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개 이상 끓이는 법 좀 가르침을 주세요...

스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전 이거 보고 끓입니다. 신라면 기준이긴한데 다른 라면도 얼추 맞긴하더라고요.

싱거우면 답이 없는데 짜면 물 더 넣으시면 되니
일단 조금 부족하게 끓이시면 되지 않을까요

권장량보다 덜 넣어야 맛있습니다.

라면은 짤수록 맛있죠!

저는 세개 끓이면 물 두개 끓일 만큼 넣고 스프 두개 넣습니다. 전 국물 많으면 맛이 없더라고요. 두개 끓이시면 물 하나 반 만큼 넣고 스프 하나 반 넣으면 대충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대대에서 군종병 생활 하면서 10인 이하의 대용량 라면은 거의 마스터(?) 했는데요.
5개까지는 물 용량 총합(대부분 550cc*n개)에서 200cc 정도 빼면 됩니다.

두개 끓이시려면 900~1000cc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사실 제일 좋은건 스프 넣고 맛 보면서 물 양 조절하는 방법이긴 하지만요...

전 다른 답을 드리자면
된장을 넣는다던지 합니다.

2개면 물을 1.5개 정도 넣으면 딱 맞더라구요. 스프도 1.5개 넣으면 딱 맞습니다. 취향껏 스프양은 조절해도 되구요.

저는 1개는 250ml짜리 컵으로 2컵, 2개일 때는 3컵을 넣는데 전반적으로 보면 그게 딱 맞더라구요. 국물이 좀 많다 싶으면 물과 스프를 같은 비율로 줄이면 됩니다.

물은 적은게 좋습니다. 많은건 답도 안나오지만 적으면 부으면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진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라면국물거의없이 먹습니다. 냄비크기마다 다르긴한데 라면이 다 담길정도로는 안하네요. 그리고 스프넣을때 케찹도 같이 넣어보세요. 이건 해보시면 호불호없이 그냥 호 그자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얘기 하신건 빼고 갯수가 늘수록 조금 덜 익히는게 좋기도 합니다.

오오 모든 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가족들에게 실험 해 봐야겠네요!

1. 물을 적게 잡는다
윗분들도 많이 얘기해주셨는데 2개 기준 750~800ml 정도 잡습니다
모든 국물요리가 그렇듯 짜면 물을 부으면 되지만 싱거우면 답이 없습니다
게다가 라면의 경우 물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금방 불기 때문에 적게 잡으셔야 됩니다
부수적인 간을 하신다거나, 만두, 떡 등의 피쳐링을 하신다면 조금 더 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2. 스프도 물만큼 적게 넣는다
물을 적게 잡았으니 이에 맞춰서 슾도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안그럼 소태같은 라면찌개가 될겁니다
3. 면을 넣자마자 한번 뒤집는다
저만의 팁인데 면을 다 넣고 바로 한번뒤집어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면을 집어넣으면 면땜에 물 온도가 식어 끓는게 가라앉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처음 넣는 면은 높은 온도의 물과 만나지만 두번째 넣는 면은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 들어가게 되어서 나중에 면이 일부는 꼬들 일부는 퍼지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짜파게티, 너구리 같이 굵은 면일수록 심합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한번 뒤집어줍니다
열은 밑에서 가해지기때문에 나중에 넣은 면을 밑으로 보내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히기 위함이죠
전 하나 끓일때도 처음 한번 뒤집습니다 위아래가 골고루 익으라고...
그 이후 면이 적당히 풀어지면 들었다놨다하면서 바람도 쐬어주고 익힌 정도도 보시다가 적당할 때 불끄고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즐거운 식사되세요~

저는 한개를 두번 끓입니다.

 하나 끓이고 면만 건져먹고 그 국물에다가 하나 더끓이세여

1개반 양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