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의 If I Die Tomorrow- 그의 가사는 하나의 그림을 보고 있는 것처럼 장면이 확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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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2 17:36:22
"그의 가사는 하나의 그림을 보고 있는 것처럼 장면이 확 펼쳐진다."
"뮤비 상상하기"라는 가칭으로 아티스트 빈지노의 노래의 뮤직 비디오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삶 자체를 이렇게 조명한 곡이 있었을까, 최근 문득 이 노래를 듣고보니 여러 장면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처음의 느낌과 분명 달랐구요. 처음 곡을 접한 9년전과 지금의 저는 분명 다를테니까요.
우리는 달콤한 초콜릿같은 인생을 생각하지만, 막상 열어보아야 어떤 맛인지 알게됩니다.
가진 초콜릿 중에선 쓴 럼주가 든 초콜릿이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그렇다고 내가 가진 초콜릿 상자를 버릴 수는 없어요.
초콜릿 상자 안의 초콜릿을 하나씩 꺼내가는 게 인생이니까요.
당연히 그의 그림을 모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같이 즐겼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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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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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안에서도 돋보이는 명곡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