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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맹장염) 진단 병원 알고 싶어요

블옹
2
  920
2022-05-11 04:53:50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배가 아파오는 것이..
맹장염이 의심되어서 찾아보니 증상이 같은 것 같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CT 촬영 예약 잡으려고 하니 예약이 쉽지 않네요

근데 피검사로도 결과가 나온다고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혹시 어떤 병원을 가야할까요?
이것도 지나가면서 내과나 외과 가라는 얘기를 봤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지식 IN 글들에서도 가까운 병원을 가보세요. 정도만 나와있어서요

혹시 경험해보신 분이나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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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동식이77
1
2022-05-11 04:59:43

배가 살살 아프신거면 급성은 아닌거 같네요. 전 체한줄 알고 소화제먹고, 매실차 먹고 3시간 가량 버티다가 새벽에 응급실 갔는데 맹장 터지기 직전이었다고 그러더라구요. 담당의는 내과의사 였습니다

WR
블옹
2022-05-11 06:45:45

터지기 전이라서 천만다행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초천
1
Updated at 2022-05-11 05:01:23

충수염 경험자입니다. 일단 응급실 가셔야합니다. 그럼 검사 다 받습니다. 병원에 따라 수술 안받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오래 두면 더 고생합니다.

WR
블옹
2022-05-11 06:46:01

응급실 일단 가는 게 낫군요 ㅠㅠ

rlfwk
1
2022-05-11 05:02:27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은 아닌데..

작년에 맹장수술 받았습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 장염을 앓아서 이번에도 장염인 것 같고 응급실에서도 장염 같다고 그래도 피검사 받겠냐길래 안받는다고 했는데 진통제였나 무슨 주사 맞고 약먹어도 하루인가 이틀정도 증상이 계속되서 가까운 병원(산부인과가 메인인 종합병원) 내과에 가니 맹장 같다고 바로 CT 찍고 입원했습니다.

코로나 음성 나와야 수술 가능하다고 해서 수술 바로 못하고 다음날 수술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응급실에서 피검사를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매니아에 전문가들이 많으시겠지만 응급실에서 검사받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고, 제 경우 그냥 병원가서 바로 진찰(복부초음파 검사를 꽤 오래 보고 다른 의사선생님도 불러서 의견 교환을 하긴하던데)받아서 CT도 별도의 예약없이 찍긴 했습니다. 

WR
블옹
2022-05-11 06:46:59

응급실에서 피검사 되나 보군요. CT 예약없이 찍고 싶긴 하네요 ㅠㅠ

뉴저지3인방
1
2022-05-11 05:08:00

응급실가세요! 아직도 기억납니다….혼자 자취할때 집에서 냉동간고등어를 먹엇는데 아이고…유통기한이 6개월 지났었죠. 그뒤부터 슬슬 아팟다 안아팟다를 반복하다 약먹고 잠잠해져서, 식중독이 너무 심하구나 했었습니다. 그리고 구토를 한번하고서야 응급실 가자 하고 차를 끌고 응급실 갔습니다. 상한 고등어를 먹은거 같아요. 근데 갑자기 배를 눌러보더니 피검사를 하는겁니다. (눌렀을때 아프진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엑스레이와 ct를 찍자는 겁니다?!! 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과잉진료?!!!!!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아뇨 수액맞으니 아픈게 가셨어요. 안찍겠습니다!!! 하고 퇴원하게 해주세요 했더니, 비정상적인 염증수치가 보여서 충수염 의심되니 빨리 찍자고 하셔서 결국 ct찍었죠. 결국 맹장이 좀 터진상태로 응급수술 받았습니다. 의사쌤이 저한테 하신말이…통증못느끼세요? 이정도면 엠블런스 타고 오시는데….좀 많이 무디시네요. 그냥 응급실 가셔서 바로 검사받으세요 ㅠㅠ

WR
블옹
2022-05-11 06:48:39

그 힘든 상황에서 운전을 하셨군요 좀 터진 상태인데도.. ㄷㄷ 통증이 적게 왔나보네요. 그래도 너무 늦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ㅠㅠ 응급실 한 번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t.tiger
1
2022-05-11 05:17:20

혹시 소화가 안되는 느낌으로 아프다가 그 후엔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아프신가요? 열도 좀 있으시면... 충수염 가능성도 있지만 담석증도 의심해보셔야 됩니다 ㅠㅠ 병원은 작은 병원 가더라도 결국 큰병원 안내하더군요..

WR
블옹
2022-05-11 06:49:21

오른쪽 갈비뼈 아래라서요 네네.. 다른 병일 수도 있겠군요 ㅠㅠ 큰 병원 응급실 가볼까 합니다

t.tiger
2022-05-11 07:03:32

그럼 담석증일 확률이 더 높을 수도.... 얼른 병원가셔서 검사하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카와이카와이레너드
1
2022-05-11 05:23:00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ㅜㅜㅜ

WR
블옹
1
2022-05-11 06:49:29

감사합니다 ㅜㅜㅜ

온군
1
2022-05-11 05:37:43

예약잡기 힘들다면 응급실로 가세요.

비용이 조금 더 나오겠지만 바로 검사가 가능할 겁니다.

 

WR
블옹
2022-05-11 06:49:48

빠른 건 역시 응급실인가 보군요. 감사합니다

jolin1019
1
2022-05-11 06:36:12

충수염의 확인에는 복부 조영 CT가 필수입니다

 

지금도 교과서적으로는 초음파가 언급되고 있지만 실상에서 초음파만 가지고 진단하는 경우는 매우 명백한 케이스 아니고서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웬만한 수술가능한 병원에서는 CT를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이니깐요

 

충수염 진단이 나왔을 경우 응급수술을 받아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수술이 가능한 병원의 응급실로 내원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WR
블옹
2022-05-11 06:50:29

CT가 확정을 내주나 보군요. 알겠습니다. 큰 병원의 응급실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WR
블옹
2022-05-11 06:50:49

큰 병원 응급실을 가보겠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이재욱주니어
2022-05-11 07:08:58

빨리 가보세요 경험상 그거 하루만 더 지나도 죽을듯이 아픕니다 누가 배 칼로 쑤시는 거 같아요

(LAL) 킹
2022-05-11 07:50:37

올해에 어무이 충수염때문에 유경험자인데 응급실로 가면 검사부터 모든게 다 되긴합니다

혹여나 혈전제같은거 복용중이시면 이건 안먹고 가야 그나마 수술을 빨리 받을수있고 혹여나 항생제요법으로 수술안하고 염증을 말려서 치료한다는 말 하는 의사 만나면 그냥 수술 받겠다고 하세요

1월 중순 처음 발병때 재발안할 가능성도 적지않다고 권유해서 수술없다는거에 혹해서 항생제요법하고 4일만에 퇴원했었는데 두달만에 재발해서 절제수술했습니다 (추가로 병원에서 코로나까지 걸려서 옴)

병원비랑 시간만 배로들고 진짜 처음에 만나서 항생제치료 권유한 의사놈 쌍욕하고 싶은거 두번째 만난 담당의가 친절하고 본인이 먼저 사과해서 참았네요 

 

참고로 안터지면 수술이 쉬운데 터지면 수술이 힘들어집니다 참지말고 빨리가세요 

SHOX
Updated at 2022-05-11 08:13:34

 1. 우하복부 통증이 충수염의 증상이긴 하나, 사람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체한 느낌이 들다가 나중에 우하복부로 통증이 이동하는게 전형적인 것이긴 한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우하복부 통증이라고 해서 다 충수염이 아니라, 남자의 경우 장염, 게실염 등의 증상과도 감별을 해야하고 우측 부분의 모호한 통증이라면 쓸개에 염증이 생기는 담낭염이나 일반적인 위염도 우측 복통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이 필요한 복통인지의 여부를 아시려면 외과(일반외과) 의사에게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충수염의 진단은 혈액검사로 알 수 없으며, 혈액검사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염증의 정도나 병의 진행정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며 타 질환 감별에 도움을 주는 정도입니다. 환자의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와 영상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4. 충수염을 진단하는데 있어 필요한 영상검사는 최근에는  복부 CT 입니다. 외래에서 검사하셔도 되는데 빨리 아시길 원하시면 응급실로 내원하시는 것이 빠릅니다. 그리고 외래 방문하셨을 때도 복부 진찰 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 응급실로 가셔서 검사받으시라고 합니다.(빠른 진행이 필요)

 

자동차세 연납
2022-05-11 09:09:26

저도 배아파서 내과갔다가 의사선생님이 눕혀놓고 배 아랫부분을 무릎들어올리면서 이리저리 눌러보시더니 지역 외과로 바로 보내주시더군요 한번 맹장염수술하는 외과로 바로 가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응급실이 가장 빠르겠구요

죽정리
2022-05-11 12:08:15

저, 와이프, 처남 등등 주변에 맹장수술(편하게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한 케이스가 많은데 하나같이 터진 지 좀 됐다 이렇게 될 때까지 몰랐냐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쯤되니 이정도 안 되고 발견해서 수술하는 경우가 더 정상(?)인 건지 일단 터지고 보는(?) 게 디폴트인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Noname.
2022-05-11 17:39:17

헉..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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