북- 1일차 아침

동- 1일차 점심 

남- 1일차 저녁 

남- 2일차 아침

서- 2일차 아침

북- 2일차 저녁 

북- 3일차 아점

 

요렇게 정했는데요 

 

남동쪽은 해당사항이 없으니 패스하고 

 

북서쪽 추천을 드리자면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

토끼와거북이- 전복죽

원담- 고등어회,갈치조림

 

추천드립니다 ~ 

2023-03-29 17:12:33

 지금 가파도 가서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 청보리 이쁠 시즌입니다.

2023-03-29 22:37:51

4월초면 유채꽃 보라가시라 권하고싶은데 3주차라..애메하네요 from 현지인

2023-03-30 10:02:25

네 저도 왜 벚꽃과 유채꽃이 없지 라고 생각했다가 3주차네요. 4월초면 벚꽃이 지기 시작할테니...

혹시 모르니 지날 때 녹산로 길로 달려보는 것도... (웃음)

 

2023-03-30 10:47:10

새큰이가든 : 애월근처, 현지인 맛집, 녹두삼계탕이 시그니처 입니다. 맛이 균일하지는 않습니다. 살짝 짤 때도 있는데 양도 넉넉하고 맛있습니다. 내부는 좀 불편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주도 갈 때마다 여기 갑니다. 

바당길 : 한림항 근처, 보말칼국수가 괜찮다고 하네요. 보말은 바다고동의 제주말입니다.

면뽑는선생 만두빚는아내 : 협재근처, 한우수육만두전골이 메인인데 양이 좀 적다는 의견이 많네요. 여긴 저도 안 가봤지만 느낌은 이북식 만두전골 느낌일 것 같습니다. (깔끔한 고기국물에 얇은 수육, 그리고 피가 좀 두터운 듯한 만두)

경성수산 : 한림근처에서 회포장하면 여기 갔었습니다. 딱새우 와 회 포장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포장 전문점임)

금능해장국 : 해장이 필요하면 ... 딸애는 싫어할수도...

금능포구횟집 : 여름에 제주가면 가끔 가는 곳. 현지인이 자주 찾는 물횟집. 깔끔한 식당은 아님 그냥 현지 식당입니다. 참고로 자리물회는 어느정도 먹을 수 있는 사람만 시켜야 해요. 지느러미까지 새꼬시로 썰어서 나와서 비위가 상할수도... (웃음)

이강통닭앤가츠 : 월드컵경기장 근처, 돈가스 맛집, 카레도 맛있다고 하는데 그건 못 먹어 봤네요.

오는정김밥 : 맛있다는데 이정도 노력을 해서 먹을 맛인가 라는 의문은 있습니다.

검은여닭도가니 : 바다를 보면서 백숙시키면 좀 고급진 닭죽 먹을 수 있음.


저는 주로 돌아다니다가 눈에 보이는 식당 들어가는 편이라 알려진 맛집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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