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엑시엑 실패했습니다

지금 들어가는 부품들의 공급이 상당히 늦어지고 있어서 PS5와 XBOX 모두 물량 공급을 힘들어 하는 상황입니다만.. 한국은 들어오는 물량의 대수가 상당히 적게 들여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도 이런 현상이 계속될거라고 하네요

투 트랙 전략은 저도 알고 있고, 그와 별개로 총판도 물량이 얼마나 들어왔는지도 안알려주고 판매 방식도 몇개월간 꾸준하게 비판받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식을 고수하고 있구요, 하물며 물량만 알려줘도 사람들이 이렇게 열받아 하진 않았을겁니다.

마소도 잘못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총판의 문제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서 마소보다는 총판의 문제점을 주로 적어놨습니다

그러니 이 물량 문제가 한국만의 문제면야 당연히 총판이 잘못이겟지만 그게 아니니까요 투트랙으로 콘솔 비율로 일단 나누는데다 불모지 한국에 몇대나 주냐 생각하면 기본적인 문제가 더 크죠 게다가 소니는 본인들 콘솔 판매량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지만 마소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애시당초 마소가 그 원흉을 제공해주고 있는겁니다 그런상황에서 총판이 총 몇대인지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 문제는 나중문제라는거죠 당장 플4 프로사태나 플5만 해도 총판이 총댓수 공개안했다고 총판이 뒤에서 장난질 아니냐 라고 하는 의견은 극소수였습니다 

초반이면 한국이 볼모지라 생각하고 그렇게 했겠지만 이미 몇개월동안 폭팔적인 수요 + 마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SKT 올엑세스의 수요를 생각하면 마이크로소프트도 엑시엑의 물량을 적게 측정하진 않았을겁니다. 

게다가 엑시스는 상시판매하고 엑시엑은 깜깜 무소식입니다.

엑시스한테 마진이 쌔게 붙은거 보면 총판에서도 한국인들이 싼걸 살거라 예상하고 엑시스의 물량을 엑시엑보다 많이 들여놓는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수요를 제대로 파악 못한 총판에게 더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한국이 볼모지라고 적게 보내주진 않았을겁니다. 물론 그 총판을 선택한 마소의 잘못도 있지만 글로벌적인 물량공급 문제는 빼놓고 한국에서의 사항만 알려드리는 겁니다. 대부분 엑시엑 판매를 비판할때 마소의 투트랙 전략의 실패는 결국에는 그거 대로 실패한거고, 한국에서는 대부분 총판의 잘못이다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 총판이 마소본사보다 힘이 있을리 없으니까 하는말이죠 왜 마소문제라고 생각하냐면 전세대 엑박 후반기부터 마소는 콘솔 판매량같은건 중요한게 아니고 앞으로 우린 그걸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고 이번세대도 그 정책을 유지중입니다 한국 총판에 몇대 들어왔다 이런게 알려지면 그런거 계산하는 매체들도 분명 있을테고 게다가 글로벌 시대에 한국에선 저렇게 알려주면서 우리나란 왜 안해주냐가 되면 결국 본인들 콘솔 판매량 공개하는 꼴이 되요 그걸 원하지 않으니까 저걸 공개하지 않겠다 생각하는게 타당하지 않나요? 그리고 수요나 skt와 연동한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나 그래봐야 한국입니다 그리고 엑시스가 물량이 남는건 해외라고 다를바 있는게 아니라 그러기에 마소 정책 문제라는거죠 좀더 비싸긴 하지만 멀티 게임용으로 가성비 좋은 엑시엑 사고싶어하지 엑시스는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안팔리는건데요 정리하자면 투트랙전략으로 콘솔 비율에서 이미 실패했고 엑시엑에 대한 수요는 당연히 많겠지만 당연히 우선 순위로 보자면 북미 유럽 일본순으로 편성할테고 우린 저기에 낄 레벨이 아닌데다 판매량 공개하기 싫어하는 현 마소의 정책상 총판이 저걸 마음대로 이번엔 몇대 들어왔다고 공개 할수 있는 문제냔 겁니다 플5나 스위치 총판쪽이 저걸 기본적으로 하고 있다면야 마소 총판이 잘못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그게 아닌데 마소총판의 잘못이 더 크다고 하면 납득이 가지 않아요

얼티 말씀이시라면 엑시엑도 만만찮게 튕기고 버벅입니다.

서버 문제가 큰가봐요.

엑시엑도 그렇다면 뭔가 마음이 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