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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라는 메가스터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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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17:40:39


https://youtu.be/DPI2yaPBD-4

펀게에 올리려다가 웃을 일이 아닌것 같아서
프리톡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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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1-22 17:49:43

외국 어디가 그렇게 좋을까요..
로스쿨 나와서 집안 무관하게 잘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영업력이 있으면 잘 살아요.;
사교육 시장이 점점 줄어드는 건 맞다고 생각하나 그건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고..
새겨들을만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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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18:11:37

손주은이 하는 얘기가 딱 이 댓글얘기하는거죠. 지금 내 주변은 로스쿨나와도 집안이랑 관계없이 잘살아~ 이게 우리 부모들 생각이랑 똑같은거죠. 우리 세대는 괜찮더라도 다음 세대는, 그 다음 세대는 점점 더 힘들어진다는게 손주은이 하는 말입니다. 본문에도 '앞으로는' 이라고 명시되어있구요. 

 손주은이 오바해서 말하는 성향은 있지만 이론적으로 틀린말은 아니죠. 외국 어디가 좋은지는 본문에 이미 나와있구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야? 라는 의문이면 이해가 되지만 내 주위는 괜찮은데? 이건 핀트가 안맞는거같습니다

2
2021-01-22 19:44:48

음.. 저는 내 주위는 괜찮은데.라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거에요. 손주은은 변호사로 먹고 사는데 집안배경이 중요한것처럼 이야기하는데 현실이랑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안들고요.

한명의 천재 어쩌고는 30년 전에도 듣던 이야긴데 그걸 아직도 하네요.
한국대학 대신 일본 대학 가라.
이것도 제가 대학가던 20년전에도 있던 이야기입니다.

다 자기 기준에 따라 보는 거겠지만 이 글이 어떤 점에서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는건지 이해하기 어렵군요.

Updated at 2021-01-23 08:40:39

 

2
Updated at 2021-01-23 08:52:03
2021-01-22 17:51:53

출산률 및 인구감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이긴 하죠.

2021-01-22 17:53:12

고령화가 심각하긴하죠
저거 어떻게 못건들겁니다.
지금도 노인교통요금 적자가 엄청나도 못건드는것처럼요

2021-01-22 17:53:32

그 외국이 어딘지 묻고싶네요.

3
2021-01-22 17:55:26

써져있네요. 아프리카, 동남아...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역시 그 지역에서 나고자란 게 아니면 가질 수밖에 없는 리스크가 크죠.

2021-01-22 18:10:25

땅도 넓고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캐나다나 호주가 제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21-01-22 19:16:40

현실적으로 캐나다랑 호주가 주거지로 적합한 지역이 넓은 건 아니지 않나요? (잘 몰라서 하는 질문)

Updated at 2021-01-23 08:40:56
Updated at 2021-01-22 17:55:57

걱정이네요...아마 퇴직 연령이 70세쯤 되고
노인 부양보다는 노인들도 80까지는 일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내요.

2
2021-01-22 17:55:37

인구구조상 저말이 맞긴한거 같습니다

3
Updated at 2021-01-22 18:01:29

일본처럼 되겠죠.

노인층이 돈 필사적으로 쥐고 안 내놓고.

어쩔수없이 국채발행해서 강제로 시장에 공급하는데. 그 국채는 노인들이 또 쥐고 죽은돈 만들고

경기가 순환하는 것처럼 국가가 나고 죽는 것도 필연이라 생각합니다.

방법이 있다면 미국처럼 치안같은 거 가져다버리고, 자기 천수에 죽는 사람을 드물게 해서 건강한 인구구조를 만드는 방법이 있겠죠.

1
2021-01-22 18:00:37

인페르노의 빌런, 타노스같은 캐릭터가 괜히나온게 아니죠

2021-01-22 20:57:06

사실 진지하게 접근하면 그분들의 해결책은 본문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절대 인구수가 아니라 인구구조의 이야기입니다. 사회에사 부양해야할 노인수가 지나치게 높은 사회의 문제말이죠.

타노스가 문제시한건 그냥 절대인구수가 너무 많아서 자원을 너무 낭비하게 된다는건데 이를 해결하려면 한자녀 정책이 맞습니다. 인구구조는 엉망이 되어도 결국 절대인구는 줄테니까요.

본문의 문제제기는 절대인구를 계속 늘려서라도 인구구조를 피라미드형으로 유지시켜야한다는거죠. 인구의 절반을 죽이는걸로는 전혀 해결이 안됩니다. 노인들만 싹다 죽여야 해결(?)되는거죠.

16
2021-01-22 18:01:27

고령화로 인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을 비롯 이미 적자 나는 예산이 엄청 많은데 문제는 국회의원들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나 세금 올린다고 하면 지지율 인기가 떨어지니 다 손을 못 댑니다. 어차피 권력도 천년만년 영원한게 아니라 일단 당선되서 자기 임기기간 동안 편한게 우선이니까요.
이런걸 해결하려면 전국민적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엄청 똑똑한 인물이 나와서(손주은 씨가 얘기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정치권에서 나와야된다는 얘기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서 해결을 해야하는데 오히려 국론이 가면 갈수록 극과극으로 분열되는 상황이라 누구 하나 손대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대로 간다는 전제하에 손주은 씨 얘기가 틀릴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인간이 그 정도로 무능력하고 이기적이지는 않을거라고 봐서 해결책을 찾을거라고 생각은 해요..

2021-01-22 18:02:59

거의 무조건적 지지를 받는 자민막부도 손을 못대는 문제입니다.

그냥 엔트로피 증가로 인한 빅프리즈처럼 받아들여야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2021-01-22 18:06:23

물론 그렇긴 합니다 제가 말하는 무조건적인 압도적인 지지는 거의 지지율이 90%가 넘어가서 그 사람이 말하는게 법과 정답처럼 여겨질 정도랄까요.
당장 우리가 하루하루 살기 버거우니 얘길 안하는 문제지 10년 20년 순식간이죠. 20년 지나면 이미 꽤 심각하게 체감이 될거에요. 그정도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인데 해결 방법이 없는게 답답하네요.

17
Updated at 2021-01-22 18:22:43

펀게에 올리셨어야... 자기 학원 유학 컨설턴팅 중인데 한국에서 사교육 달달하지만, 유학 보내면 더 달달한데 좋게 이야기할 리가 없죠. 한해 사교육으로 자기 학원에서 1인당 1억 정도 받았다 치면 어학연수가 아닌 유학이면 억단위로 받을텐데 한국교육은 망했다 하죠.

이사람 십년 넘게 한국교육은 망했다 회의론조로 대책이 아니라 비판만 하는데, 학부모들 불안심리 더 자극해서 돈 뽑아내는 거죠. 넓게 따지면 교육계 불안심리로 먹고 사는 본인도 기생충인데요. 본인은 왜 안떠날까요? 망할 미래가 뻔히 보이는 대한민국인데? 본인 자식들은?

1
Updated at 2021-01-23 08:51:53
2021-01-22 22:06:58

자식이 모두 일찍 죽어서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

2021-01-22 18:13:33

어떻게든 답을 찾으리라 믿습니다.

1
Updated at 2021-01-22 18:22:42

이런 이야기는 이미 15년 전에 일본에서 많이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인구 구조가 극도로 나빠지고 있으며

의사, 변호사 정도 해야 겨우 중산층 유지할 수 있고 나머지 90%는 빈곤층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일본과 함께 서서히 침몰하거나 아니면 외국으로 떠나는 것이 답이다.' 

2006년에 나온 90%가 하류로 전락한다에 나온 내용이네요. 

실제로 일본이 완전 망하지는 않았지만 경제 활력은 많이 상실한 것 같습니다.

5
2021-01-22 18:14:54

유학 보내라는 소리네요. 다만, 자기회사를 통해서...

Updated at 2021-01-23 08:41:12
1
2021-01-22 18:21:23

이민을 갈게 아니고, 위에서 말한 나라들의 젊은 인구를 이민 받으면 되죠. 동시에 고령층 일하는 연령 올리고

2021-01-22 18:24:32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20대 후반인 저는 정말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일반 사무직인디

어떻게 해야하나 참 머리아프네요...


1
2021-01-22 18:24:50

말하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공감하나 결론이 이상합니다.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제일 심하게 이문제를 겪고 있는거도 맞지만 다른 나라들도 겪고 있는 문제고 다른 나라들은 윗분말씀처럼 이민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죠

3
2021-01-22 18:28:40

저 사람 말 하나하나 심각한 현실 문제는 맞는데 한국 떠나는 게 정답은 아닙니다.

13
2021-01-22 18:29:12

이거는 오래전부터 도는 짤인데 손주은이 굉장히 똑똑한 사람임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례입니다.
이론적으로는 틀렸다할 수 없지만요.
많은 글들 중 특히 이 글은 받아들일 때 곧이곧대로 받으면 안되고 비판적사고를 스스로 굉장히 잘 해야합니다.

Updated at 2021-01-23 08:41:28


1
Updated at 2021-01-22 19:51:37

그리고 이 주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려서 그렇지 정치 얘기로 곧바로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주제에요. 더 말해봤자 좋은 결말 안 나오니 다들 말 아끼는거죠. 게시판 내에서 정치 얘기 금지니 어차피 여기에선 원론적인 얘기밖에 할 수 없겠죠. 무책임한 인간 얼굴도 보기 싫어서 스크롤 내렸습니다.

2021-01-23 07:59:47

댓글 읽다보니 손주은이라는 사람을 극도로 증오하시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1-01-23 08:51:02

댓글 달고서 1차 수정합니다. 다음 날까지 이런 댓글을 받게 될 줄은 몰랐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글 다 지웠습니다. 손주은씨나 메가스터디에 개인적으로 관계가 되는 바는 없지만 우리나라 사교육을 이끌어 온 일등공신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현장강의에서 인강으로 전환되던 시기에 이름을 날리던 인물입니다. 자극적인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상대로 자극적인 얘기를 한 것을 좋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불안해지면 제대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데 자극적인 얘기를 많이 듣다 보면 불안감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조용히 살고 계신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주제로 자극적인 결론을 이끌어내길래 갑자기 화가 올랐습니다. 댓글 보고 불쾌하실 분들도 있었을텐데 제가 짧게 생각했네요. 님 댓글 받고서 느꼈습니다.

2021-01-23 13:21:36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1-22 18:39:57

20여년 전에 메가스터디 막 시작했을때도 사교육 곧 망한다, 스카이 나온 부모들이 본인이 스카이 나와봐야 별거 없는거 제일 잘 아는데 대학에 목메겠냐는 논리로 사교육 망한다 설파하셨지만 지금은 뭐..
사실 ‘고성장시대 겪은 부모세대’ 전제도 이제는 좀 낡았죠. 대학가기 전에 IMF를 겪은 세대들이 이제 부모세대가 되었는데요.

2021-01-22 20:11:34

근데 예전보다 상위권 대학이 주는 메리트가 준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문과는 더 그렇구요.

2021-01-23 12:46:02

이 이야기도 이미 20년전부터 정말 많이 나왔던 이야기죠. 상위권만의 메리트가 줄었다기보단 그냥 일자리 자체가 줄어버렸다고 봐야겠죠. IMF 이후 명문대나와도 취직안되는 시절이 시작된거고 이후로는 이 현상이 계속 심화되기만 한거니까요. 괜히 의대 선호현상이 시작된게 아니겠죠.

1
2021-01-22 18:39:56

틀린말은 아닐텐데 

그럼 우리나라 망하도록 두고 해외로 뜨라는건지 

저는 힘들더라도 울나라 이렇게 좋은나라로 만든 부모세대 부양하면서 살고싶네요

21
2021-01-22 18:45:19

결론의 정당성과는 별개로 우리나라나 세계의 인구문제는 감성이 아닌 이성적으로 재고해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손회장의 의도는 상업용일지 모르나 시대의 포인트는 참 잘 짚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21-01-22 19:30:01

저랑 아예 같은 생각이시네요
발언의 의도를 떠나 결국 모든 문제의 근간인 인구문제, 그에 대한 시대적 포인트를 잡는거 자체로 볼 때 분명 대단한 인물임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2021-01-22 20:56:20

사회적 상황이 어떻게 돈으로 귀결되는지 잘 이해하고 사람인것같아요 존경은 아니지만 부럽습니다 저 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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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2 19:14:35

이런 문제에 정답이 어디있겠냐만은 지금 이 상태의 출산율과 경제구조로는 도무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것도 사실입니다.
아직은 이게 가시화되지 않아서 다들 문제의식이 떨어지지만 저는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세대의 사람들의 직면한 가장 큰 과제가 인구부양 및 앞으로의 경제 성장 해결이라고 봅니다.

너무나 비관적인 얘기만 적혀있어 다소 거북한것은 사실이나 제 아이들과 손자들이 현재와같은 풍요를 누릴 수 있게 해주려면 흘려만 들을 수 없는 현실적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지금의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갈등, 정치적인 갈등으로는 해결책이 나올 기미가 안보여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의 나라를 운영 하고 있는 세대들이(특정 정당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위정자들 전체를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세대들이 처한 시대문제를 읽고 정면으로 직시하고 있는지 많이 걱정이 됩니다.

1
2021-01-22 19:04:02

사교육으로 돈을 잘 버시던 분이지만. 미래예측까지 저분한테 맡길 이유는 없을거 같네요.

2021-01-22 19:05:44

학생이어서 미래가 막막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래도 다시 인생의 방향을 한 번 정하게 되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1-22 19:20:27

저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최악의 경우는 아니겠지만, 빈부의 격차는 계속 심해질 것이고, 중산층 이라는 개념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계속 이런 추세라면, 슬프고 우울한 미래는 맞을 것 같습니다.

1
2021-01-22 19:32:43

진위를 떠나서 지 배 불리자면 굳이 유학같은 걸 들이댈 필요가 없죠
이미 배도 충분히 부르신 분이고요
유학이나 이민이 답은 아니겠지만 저런 현상은 생길겁니다 실제로
30년 전에 결혼하는 부부에게 '댁의 자제는 30년 후에도 결혼을 못했을 것이오. 당신은 30년 후에도 자식 뒷바라지를 해야하오' 했다면 미친 사람이라 했겠죠

2021-01-22 19:35:28

대한민국은 영어권 국가가 아니라 이민이 쉽지 않죠.
언어가 안되면 결국 막노동 밖에는 없으니까요.

아르헨티나, 브라질같은 중남미 국가의 중산층 가정에서도 아이들 영어교육 엄청 신경 씁니다.

2
Updated at 2021-01-22 19:40:38

그렇게 근로가능인구 소득 뽑아서 노인복지에 충당하게 냅두겠습니까? 40~50대가 어디든지 의사결정의 핵심역할하는데요. 일본처럼 노인복지 점점 줄이면서 노인들도 다 일하는 나라가 되겠죠. 참 똑똑하고 악랄한 사람입니다 저사람. 저러고 유학사교육 팔아먹는거잖아요

1
2021-01-22 19:39:50

 지금의 초저출산의 원인이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자"는 정책이 성공했다기보다는,

(사교육을 포함한) 천문학적 자녀 양육비(에 대한 두려움)가 더 중요한 것 같은데요.

부모의 불안감을 먹고 사는 사교육 수장이 참 말 잘 하네요, 예비 부모의 불안감이 저출산을 불러온 걸 모르지는 않을텐데요. 

Updated at 2021-01-23 08:41:50
6
2021-01-22 19:48:54

통계청에서 인구 그래프 보시면 진위여부는 분명히 아실 수 있습니다. 분명 재고해야 할 내용입니다.

2021-01-22 19:53:17

지금 전세계 유례없는 출산율을 생각하면 한국은 미래가 어두운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해결책은 어떻게든 북한을 개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통일이 됐든 북한 개방이 됐든 말이죠.

1
2021-01-22 19:57:01

전 손주은의 저 말이 결국 본인 또한 기성세대이고 그 틀에서 못벗어난 사람이란 걸 증명하는 말인 거 같습니다. 철저하게 기성세대,기득권입장에서 말하는 충고와 대처방법이라고 생각하네요.

인구구조가 답이 없는게 과연 하나만 잘 낳아 기르자는 풍조때문일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정부말 들어서 이렇게 되었다는 관점을 관철시키는 주장일 뿐입니다.

인구구조가 이렇게 되어서 세금부담이 늘어나고 경제가 힘들어진다는 것도 철저하게 사람에게 세금을 부담시켜야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봐야죠. 철저하게 낡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인구구조가 이렇게 되었으면 이민을 우리가 갈게 아니라 이민을 오게 만들어야죠. 기성세대입장에선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많아지는거 싫으니 저렇게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 

더 길게 썼다가 너무 긴 거 같아 지웠습니다. 좌우지간 전 사교육시장이 한 20년은 끄떡없을거라 보고 그 이후로도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 봅니다. 성인사교육시장이 있거든요. 사회적영향력이 있다는 사람이, 사교육계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저 정도의 통찰력과 시야,식견이라니 많이 실망했습니다. 

Updated at 2021-01-23 0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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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2 21:03:37
"인구구조가 이렇게 되어서 세금부담이 늘어나고 경제가 힘들어진다는 것도 철저하게 사람에게 세금을 부담시켜야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봐야죠. 철저하게 낡은 생각입니다."

말씀하신 이 부분에 굉장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사람에게 세금을 부담시켜야한다는 생각이 낡은 생각이라면 다른 방향의 대안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이와 관련해 뭔가 새로이 논의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꼭 알고 싶습니다.

1
2021-01-23 04:03:43

https://www.news1.kr/articles/?3322036

이 기사 외에도 로봇세나 ai세금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이런저런 논의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지만 기업이 ai,로봇,무인판매대등을 통해서 사람고용한 것과 똑같이 이익은 얻는데 4대보험료가 안나가는 등 세금내는 건 줄어드니 이에 대해 세금을 책정해야겠죠. 


Updated at 2021-01-23 12:53:54

로봇세라.. 꼭 필요한 논의로 보이지만 여러모로 난항이 예상되는군요.. 미래에 AI와 로봇이 대체할 노동자(소비자)의 숫자를 생각했을 때 기본소득제와 같은 수요대책이 함께 논의되지 않으면 안 될텐데 도입하려는 측에서는 이중고겠군요.

2021-01-22 19:58:48

인구 구조는 심각한 문제가 맞습니다만, 저 나라들로 가는게 답일까요? 본인이 언급한 것처럼 저숙련의 노동집약적 산업은 많이들 대체될텐데, 언급한 나라들의 산업이 그 조정을 피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021-01-22 20:06:14

 여러부분 어느정도 공감은하는데 결론이 우리 통해서 유학보내라여서 별로네요

1
Updated at 2021-01-22 20:27:19

인구가 늘어난다 = 경쟁이 치열해진다 (우리학원에서 배워 경쟁에서 이기던지) 나가라

인구가 줄어든다 = 한국은 망했다 (우리가 운영하는 유학원을 통해서) 나가라.

1
2021-01-22 21:07:20

솔직히 아직도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빅데이터 얘기하는거 보면 통찰력은 별로 없어보이는데요.

Updated at 2021-01-23 08:42:10
2021-01-22 23:02:10

아직도라 함은 새로 논의되고 있는게 있는건가요?? 식견을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2021-01-22 21:13:25

원래 비관론은 주장하기도 쉽고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채 인구가 너무 많은 나라입니다. 사회시스템(보건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잘 안 죽죠. 현재 중년인구 그대로 노인인구가 될겁니다. 이건 그냥 상수입니다.

여기서 새로 태어나는 젊은 층의 수가 느느냐 주느냐의 문제인데 젊은 층의 수가 늘면 안그래도 많은 인구수가 더 늡니다. 경쟁이 빡빡한 한국사회의 문제는 다 커지죠. 젊은 층의 수가 줄면 노인층 부양부담이 늘구요. 본문의 시각이죠.

결국 노인들이 안죽으면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라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우물에 독타기식 비관론 전개이죠. 얼핏보면 있어보이지만 실상 알맹이가 전혀 없는 이야기이죠.

2021-01-22 21:26:23

이걸 사교육으로 성공한 사람이 할말인가싶네요

Updated at 2021-01-23 08:42:20
2021-01-22 23:05:07

사교육으로 성공했기에 저런 새로운 사업을 제시하는것 아닐까요? 빼먹을건 다 빼먹었으니 이제 새로운 필드를 바라보자는 거겠죠 물론 거기서 자신의 이득도 취하구요.

1
2021-01-22 22:00:59

근데 글과 별개로 유학은 굳이 어려서 안보내도 본인이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교 가면 외국 대학원 가서 돈받고(용돈 수준이라 생활비로 다 나가지만...) 석박사 딸 수 있는 거로 압니다.

이공계쪽은 그런 거로 아는데 영미권은 이런식으로 가도 현지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겅우 엄청 많아서 굳이 유학 안가도 본인 외국어 실력만 돼도 잘 살더라고요.

2021-01-22 22:35:14

맞는 말 같기도 해서 좀 오싹하네요 내 미래...우리 아이 미래..

2021-01-22 23:00:24

베르세르크에서 얘기하죠.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구요.

Updated at 2021-01-22 23:14:35

출산율 높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최저임금을 대폭 올리는거죠."

그럼 저런 사교육업자들은 반대하겠죠.

고등교육을 받지않고 특별한 기술이 없더라도

 순수한 단순노동이나 단순 작업만으로도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의식주를 가능하게 하는 

최소한의 임금만 보장한다면 출산율이 서서히 

높아질겁니다. 

그런데 아마도 많은 집단에서 반대를 할겁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해결방법은 높은수준의 최저임금

변경보다 더 효과적인 정책은 없을거 같습니다.   

2021-01-22 23:55:08

저도 최저임금이 낮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지탱해온 많은 산업들이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많은 기업들이 더 싼 인건비를 찾아서 중국이나 동남아 등으로 옮길테고 물가 상승 및 많은 서비스업들의 단가가 높아질텐데, 빨리빨리와 비교적 싼 서비스비를 과연 공동체들이 다 반겨줄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반대를 하는게 아니라, 사회의 모든 것들이 같이 얽혀 있는데 하나만 어떻게 해서 해결이 될지 의문이에요. 하지만 저도 큰 틀에서는 공감합니다. 아직은 열심히 뭐든 일하면 떵떵 거리진 않아도 자기 가족들이랑 밥먹고 살 수 있는 정도는 되는 미국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한국과 비교하면 여러 단점들도 보이거든요. 

2021-01-24 02:29:32

최저임금을 대폭 올리는거라는 방법은, 간단하게 말할 수 있겠죠. 그러나 올리는 결정 그 자체는 절대로 간단하지 않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 벌지 몰라도 아예 일조차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질겁니다. 엄청나게 다수의 산업들도 경쟁력을 잃어버릴거구요.

2021-01-22 23:15:19

대 코로나 시대에 외국으로 도망치라는 말은 개소리로밖에 안들리네요. 코로나라는 대변수에 의해 인류가 예측한 모든 미래가 변화하기 시작했고, 또 어떤 변수가 인류의 미래 앞에 드리워질지 모릅니다. 

2021-01-22 23:42:53

 저런 생각하는 분들은 부디 하루 빨리 본인이 원하는 대로 다른 나라로 가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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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23:55:45

마지막에 입시설명회라니 확 깨네요. 결국 자기네들을 통해서 가라는 이야기인거죠? 

Updated at 2021-01-23 10:59:34

입시설명회 아니라도 손주은은 저런 내용을 대학 강연에서도 한 4~5년전부터 꾸준히 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비슷한 강연도 했구요.
극단적인 인구통계와 경제규모만 봐도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한 인사이트를 가지는 교수들 굉장히 많이 있죠

2021-01-23 06:04:34

손주은 강사 오랜만이네요. 처음에 손주은 사탐 인강 나왔을 때.. 정말 센세이셔널 했는데 말이죠.^^

2021-01-23 10:59:59

한국에 답이없다 정확히 같은생각이라 실제로 한국 뜨려고합니다. 나름 명문대 나와서 몇억 버는데 벌어봐야 세금만 늘고 (증세가 계속 될거고) 경제도 답이 없는데 그렇다고 돈을 포기하고 라이프를 추구하면서 살 환경도 아니라서...

2021-01-23 19:55:30

프랑스 같이 유럽 따라가야죠.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서 생산가능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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