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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1-03-16 17:31:07

글쓴이 분 사심에 동아리 여성 멤버들 무시하고 mt를 강행했다는게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WR
1
2021-03-16 18:13:08
철없던 시절 제 불찰이죠.

다만, 저를 위한 변명을 조금 하자면 제 사심으로 MT를 강행한게 아니고
시들어가는 동아리 교류를 살리기 위해 MT를 강행하고
거기서 제 사심을 이뤘습니다.
 
물론 저의 행동에 대한 비판도 겸허히 수용합니다.
7
2021-03-16 18:23:17

최근 일어난 것도 아니고 아주 예전에 일어난 일인데 굳이 지적하실 것 까지야 

7
2021-03-16 18:28:41

근데 사심이 들어가긴 했지만 여성멤버 소수만 반대하고 나머지 다수의 남자는 찬성했다면 민주주의적 관점에서는 문제가 있나요?

동아리 회칙이 만장일치 판결이 아닌경우 안될수 있다라는게 있다면 모르지만 보통 일반적 관점에서 당최 기분나쁠 포인트가 뭘까 싶네요

2021-03-16 18:45:18

다수결이면 다 오케인가요? 그럼 여초 직장에서 다수결로 남자 직원이 힘든일은 다 한다라고 결정내리면 그것이 민주주의적인 결정인가요. 그건 다수의 횡포죠. 더군다나 여대와의 조인트 엠티는 말이 동아리 교류지 그냥 이박삼일짜리 미팅이잖아요. 실제로 진행된 게임도 이성끼리 연애하는 게임이구요. 당연히 여자 멤버들은 거기서 할 일도 볼 일도 없죠. 본인도 동아리원인데, 본인과는 전혀 관계없는 행사를 동아리 전체 단위로 강행한다면 너무나 당연히 기분이 나쁜 것 아닌가요.

1
2021-03-16 18:52:16

민주주의가 정의로운 결정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냥 합의에서 다수의 의견을 따를 뿐입니다

그리고 동아리 전체 활동을 무조건 참가하지 않으면 뭔 불이익이 오는것도 아닐진데 그냥안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9
2021-03-16 19:00:26

“민주주의적 관점”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민주주의=다수결이 아닙니다. “다수결적 관점”에서는 문제가 없겠죠. “민주주의적 관점”애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민주주의에는 소수에 대한 고려도 포함되거든요.
글쓰신 분은 즐거운 추억에 대해 쓰신 것이므로 그런 글에 더이상 논쟁 댓글을 달고 싶지는 않습니다.

2021-03-16 19:02:13

네 저도 누군가의 추억이 매도되는거 같아 본인도 아닌데 쓸데없이 열을 올렸네요.. 송구스럽습니다

WR
1
2021-03-16 19:54:00

 글쓴이는 괜찮으니까 두분 다 개의치 마세요~

무플보단 악플이라고 이렇게 피드백 있는게 더 좋네요

(물론 위 댓글들이 악플이라는 건 아닙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Updated at 2021-03-16 18:53:33

전형적인 소수자 배척 논리 아닌가요
(현재의 글쓴이분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상당히 흘렀고.. 과거의 자신은 거의 타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2021-03-16 18:58:28

배척이라...

모든 사안에서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하는 리더는 매우 몹시 드뭅니다

근데 사심이 들어갔을지언정 민주주의 적 관점에서 결과를 낸 리더를 그 구성원도 아닌 타인이 기분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가 있냐는 겁니다

이게 그냥 듣는이를 기분나쁘게 하는거 말고 무슨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6
2021-03-16 17:33:21

여긴 쿠키없나요??

WR
2021-03-16 18:15:29

이후 이야기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2
2021-03-16 17:33:49

 아니 왜 결말이 없는거죠 ㅜ

WR
2021-03-16 18:16:39
3시간이면 다 쓸줄 알고 상-하편으로 안나누고 한번에 썼는데
생각보다 글을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부득이하게 중간에 끈게 되었습니다.
 

2021-03-16 17:37:01

뒷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한여름의 추억일지 아니면 호러일지..대서사시일지...

WR
2021-03-16 18:18:51

조금 스포하자면 지극히 현실적인 드라마 입니다.

3
2021-03-16 18:54:49

결혼하셨군요

2
2021-03-16 19:02:16

호러물 아닌가요

WR
2021-03-16 19:55:34

결혼은 했지만 위 여성분과는 아닙니다^^;;

2021-03-16 21:32:26

ㅎㅎ너무재밌습니다^^

2021-03-16 17:40:46

저도 비슷한 조인트 MT 한 적 몇 번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바다로 간 적도 있어요.,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서로 빠뜨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다가 

바다 안에 들어가서 남자가 여자 무등 태우고 누가 상대방 먼저 쓰러뜨리나 

뭐 이런 것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런 MT 나 여행의 특징이라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기준이 상대적으로 좀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평소 같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거 같은 쌍들이 (주로 여자가 아까운 경우) 저런 MT 에서는 의외로 엄청 잘 놀고 그랬었던 거 같아요.

 

물론 그 들뜬 여행 분위기가 끝나면 금방 현실 세계로 돌아왔던 것 같기는 합니다.

WR
2021-03-16 18:23:09
저는 학과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서 MT도 많이 못 가봤고,
조인트 MT도 글에서 언급한 MT 단 한번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MT가 더욱 즐거운 기억으로 강렬히 남아 있습니다.
 
나이 먹어보니 젊었을 때 더 많은 경험 해볼걸 싶네요
 
2021-03-16 17:40:53

결제는 어디서 하나요??

WR
1
2021-03-16 18:24:11

대단한 글도 아닌데 무료로 빨리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2
2021-03-16 18:35:35

계좌 주세요 그리고 2편은 저에게만 쪽지로....거기에 프리톡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WR
2
2021-03-16 19:57:33

혹하는데요??

2021-03-16 20:22:50

계좌 얼른 주시죠

2021-03-16 17:41:17

 이왜....

2021-03-16 17:41:42

 그래서 결혼까지 가신거라면 완벽한 결말일텐데 말이죠...

WR
2021-03-16 18:24:52

실망시켜 죄송합니다만, 완벽한 결말은 아닙니다

2021-03-16 17:45:54

글쓴이 필력이 대단하네요.

다음편 기대됩니다!

저도 신입생 시절 MT를 강촌으로 떠나 산속으로 사라진 후에 야유속에 커플이 되었었는데.

다 비슷하군요.

그 때 너무 추운거만 빼고 완벽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WR
2021-03-16 18:25:38

네 사람 사는데는 어디나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2021-03-16 17:46:08

넌씨눈 후배

WR
1
2021-03-16 18:26:49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넌 XX 눈치 없다 인가요??
2021-03-16 23:28:52

맞습니다

2021-03-16 17:48:20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와 한국인이 제일 싫어하는 엔딩을 동시에,..

WR
2021-03-16 18:27:25

이걸로 야근할 수는 없어 부득이하게 중간에 끈었습니다

2021-03-16 19:59:12

수당드립니다

2021-03-16 17:54:26

거짓말!!!!! 거짓말이라고 말해!!!!!

WR
2021-03-16 18:28:17
거짓말이라고 믿으셔도 되요.

다만, 송구하게도 REAL입니다
2021-03-16 18:08:30

입금했어요. 확인바랍니다.

2화 빠른 업로드 바랍니다.

WR
2021-03-16 18:29:14

다른 계좌에 입금하신거 같은데요??

2021-03-16 18:12:11

동아리 여자 멤버들 불쌍 ㅎㅎ

WR
2021-03-16 19:59:12
당시 저희 동아리원들은 여자 멤버들을 불쌍하다고 생각안했고,

여자 멤버들도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 안했었어요~
2021-03-16 18:28:16

장기연재 부탁합니다...

WR
2021-03-16 20:00:12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네요


 
36
2021-03-16 18:35:12

동아리 생활 하면서 여자 좀 관심갖고 사심 가지면 안되나요??

동아리 활동만 딱 해야하나요?? 그런게 다 추억인데 뭘;;

동아리 여성회원들이 합당한 이유로 합동 MT에 불만 가진건지는 어떻게 아나요??

그냥 여적여 했을수도 있는건데,

참 별것도 아닌거로 불편하신분들 몇몇 보이네요

이래서 대한민국 인터넷이 점점 피곤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8
2021-03-16 18:59:04

동의합니다. 너무 피곤하네요..

4
2021-03-16 19:48:24

코로나가 온 후...

혐오의 세상이라 부르더군요...

9
2021-03-16 20:52:08

별말이 다 나오는게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ㅋ

3
2021-03-16 23:00:03

낄낄거리며 읽다가 댓글보고 충격받았네요

1
Updated at 2021-03-17 08:45:03

매니아가 남초사이트는 맞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게 매너가 아닌건 맞습니다. 동아리 여자회원들은 배제해버리는거거든요.

문제가 있다면 굳이 첫댓글로 달아서 재미난 글 김세게 만드냐 정도이지. 굳이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이 댓글보단 첫댓글쪽이 맞다고 봅니다. 저도 그 생각부터 했거든요.

그냥 "어차피 여기는 남초사이트이니 그런거 좀 무시하고 남자들끼리 재미난 이야기 하자는데 뭘 그렇게..."이정도 개념으로 봅니다.

2021-03-17 08:34:15

뭐 생각은 다양하니 알아서 생각하시면 되겠죠~

1
2021-03-16 18:55:36

다 읽고나니 싸다만 느낌이...

설마 1주일당 한편씩은 아니시겠죠

WR
2021-03-16 20:06:52

,  이번주 내론 다음 이야기 올릴게요

2021-03-16 18:58:49

다음..화! 언제 볼 수 있나요! 

WR
2021-03-16 20:07:58
이번주 내론 올리겠습니다.

기대에 못미칠까 무섭네요
2021-03-16 19:04:25

 어서 다음 편 들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WR
2021-03-16 20:08:27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쓰는데 큰 힘이 되네요
2021-03-16 19:22:37

현기증 심해져서 이명까지 가기전에 빨리요

WR
2021-03-16 20:09:17

부담감이 느껴지네요~

2021-03-16 19:56:16

다음편은 언제 나오나요?
현기증난단 말이예요

WR
2021-03-16 20:09:50
다음편은 이번주 내로 올리겠습니다.

조금만 참아 주세요
2
2021-03-16 20:16:16

아...20대때 생각나서 재미있게 보다가 댓글보고 참... 

1
2021-03-16 20:40:12

얼릉 다음편 올려주세요. 머리 아프다구요.

2021-03-16 20:43:04

이 말랑말랑한 글에
댓글이 왜케 많은가 했더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편 기다려집니다.

4
2021-03-16 20:43:09

재밌게 읽었습니다!
댓글도 넌씨눈이네요

2021-03-16 21:10:48

빨리 미대생 누나랑 이야기도!!!!!!!

2021-03-17 12:39:56

저도 사실 그편이 더 급합니다

1
Updated at 2021-03-16 21:50:11

넌씨눈이라는 말 많이쓰시는데 매니아에서 사용하기엔 너무 욕설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1-03-16 22:45:49

아니 뭐 이렇게 끝나요!?!?

2021-03-16 23:07:28

세상 참 피곤하게 사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건 그렇고 이렇게 끊기 있다 없다??!!

1
2021-03-16 23:47:09

무서워서 글 쓰겠나요..

2021-03-17 07:48:46

와 진짜 꿀잼~~!!!!!!

2021-03-17 08:47:32

핫 본문도 재미있지만 댓글들보고 뒷목잡고 웃고 갑니다. 하하... 


2021-03-17 08:56:59

결제..결제할테니 미리보기 주세요!

2021-03-17 12:49:33

선생님 끊는 타이밍은 어디서 배우셨습니까
어디 학원이라도 다니신 것 같네요

2021-03-18 00:21:21

 이 글의 진짜 문제는 절단신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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