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2번시드 캐머런 노리도 기권했네요...

어제 비교적 손쉽게 대회 첫경기를 소화했는데

오늘 잰슨 브룩스비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네요.

캐머런 노리나 테일러 프리츠나 한국까지 오긴 왔는데

와서 좋은 모습으로 오래 경기 뛰었으면 좋았을텐데

프리츠는 경기를 뛰어보지도 못하고 기권

노리는 첫 경기만 소화하고 기권이네요...

결과적으로 권순우 선수가 어제 경기만 브룩스비 상대로 이겼다면

8강전은 기권승으로 4강까지 올라가서

샤포발로프와의 맞대결로

주말에 관중들 더 끌어모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뭐 이미 매진되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올시즌 내내 투어대회 2회전 통과가 어렵네요...

이렇게 코리아오픈 4강 한자리는 4번시드 샤포발로프와

8번시드 잰슨 브룩스비의 맞대결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4강은 루드와 니시오카의 승자, 맥도날드와 코바세비치의 승자끼리의 

대결로 성사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