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발더스게이트3 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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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1:31:56
게임을 좋아하지만 시간도 없고 복잡한 시스템 공부하는게 엄두가 안나서
즐기지는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창 밖을 늘 주시하지만 정작 나가고 싶지는 않은 고양이의 심정이네요..
최근에 스트레스도 좀 심하고 워낙 낙이 없어서
뜬금없이 발더스게이트3와 패스파인더(의인의분노) 예약을 질렀습니다.
제가 디비니티 시리즈를 워낙 싫어해서(턴제) 익숙해지지가 않기는 한데
그래도 중간중간 (20년 전) 익숙하게 들었던 용어들(소트코스트, 플레이밍 피스트 등)을
다시 듣게 되기 반갑기도 하고요.
다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제가 수십년간 기다렸던 발더스게이트의 후속이라기보단
그냥 디비니티3(+컷인은 드래곤에이지)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발전된 그래픽에 비해 마법 이펙트도 좀 아쉽구요.
저는 역시 패스파인더가 발더스의 적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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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 요즘 버그는 많이 고쳐졌나요? 개인적으로는 드래곤 에이지가 어쨌든 발더스류 미연시... 아니 발더스류 CRPG의 적자라고 생각합니다만 패스파인더가 궁금한데 제가 알아봤을 땐 워낙 악평이 많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