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및 진로문제 상담 @매니아!
예전에도 가끔 군대관련 진로상담에 대해 글 올리고 했었는데 뭐 언제나 매니아에 지식많으신 분들께서 이런저런 답변 해주시면 간단한거 하나라도 제가 몰랐던 사실들이 많이서 사실 많이 그런 답변에 의지를 합니다 제가 ^^
지금 현재 유학생이고 이제 곧 2학년이 됩니다. 학교는 애틀란타에서 다니고있고 비즈니스 전공 예정입니다. 이번 여름은 그냥 뭐 한국 잠시갔다 다시 미국들어와서 여름학기를 들었고 또 비즈니스 전공 하려하는데 이번 여름에 인턴을 안했음으로 내년 여름엔 무조건 인턴을 꼭 해야 될 듯 싶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대한민국 국적의 남자로써 군대문제가 걸려있는데 일단 현역을 가려면 대략 2학년 마치고 가는게 현재로써는 가장 나을 듯 해보이는데 제 본인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는거라 그런지 학업을 도중에 중단다고 2년 공백을 갖는거에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있다는겁니다. 일단 한국서도 2년 군대갔다오면 머리가 빈다는데 2년 현역 갔다와서 다시 미국으로 복귀하면 영어문제도있고 해서 복귀하고 성적 개판치고 이럴 걱정도 많을 뿐더러 또 대학교 생활동안 학업만이 전부가 아니라 각종 클럽활동등의 과외 활동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중간에 2년공백을 갖고 오면 뭐랄까요? 이어가기가 좀 힘들다고 해야되는지 아무튼 여러가지때매 중간에 군대를 가는게 큰 장애물일라고 생각하거든요. 카투사 되면 나름 좋겠지만 그것도 마찬가지로 어쨋든 중간에 학업 끊기는 등의 장애물은 그대로죠. 그래서 이번 겨울에 카투사 지원해봐야할지 아직은 모르겠네요.
근데 그렇다고 졸업하고 가자니 그럼 남들 4학년때 다 준비하는 취직은 어쩌나? 하는 결정적 문제때문에 자꾸 걸리네요.
그래서 뭐 주변에선 4년마치고 갈꺼면 학사장교를 가라 하는데 그건 뭐 시험을 봐야 되는거니 무조건 간다는 장담이 100% 없기에 거기에만 의지 할 순 없다고 보거든요. 사람일 모르자나요. 그리고 장교는 또 1년 더 길고 사회나가서 장교가 갖는 매리트도 요즘시대엔 많이 줄었다고 하니까요...
뭐 저혼자만 이런 문제를 갖고있는 유학생 아니니깐 혼자 이렇게 떠들기가 좀 죄송한 느낌도 드네요 문득.
물론 결정은 결국엔 제가 하는겁니다만 이런저런 조언, 매니아에서 많이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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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지원해보세요..대부분 서울 용산 미군부대에서 근무하거나..영어가 되시구 나이가 있으면
학교졸업하구 와두..사단에서 뽑아갑니다..주로 번역이나 통역일 하실꺼예요..
한미동맹이구 뭐 작전이 대부분 영어라..주특기 살릴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군대가면 2년가까이 삽질하구 훈련하구 그러지 않습니다..개인공부할 시간도 많구..
옛날 88년대 뭐 생각하시는 그런 군대 아니예요..요즘 정말 천국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