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주식이 필수인 시대가 된 건가요?

 
2
  6287
2020-11-22 12:54:32

어딜 가나 주식 얘기가 빠지질 않네요.
단타로 치고 빠지면서 더 버신 분도 있고 잃으신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나름 고수(?)의 향기가 나면서 믿음직한 느낌이 드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은 요즘은 적금 넣어둬봤자 아무 의미 없고 부동산으로도 뭘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면서 주식은 무조건 필수다.

단타로 이득 보려고 하지 말고 안정적인 대기업 주식 꾸준히 사고 10% 수익률을 목표로 장기로 보면 절대 손해는 안 본다고 하는데, 이 말이 맞는 걸까요?

그냥 평범하게 적금 등으로 돈 모아서는 안 되는 시대가 된 건가요?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하겠지만 10%의 수익률을 거의 확실히 낼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주식을 왜 아직도 안 하냐는 주변의 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건가 싶네요.

제가 돈 욕심이 크게 없는 편이고 안정적인 걸 추구하기는 한데, 저도 당연히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걸 하고 싶지만 주식이라는 게 안 하면 이상할 정도로 확실한 재테크 수단인 건지 궁금합니다.


41
Comments
2020-11-22 12:56:57

요새 벼락거지라는 말도 있죠. 적금은 그냥 돈 모으는데 의의를 둬야지 싶어요.

WR
2020-11-22 13:33:02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적금에서 이자율이라는 게 큰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은 들아요.

2020-11-22 13:00:44

고수의 향기를 풍기시는분이 하는 말은 초 안정적인 회사의 주식or인덱스 펀드로 물가 상승률만 따라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저금리시대에서 적금의 효과는 이자가 아까워서 내맘대로 돈을 못꺼내쓴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볼 수도 있을겁니다.

2020-11-22 13:07:53

첨언하면 지난번에 프리톡에 어떤분이 인덱스펀드만 지정일에 지정액수만큼만 매수하고 가격이 얼마인지는 내가 판단하지말라는 투자 방식에 대한 글을 적어주신적이 있었습니다.

2020-11-22 13:10:22

성자라 불리는 존 보글의 투자철학이군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해보면 절대 쉽질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아무나 완수할 수 없는 말그대로 성자의 길입니다.

2020-11-22 13:36:01

저부터가 그 글을 읽고 시작해볼까 하다 지금 국내 증시는 거품이다라는 생각이 막 들면서 거품이 걷어지면 시작하련다 생각하는걸 보면...

2020-11-22 18:35:48

저도 그거 본 기억이 나는데
가능...할...까요?
저같은 범인이 막 -10% 찍혀있는데 팔 수 있을까요??...

WR
2020-11-22 13:34:56

물가 상승률만 따라 가면서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이라는 거군요. 더 공부를 해봐야겠네요.

1
2020-11-22 13:05:26

해보면 압니다.

다들 알고 있는 그 이론을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20%정도는 눈도 꿈쩍안할 멘탈이라면 적극 추천.

새가슴이면 즉시 접는게 좋죠.

WR
2020-11-22 13:35:38

계좌만 개설해놓고 실제로 들어가질 않아서 제 멘탈이 어떤 사람인지 저도 해봐야 알겠네요.

2020-11-22 13:12:28

유동성이 엄청 풀린 저금리 시대에서 저금만 하면 가만히 앉아서 뒤로가는중이긴 하죠 남들보다

WR
2020-11-22 13:36:12

가만히 있으면 뒤처진다는 게 사람을 조급하게 하는 것 같네요.

2020-11-22 13:14:43

저 같은 경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주린이인데 워낙 장이 좋다고 표현하죠. 뭘 사도

당시엔 오르는 기간이라 투자금액이 크지 않아서 어느 정도 수익 내서 부모님한테 백만원 드리고 

저는 평소 사고 싶었던 닌텐도 스위치 하나 샀네요. 그 후에 인덱스 갈까 하다가 공부를 해보자 싶어서

코로나 이후를 생각해서  떨어진 종목들이나 저평가라고 생각했던 종목들을 줍줍해서 모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백신 이야기 나오니 반등 하는 녀석들도 있고요.

주린이인 제가 느낀 것은 주식이라는 것은 엄연히 '투자'라는 것입니다. 투자에는 당연히 돈을 잃을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을 꼭 인지하고 하셨으면 좋겠고 게임 머니가 아니라 본인의 돈이니까 공부를 많이 해 보고

사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안전하다고 하는 주식도 100%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늘 생각하시고 

시작하신다면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큰 액수로 시작하지 않았지만 올해에 그래도 초심자의 행운으로 

소소하게 수익 내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주식을 하는 것이 현재 필수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섣부르게 편하게 막 하는 것은 반대라는 입장입니다.    

 

WR
2020-11-22 13:37:19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0-11-22 13:16:41
https://www.youtube.com/c/%EC%A1%B4%EB%A6%AC%EB%9D%BC%EC%9D%B4%ED%94%84%EC%8A%A4%ED%83%80%EC%9D%BC%EC%A3%BC%EC%8B%9D/videos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존리의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0-11-22 13:18:28

저는 요즘 주식공부하는데 재밌더라고요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이제 적금은 좀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금리가....

돈안쓰고 통장에 들어가는 있다...이 느낌인거 같아서


2020-11-22 13:19:25

예적금 만기가 돌아오는데 고민되는군요...

2020-11-22 13:26:00

그렇다고 주식에 무턱대고 투자하시는건 금물입니다

여러가지 알아보셔야죠

혹 예전에 들어놔서 이자금리가 좀 괜찮은 적금은 괜찮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식은 버티는 싸움인것 같아요

내가사면 다 떨어지긴 하는데

버티니까 또 오르더라고요 신기합니다 재밌어요

4
2020-11-22 13:19:36

주식이 필수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안정적으로 우량주에만 투자하기" 라는거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지 해보시면 알수있습니다
눈앞에 본인 1년 수익 하루만에 챙겨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면 정신못차리죠

2020-11-22 13:19:49

부동산은 목돈이 필요한데 주식은 소액으로 시작이 가능하죠...
그리고 올해는 코로나로 패닉온 이후로 엄청난 상승장이 이어져서 이후로 들어온 사람들중 이익 본 사람들이 상당히 많죠..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시작했고요.. 근데 주식은 항상 변동성이 심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게 무서운거죠

2
2020-11-22 13:20:18

빚내서 하는 주식 x

여유돈 가지고 하는 주식 추천

소규모라도 나중을 위해서 지금 조금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여유돈이 1000만원이면 100만원정도만 기본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다고 느껴요.

당연히 잃을수도 있지만 투자금 전부 잃긴 힘들고 (다 잃었으면 정말 투기를 했다는거죠..)

많이 잃어도 50% 잃는거죠. (단 금액이 크니까 사람들이 위태하죠.)

5
Updated at 2020-11-22 13:54:50

제일 좋은건 돈많이 안정적으로 매달 나오는 직장에 다니는게 우선이지요.. 그거만큼 안정적이고 좋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또 여건이 되는 사람이 주식을 해야 뭐라도 되는거구요.
일단 스스로가 여유가 있고 안정적이면 하는게 좋지만 아니라면 주식에 투자할 돈과 시간을 가지고 연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게 더 성공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11-22 13:38:40

순간 유혹에 빠질뻔했는데 강한 일침 감사합니다 

 

우선 더 자신을 갈고닦아야겠네요.

Updated at 2020-11-22 14:10:36

돈벌고 싶은 사람에겐 필수라고 봅니다. 대신 공부도 필수입니다. 은퇴할때가 되면 금융소득이 노동소득보다 커야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국민연금을 받을수있을지도 모르잖아요.

2020-11-22 14:18:09

옛날엔 주식에 손 안대는게
본 버는 거라고들 했었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2020-11-22 14:19:16

역사적으로 보명 IMF 이후에도 소위 바이코리아 열풍이라고 주식붐이 있었죠. 불경기-금융유동성폭발-호경기는 아니도 그럭저럭 실물경제 돌아가는 안정기 -불경기 이게 한국경제의 대충 큰 싸이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이 망한다 망한다해도 사실 한국위로 치고 올라올 나라가 잘없고 제조업에서는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

2020-11-22 14:27:19

주식하면 돈도 돈인데
내가 왜 잃었나 벌었나에 대해
공부하게 되면서 진짜 사회, 경제, 정치, 기술
전체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원래 그런 거 안 챙겨봤었는데...

2020-11-22 14:30:35

오월부터 테슬라 사 모았습니다 투자방식은 떨어질때마다 모으는돈을 집어 넣었어요 앞으로 10년간 밧데리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많아질때까지는 전기차가 대세일거 같아서요 이렇게하면 주식이 재미는 없는데 돈은 벌리더라구요

2020-11-22 14:42:54

필수인 시대가 되긴했는데
준비하고 시작해야함

2020-11-22 14:47:58

돈을 불리려면 필수인건 맞는데 어설프게 하다가 잃을거면 그냥 적금드는게 낫다고 봅니다. 굳이 따지자면 적금도 '잃는' 편인건 맞는데, 주식하다가 잃는 것 보다는 훨씬 덜 아프긴 하죠. 가지고 있는 돈을 지키는 것도 좋은 투자거든요. 

3
2020-11-22 15:13:34

 연 평균10%는 현재 금리 기준으로 상당히 고수익입니다. 금리가 워낙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금리는 무위험 수익률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 같은 위험 자산은 리스크가 예금 혹은 안전자산인 미 단기국채에 비해 높으니, 수익률은 당연히 더 높지만, 이 수준은 금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금리 상황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당연히 제로금리 상황보다 높아야 사람들이 투자를 할 테니까요. 정확한 계산은 아니지만, 단순히 금리만 놓고 보면 몇 년 동안 금리 상승이 없다면, 향후 10년 정도는 연평균 7~8%만 되도 상당히 괜찮은 수익률일 겁니다.

 지금까지 미국 주식 인덱스를 장기 투자하면 연 평균 10%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MDD (Max drawdown, 최고점에서 하락한 정도)가 -30~40%정도 됩니다. 투자에 문외한인 사람이 인덱스만 적립해서 버티는 건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투자의 관점에서도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시장 평균만 하겠다는 전략인데, 그럴거면 수익률은 1~2%정도 낮추는 대신, MDD를 10%정도로 줄이는 배분 전략이 더 낫습니다. 리스크 대비 수익이 좋아지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활용하기도 쉽고, 투자도 주식 인덱스 장투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정적자산배분 전략의 기본은 주식, 채권(여기서 채권은 미국 국채를 말합니다.), 금(혹은 원자재를 추가하여 인플레이션에 대비) 적절한 비율로 장기투자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영구 포트폴리오, 레이 달리오가 토니 로빈스의 머니라는 책에서 공개한 올시즌스 포트폴리오, 골든버터플라이 포트폴리오 등이 있습니다. 이 전략들은 모두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들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연평균 수익은 5~8%정도이고, MDD는 -10%정도 하니, 주식인덱스 적립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전략입니다.

 다만 이것은 달러 수입을 가지는 미국인 기준이고, 원화 수입이 꾸준한 한국인이라면 원화 자산과 달러 자산의 배분도 고민해 봐야 합니다. 이것은 한국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지의 여부, 원화 수입에 따라 워낙 천차만별이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비율을 맞추셔야 합니다.

 저는, 급하게 써야하는 돈이 아니라면 무조건 자산배분 해두는 것이 예/적금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렇지만 정적자산배분도 정신적으로 버티기 쉽지는 않습니다. 적게 먹고 적게 털리겠다는 전략인데, 주위에서 개별주식이나 투기적인 투자로 몇 십%의 수익, 몇 배의 수익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현타가 쎄게 오거든요. 그래서 저는 유동자산의 50~80%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주채금을 5:3:2정도로 투자하고 있습니다.)에 넣어두고, 나머지 자금으로 개별주식이나 투기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이런 위성 전략도 괜찮고,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자산배분에 투자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말로 다양한 전략이 공개되어 있고, 요즘은 정보에 대한 접근도 쉬운 편이니 조금만 공부해보시면 됩니다. 책은 이것저것 읽어봤는데, 토니 로빈스의 머니 한 권만 정독해도 충분합니다. 그럼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11-22 15:46:03

좋은 글 감사하니다^^; 저도 14년부터 주식을 길게 해왔는데 메멘토모리님은 저보다 더 오랜 시간 해오신것 같습니다. 요즘 제 투자 방식과 방향성에 대해 고민 중인데, 좋은 글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성투하시길!

2020-11-22 16:57:05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금리로 유동성이 풀려서 자산 버블이 형성된거라 터질 위험이 있진 않나요? 역사적으로 보면 항상 버블은 한번씩 폭망을 불러와서;; 돈 많은 사람들이야 적당히 헷지 해서 리스크 관리 하면서 혹시 손절 시기 놓쳐도 기다리면 알아서 가치 회복 하겠지만 개미들도 뛰어드는게 맞을까요?

2020-11-22 17:53:00

그걸 알면 주식 신이겠죠. 개인적으로 과거에 몇년에 걸쳐 전체 금융 자산이 2배까지 불었다가 금융위기로 절반으로(결국 본전 비슷하긴 했는데)가는 걸 경험한 이후로 큰 돈은 안 하고 이래 저래 대충 전 재산의 10% 미만으로 가지고 있긴 한데, 나이먹으니 일단 겁이 나서 예전처럼은 못 하겠습니다. 장기 투자도 전혀 믿을 수 없는게 어떤 종목은 몇천% 어떤 종목은 마이너스 심지어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까지 됩니다. 이걸 이겨내려면 공부 열심히 하고 동시에 운도 따라야죠. 결국 본인 판단이니 잘 생각해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냥 지금 있는 애들만 유지하고(잃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계속 내비두려고 합니다.

2020-11-23 14:24:34

그렇군요 10% 정도면 크게 부담은 안가겠네요. 일단 천천히 공부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2020-11-22 18:58:45

주식 100프로 몰빵은 리스크가 큰 시점이 오고있죠. 비중조절은 필수이고, 리스크관리는 항상해야한다봐요. 개인적으론 어떤 시점에서는 주식시장에서 나와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싼기업이 아직도 남았어요.

2020-11-23 14:23:02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020-11-22 21:46:54

저도 지금 한 2년 조금 넘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월급을 모라선 집 사는게 택도 없더라구요. 필요에 의해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밋게 하고 있습니다. 저도 고수가 아니라서 조언드릴건 없지만, 제가 겪은 경험은 변동성이 정말 심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르는 이유와 내리는 이유가 확실하지 않아 멘탈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에 레이시온도 유명한 방산업체, 제트엔진 생산업체인데 올해 -20% 갔다가 다시 겨우 요즘 +3%정도로 돌아섰습니다. 정말 +로 돌아서기 전까지 손절할지 말지 고민도 많이 했지요. 그 전에 손절했다면 손실만 크게 보고 환차손도 덤으로 얻을 뻔했습니다. 접근하실 때 항상 변동성을 염두해두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2020-11-22 23:56:31

주식은 정보의 접근성이 기관투자자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단타로 가시는건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올해처럼 미친 장에 수익을 낸건 예외로 치구요.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들에 비해 유일하게 유리한 부분이 분기별, 반기별, 연단위의 성과를 강요빋지 않는다는 겁니다. 몇년씩 존버해도 개인투자자는 상관이 없죠.
주위의 단타로 재미본 사람들의 사례를 무시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저점에서 사셔서 본인이 생각하는 고점을 정한다음 장기간 흔들리지 않고 존버하면 결국은 은행이자보단 높은 수익을 얻어낼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현재 장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을 맨탈이 중요한것 같아요.
전 없어도 지장없는 생활에 부담없는 소액의 금액만을 가지고 10년 넘게 하고 있고 큰 수익을 거둔적은 없지만 한번도 손해보지 않았습니다.

2020-11-24 14:03:16

예적금이나 근로소득으로는 원래도 자본소득과 게임이 안되었지만 선진국들처럼 그 양상이 더 심해져 이젠 정말 답이 없어지고있죠.. 그러니 2030은 빚까지내서 달려들고 3040도 모아둔 돈 가지고 투기식 투자의 광풍이 불고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맞는말이라는겁니다. 괴리가 점점 커지고있기때문에 주식이 필수냐? 물으면 고연봉의 소득자가 아닌이상 거의 그렇다고 봐야합니다. 근데 문제는 금융지식이 그만큼 못따라온다는겁니다. 한국은 돈 그렇게 중요시하면서 학교과정도 그렇고 금융 교육이 매우 취약합니다.. 근데 돈돈 중요시해대니 돈 벌린다그러면 대책없이 다 달려드는데 젤 걱정되는게 이번 3월부터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광풍으로 돈 장좋아서 걍 벌었는데 이게 실력인줄 착각하는 순간 앞으로 미래는 암울합니다. 단타쳐서 버는 사람들 초고수빼고는 없습니다. 단타쳐서 한번에 연봉 벌면 몇달안에 -로 연봉 찍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때 번거 생각해서 손절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필수인 세상인만큼 공부를하시고 꼭 모의투자로 내가 어떤 스타일인지도 파악하고 하시기 바랍니다.

WR
2020-11-25 13:24:04

정말 암울한 시대네요. 감사합니다.

24-05-01
5
4418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