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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에 대해 해외 자료는 참고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dntwk
3
  1142
2021-07-06 04:00:49

근래 정말 다양한 주제로 논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항상 해외 사례를 들고오면서 '미국은~ 영국은~ 일본은~'의 자료들이 등장하며 심한경우엔 과한 자국 비판이나 혐오론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자료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써야한다고 봅니다. 국가마다 법의 배경, 문화적 배경, 국민 정서, 사회적 합의 등이 다 다른데 그걸 1차원적으로만 비교하며 근거로 삼는데에는 오류가 많아 보이네요..


7
댓글
돌핀맨
9
Updated at 2021-07-06 04:18:28

물론 저도 원론적으로는 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국내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한다' 라는 핑계로,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고 자기 이권을 지키는데 써먹고 패악질하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봤어요. 그래서 저는 그놈의 '한국의 특수상황'이란 핑계 좀 그만 보고싶네요. 다른 나라들은 다른 나라마다 각자 특수한 상황이 없어서 그러나요. 모든 변화에는 저항이나 반작용은 따르는 법이고 그러한 반동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응당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해야되는건 해야되는거죠.

Zehner
2021-07-06 04:18:13

돌핀님과 매우 동의합니다.

WR
dntwk
2021-07-06 04:20:34

말씀하신부분은 100% 동의합니다

[Patagonia]
2021-07-06 04:42:58

극공감합니다. 그리고 사회문제 관해서 해외자료 아니면 참고할만한게 거의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디테일한 조건을 안따지고 국내의 특수한 환경 이란 한마디 말로 퉁치는거 싫습니다.

케이치
2
Updated at 2021-07-06 07:36:29

경험이 많으신 경영 컨설턴트 한 분께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분야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조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하기 위해는 

일반적으로 최고경영진과의 인터뷰가 당연히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첫 자리에서 보통 어김없이 듣는 말이 있다는군요.

 

"우리 조직은 다른 조직과는 달라서~"

 

물론 어느 조직이나 다른 조직과는 다르고 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죠.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하나의 조직은 다른 조직과 유사하거나

공통적인 특성을 지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고경영진이 첫 미팅 자리에서 저런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기 시작한다면

인터뷰하는 입장에서는 방어적으로 일단 나오는구나 라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죠.

최소한 변화에 대한 제언이 있더라도 일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방어하겠다는

선을 그어 보이는 태도로 보여질 수 밖에 없는 건 분명합니다.

 

변화해 보겠다고 스스로 큰 돈 내고 컨설팅을 받는 상황에서도 

일단은 본인의 현 입장에 배치되거나 변화하려는 데 대해, 

혹은 실제적인 변화가 아닌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단 방어적이고 거부하려는 태도가 나오는 게 본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마누 빌럽스
3
2021-07-06 06:48:42

개인적으로 북유럽 쪽 자료 들이대면서 복지 얘기는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그 놈의 북유럽에 대한 환상 좀 그만 심어주고, 또 그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돌핀맨
1
2021-07-06 07:26:47

저도 이건 너무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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