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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0 영국 GP -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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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3 23:40:53

 오늘은 영국 그랑프리의 레이스를 다뤄보겠습니다.

 

 

 

 시작전

 

 힘들게 F1에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훌켄버그가 핏레인 스타트로 시작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파워 유닛에 문제가 생겨 시동이 안걸린다고 하는데 레이싱포인트에서는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메이션 랩을 시작할때까지도 차고에서 레이스카를 분해한 채로 작업하는걸 봐서는 참가가 아예 힘들어 보입니다.

 러셀은 퀄리파잉에서 라티피의 스핀때 나온 더블 옐로 플래그에서 감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5그리드 패널티를 받아 20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출발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밀턴 (미디엄 타이어)

 2. 보타스 (미디엄 타이어)

 3. 베르스타펜 (미디엄 타이어)

 4. 르끌레 (미디엄 타이어)

 5. 노리스 (소프트 타이어)

 6. 스트롤 (미디엄 타이어)

 7. 사인츠 (소프트 타이어)

 8. 리카르도 (소프트 타이어)

 9. 오콘 (소프트 타이어)

 10. 베텔 (소프트 타이어)

 11. 가슬리 (미디엄 타이어)

 12. 알본 (미디엄 타이어)

 13. 훌켄버그 (미디엄 타이어)

 14. 마그누센 (미디엄 타이어)

 15. 지오비나찌 (미디엄 타이어)

 16. 라이코넨 (미디엄 타이어)

 17. 그로장 (미디엄 타이어)

 18. 라티피 (미디엄 타이어)

 19. 크비앗 (미디엄 타이어, 기어 박스 교체 5그리드 패널티)

 20. 러셀 (미디엄 타이어, 규정 위반 5그리드 패널티)

 

 레이싱포인트는 결국 훌켄버그의 레이스카 수리를 포기했습니다. 훌켄버그가 차에서 내리며 그대로 레이스를 포기하고 맙니다.

 피렐리가 예상한 타이어 전략은 미디엄 타이어 (17 ~ 26랩) / 하드 타이어 혹은 소프트 타이어 (14 ~23랩) / 하드 타이어의 원스탑 전략입니다.

 포메이션 랩이 끝나고 출발신호가 들어오며 영국 그랑프리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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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켄버그의 차고)

 

 레이스

 

 1 Lap

 

 해밀턴의 스타트가 좋지 못했습니다. 이틈을 놓치지 않고 보타스가 해밀턴을 압박해 보지만 빌리지에서 해밀턴이 보타스를 막아냅니다.

 그리고 르끌레가 팜에서 베르스타펜을 추월했지만 라인의 이점을 살린 베르스타펜이 루프를 빠져나오며 다시 앞으로 나섭니다.

 사인츠는 러필드에서 노리스의 밖으로 빠져나오며 5위로 올라섭니다. 그 뒤를 리카르도가 빠져나오면서 노리스가 순식간에 추월을 허용합니다.

 내친김에 사인츠는 르끌레까지 노려보지만 콥스에서 트랙을 벗어나며 추월에 실패합니다.

 베일에서 안쪽 연석을 깊게 밟은 마그누센이 공중에 뜨며 컨트롤이 흔들린 사이 알본이 안쪽을 파고 들지만 클럽에서 알본의 앞타이어와 마그누센의 뒷타이어가 부딪히며 마그누센이 미끄러져 방호벽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마그누센의 레이스카가 크게 손상되었고 그대로 리타이어 하고 말았습니다. 레이스카를 치우기 위해 즉시 세이프티카가 나왔습니다.

 첫 랩을 마치고 탑 10 순위는 해밀턴 - 보타스 - 베르스타펜 - 르끌레 - 사인츠 - 리카르도 - 노리스 - 스트롤 - 오콘 - 베텔 순입니다. 노리스와 스트롤의 순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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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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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누센과 알본의 충돌)

 

 5 Lap

 

 이번 랩에 세이프티카가 들어갑니다.

 

 6 Lap

 

 레이스가 재개되었습니다.

 스타트때와 달리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스토우에서 오콘이 스트롤을 노려보지만 스트롤이 막아냅니다.

 해밀턴이 1:30.533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알본이 피트로 들어와 하드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마그누센과의 충돌때 타이어에 손상을 입은것 같습니다. 알본은 18위로 복귀합니다.

 

 7 Lap

 

 심판진에서 알본과 마그누센의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타스와 베르스타펜의 간격은 2.2초, 베르스타펜과 르끌레의 간격은 3초까지 벌어졌습니다.

 

 8 Lap

 

 이번 랩부터 DRS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11위를 달리고 있는 가슬리는 베텔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둘 사이의 간격은 0.5초에 불과합니다.

 

 10 Lap


 보타스와 베르스타펜의 간격이 3.6초, 베르스타펜과 르끌레의 간격이 6.5초까지 벌어졌습니다. 특히 베르스타펜과 르끌레는 랩당 1초씩 간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르끌레의 뒤로는 17위 라티피까지 1~2초 간격으로 촘촘히 달리고 있습니다.

 

 11 Lap

 

 크비앗이 지오비나찌를 추월하며 12위로 올라섭니다. 보타스는 1:30.518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12 Lap

 

 크비앗이 마곳에서 미끄러지며 그대로 방호벽을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최고속도로 지나는 곳이기 때문에 크비앗의 상태가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크비앗은 큰 부상이 없는것 같습니다. 크비앗의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다시 나왔습니다.

 노리스, 리카르도, 오콘, 베텔, 가슬리, 지오비나찌, 라이코넨, 러셀, 라티피까지 모두 하드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반면 해밀턴, 보타스, 르끌레, 사인츠, 스트롤은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예상한 타이밍보다는 약간 빠르지만 세이프티카 상황에서의 타이어 교체에 걸리는 시간 이득이 워낙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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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비앗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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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로 들어오는 드라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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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를 밀쳐내는 크비앗)

 

 13 Lap

 

 해밀턴, 보타스, 베르스타펜, 르끌레, 사인츠, 스트롤까지 모두 하드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탑 10 순위는 해밀턴 - 보타스 - 베르스타펜 - 르끌레 - 그로장 - 사인츠 - 리카르도 - 노리스 - 스트롤 - 베텔 순입니다. 그로장이 그대로 트랙에 남아있으면서 순위에서 큰 이득을 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타이어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18 Lap

 

 세이프티카가 이번 랩에 들어갑니다.

 

 19 Lap

 

 레이스가 재개되었습니다.

 루프에서 노리스가 리카르도의 안쪽을 파고들지만 리카르도가 막아냅니다. 브룩랜즈에서 리카르도가 사인츠를 노리는 사이에 노리스가 바깥쪽을 파고들며 리카르도를 추월하는데 성공합니다. 노리스가 콥스에서 사인츠까지 노려보지만 트랙 밖으로 밀려납니다.

 오콘은 베텔을 추월하며 10위로 올라섭니다.

 심판진의 조사 결과 알본에게 5초 패널티가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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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카르도를 추월하는 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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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을 벗어나는 노리스)

 

 20 Lap

 

 해밀턴이 1:30.371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21 Lap

 

 사인츠가 스토에서 그로장을 노려보지만 그로장이 막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그로장이 움찔거리며 라인을 바꾸는 것이 잡혔습니다. 

 사인츠는 팀라디오로 투-무브 (Two-Move, 규정상 드라이버가 방어를 펼칠때 한번만 라인을 바꿀수 있습니다. 예전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베르스타펜과 리카르도의 사고로 주목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일명 '베르스타펜 룰'이라고도 부릅니다. ) 라며 강하게 불만을 나타냅니다.

 

 사인츠 : 방향을 바꿨어. 위험하잖아! (He changed direction. Dangerous driving. Oh my god!)

 맥라렌 : 알았다. 우리도 봤다. (Copy. We saw it. We saw it.)

 해밀턴이 1:30.188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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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장과 사인츠의 배틀)

 

 22 Lap

 

 사인츠가 스토에서 그로장을 추월하면서 5위로 올라섭니다.

 보타스가 1:30.058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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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장을 추월하는 사인츠)

 

 23 Lap

 

 보타스가 해밀턴과의 간격을 1.1초까지 좁혔습니다.

 해밀턴이 1:29.812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보타스를 떨어트리려 합니다.

 

 24 Lap

 

 노리스가 스토에서 그로장을 추월하며 6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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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장을 추월하는 노리스)

 

 26 Lap

 

 그로장에게 블랙 & 화이트 플래그 (Black & White, 경고의 마지막 단계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할 경우 무조건 패널티 혹은 실격이 주어집니다.)가 주어졌습니다. 팀에게 소식을 들은 그로장은 이해할수 없다며 불만을 드러냅니다.

 

 하스 : 15번 코너에서 사인츠 앞에서 브레이킹 중에 움직여서 블랙 & 화이트 플래그가 주어졌다. (We got the Black and White flag for moving under braking on Sainz into 15.)

 그로장 : 농담하는 거야? 트랙에 반을 넘게 남겨놨었다고!!! (Are you kidding me? I left half the track!!)

 

 27 Lap

 

 스트롤이 채플에서 잔디밭을 밟으며 느려진 사이 오콘이 스토에서 스트롤을 거의 추월할뻔 했지만 스트롤이 가까스로 막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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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롤과 오콘의 배틀)

 

 28 Lap

 

 보타스가 1:29.764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29 Lap

 

 그로장의 페이스가 매우 좋은데 노리스와의 간격을 1초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리카르도가 그로장을 추월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30 Lap

 

 가슬리가 스토에서 지오비나찌를 추월하며 12위로 올라섭니다. 알본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고 17위로 복귀합니다. 하드 타이어로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고 승부수를 던진것 같습니다.

 해밀턴이 1:29.712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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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비나찌를 추월하는 가슬리)

 

 31 Lap

 

 그로장이 노리스와의 간격을 0.8초까지 좁혔습니다. 

 해밀턴이 1:29.660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심판진에서 지오비나찌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이프티카가 나왔을때 규정을 위반했다고 합니다.

 

 32 Lap

 

 그로장의 반응을 들은 중계진은 그로장의 무빙이 코너를 너무 가까이 앞두고 일어났다며 플래그가 맞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라티피가 스토에서 라이코넨을 추월하며 15위로 올라섭니다. 파워 유닛 성능에서 메르세데스가 페라리에 훨씬 앞서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타스가 1:29.617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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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코넨을 추월하는 라티피)

 

 33 Lap

 

 해밀턴이 1:29.326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34 Lap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의 하드 타이어 교체 타이밍이 빨랐기 때문에 원스탑으로 가기 위해서는 타이어를 최대한 아껴야 합니다. 그때문에 섣불리 배틀을 걸지 못하고 있지만 그로장은 미디엄 타이어로 몇 랩만 더 버티면 되기 때문에 여기에서 자유로운 상황입니다.

 베르스타펜은 매카닉들에게 음료수 마시는걸 잊지말라는 매세지를 보냅니다. 보타스와의 간격은 8.3초까지 벌어져있습니다.

 

 베르스타펜 : 음료수 마시는거 잊지마. 기억했지? (Remeber to drink. Did you remeber to drink?)

 레드불 : 고마워. (Thank you)

 

 36 Lap

 

 지오비나찌에게 5초 패널티가 주어졌습니다.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제한 속도를 넘겼다고 합니다.

 리카르도가 브룩랜즈에서 마침내 그로장을 추월하며 7위로 올라섰습니다. 스트롤도 스토에서 그로장을 추월하며 8위로 올라섭니다. 그로장도 타이어에 한계를 느끼고 피트로 들어갑니다. 17랩이 남아있기 때문에 소프트 타이어도 가능해 보였지만 하드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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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장을 추월하는 리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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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장을 추월하는 스트롤)

 

 38 Lap

 

 가슬리가 베일에서 베텔을 추월하며 10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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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텔을 추월하는 가슬리)

 

 39 Lap

 

 심판진에서 그로장과 리카르도의 배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앞서 사인츠와의 배틀처럼 투무브가 의심됩니다.

 알본이 행어 스트레이트에서 라이코넨을 추월하며 16위로 올라섭니다. 10위인 가슬리와 알본의 간격은 17초나 되기 때문에 알본에게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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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코넨을 추월하는 알본)

 

 40 Lap

 

 알본이 1:29.261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41 Lap

 

 해밀턴과 보타스의 간격은 2.7초로 벌어졌습니다. 보타스가 레이스카 관리를 위해 거리를 두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알본이 라티피를 추월하며 14위로 올라섭니다. 

 베르스타펜이 1:29.070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42 Lap

 

 보타스는 레이스카에 진동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타이어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보타스 : 진동이 심해지고 있다. 플랫 스팟이 아니라 그냥 진동이 일어나는것 같다. (The vibration is getting a bit worse. It's not a flat spot but it just vibrates.)

 

 오콘은 스트롤을 계속 압박하고 있습니다. 스트롤의 페이스가 매우 떨어져 있습니다.

 

 43 Lap

 

 보타스의 오른쪽 앞타이어와 뒷타이어에 블리스터링 (타이어 고무 안쪽에 공기 방울이 생기고 이 방울들이 표면으로 빠져나올때 생기는 손상) 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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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타스의 타이어)

 

 44 Lap

 

 오콘은 스트롤을 계속 노려보지만 추월까지 시도할수 있는 거리에는 근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셀이 지오비나찌에 붙잡힌 사이 알본이 러셀의 뒤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45 Lap

 

 러셀이 빌리지에서 컨트롤이 흔들린 사이 알본이 웰링턴 스트레이트에서 러셀을 추월합니다. 스토에서는 지오비나찌까지 추월하며 12위까지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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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을 추월하는 알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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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비나찌를 추월하는 알본)

 

 46 Lap

 

 오콘이 브룩랜즈에서 마침내 스트롤을 추월하며 8위로 올라섭니다. 스트롤의 페이스가 이번 랩에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알본이 1:28.874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알본의 다음 타겟은 6.8초 앞에서 달리고 있는 베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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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롤을 추월하는 오콘)

 

 47 Lap

 

 스트롤에게 블랙 & 화이트 플래그가 주어졌습니다.

 노리스는 팀라디오로 사인츠 때문에 컨트롤을 잃고 있다면서 뒤에서 추격하고 있는 리카르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맥라렌에서는 사인츠에게 얘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인츠와 노리스의 간격은 1.1초, 노리스와 리카르도의 간격은 1초입니다.

 알본이 1:28.790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합니다.

 

 48 Lap

 

 현재 페이스라면 알본이 2랩 안에 베텔을 따라잡는다고 합다.

 사인츠가 팀 라디오로 레이스카에 진동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노리스는 오른쪽 앞타이어에 블리스터링이 잡혔습니다.

 라이코넨이 마곳에서 프론트윙의 왼쪽 절반이 부러지며 타이어까지 펑쳐가 나고 말았습니다. 라이코넨은 17위로 떨어지고 맙니다.

 한편 가슬리는 스트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베일에서 스트롤이 휠락까지 걸리며 간신히 가슬리를 막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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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윙이 부러지는 라이코넨)

 

 49 Lap

 

 가슬리가 애비에서 스트롤을 추월하며 9위로 올라섭니다. 스트롤의 페이스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리카르도는 노리스에 0.5초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알본이 스토에서 베텔을 추월하며 11위로 올라섭니다. 포인트까지는 한 계단만 남은 가운데 스트롤이 3초 앞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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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롤을 추월하는 가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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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텔을 추월하는 알본)

 

 50 Lap

 

 빌리지에서 보타스의 왼쪽 앞타이어에 펑쳐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지점이 초반부라 피트까지 오려면 한참이 걸립니다. 보타스는 왼쪽 앞이 주저앉은채로 간신히 달리고 있습니다. 르끌레와의 간격은 27초이지만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면 순위가 어디까지 밀릴지 짐작되지 않습니다.

 베켓을 지나면서 고무가 완전히 분리되며 휠에 간신히 붙어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간신히 피트로 들어와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지만 12위까지 밀려납니다.

 베르스타펜이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고 2위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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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에 펑쳐가 난 보타스)

 

 51 Lap

 

 사인츠가 마곳에서 왼쪽 앞타이어에 펑쳐가 나고 말았습니다.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지만 16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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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펑쳐가 난 사인츠)

 

 52 Lap

 

 알본이 콥스에서 스트롤을 추월하며 9위까지 올라섭니다. 

 해밀턴이 러필드를 지나면서 왼쪽 앞타이어에 펑쳐가 나고 말았습니다. 베르스타펜과의 간격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베르스타펜이 팀라디오로 추월할수 있는지 물어보지만 간격이 너무 멉니다. 

 해밀턴이 펑쳐가 난 타이어로 간신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보타스는 스토에서 베텔을 노려보지만 베텔이 간신히 막아내며 베텔이 10위를 차지합니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는 믿기지 않는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기뻐합니다.

 

 해밀턴 : 마지막 랩 맞지? 맞지? (Is that last lap?!)

 메르세데스 : 그래!! 해냈어!! 휴우..(That's it!! You've done it! You've done it!! Ouuhhh..)

 

 반면 우승을 놓쳐버린 베르스타펜은 너무나 아쉬워합니다. 마지막 랩에서 1:27.097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했지만너무나 아쉬운 결과입니다.

 

 베르스타펜 : 아!!!XX!!! (Ahhhh!! XXXXXX!!)

 레드불 : 해밀턴이 운이 좋았어. (He's a lucky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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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에 펑쳐가 난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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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선을 통과하는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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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텔과 보타스의 배틀)

 

 최종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루이스 해밀턴 

 2. 막스 베르스타펜 (+5.856)

 3. 샤를 르끌레 (+18.474)

 4. 다니엘 리카르도 (+19.650)

 5. 란도 노리스 (+22.277)

 6. 에스테반 오콘 (+26.937)

 7. 피에르 가슬리 (+31.188)

 8. 알렉산더 알본 (+32.670)

 9. 랜스 스트롤 (+37.311) 

 10. 세바스티안 베텔 (+41.857)

 11. 발테리 보타스 (+42.167)

 12. 조지 러셀 (+52.004)

 13. 카를로스 사인츠 (+53.370)

 14. 안토니오 지오비나찌 (+54.205)

 15. 니콜라스 라티피 (+54.549)

 16. 로맹 그로장 (+55.050)

 17. 키미 라이코넨 (+1 lap)

 NC. 다닐 크비앗 (DNF, 11 lap)

 NC. 케빈 마그누센 (DNF, 1 lap)

 NC. 니코 훌켄버그 (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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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밀턴의 셀레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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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밀턴 : 어떻게 올라온거야?

 르끌레 : 나도 모르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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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디움 세레머니. 보노의 복수는 내가 한다! )

 

 팀별 리뷰

 

 메르세데스

 

 이번 그랑프리 모든 세션에서 너무나도 압도적이었지만 레이스 막판에 벌어진 타이어 펑쳐는 손쓸 도리가 없었습니다. 보타스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고 해밀턴은 마지막 랩이 아니었다면 우승을 놓칠뻔 했습니다.

 펑쳐의 원인을 두고 하드 타이어의 내구도 혹은 라이코넨의 프론트윙에서 떨어진 파편이라는 얘기가 오고 가는 가운데 좀더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정이 어쨋든 해밀턴은 영국 그랑프리에서 7번째 폴포지션과 우승을 해내며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그랑프리에서 가장 많은 폴포지션을 차지한 드라이버와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다음주 이 곳에서 열리는 70주년 그랑프리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이번주와 같은 사건이 벌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다음주에는 이번주보다 더 부드러운 타이어로 레이스를 치뤄야 합니다.

 

 홈그라운드 최다 우승 순위

 

 1. 루이스 해밀턴 - 7 (영국 그랑프리)

 2. 알랭 프로스트 - 6 (프랑스 그랑프리)

 3. 짐 클락 - 5 (영국 그랑프리)

 4. 후안 마누엘 판지오 - 4 (아르헨티나 그랑프리)

 4. 나이젤 만셀 - 4 (영국 그랑프리)

 

 홈그라운드 최다 폴포지션 순위

 

 1. 루이스 해밀턴 - 7 (영국 그랑프리)

 2. 아일톤 세나 - 6 (브라질 그랑프리)

 3. 짐 클락 - 5 (영국 그랑프리)

 4. 스털링 모스 - 4 (영국 그랑프리)

 5. 니키 라우다 - 3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레드불

 

 레이스카의 밸런스를 드디어 잡아낸 베르스타펜은 해밀턴, 보타스와 거의 비슷한 페이스를 보여준 유일한 드라이버였습니다. 반면 알본은 프랙티스 내내 사고와 어려움을 겪은 끝에 Q2 탈락이라는 결과를 거두고 말았고 레이스에서는 첫 랩 마그누센과의 사고로 최하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레이스 막판 무서운 추격전을 펼치며 포인트를 따냈지만 이런 상황에 몰리게 만든것 자체는 어떤식으로라도 책임을 피해갈수 없습니다.

 팩토리로 자리를 옮겼던 사이먼 레니까지 레이스 엔지니어로 불러들였고 각종 부정적인 언론에 맞서 알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포디움등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헬무트 마르코의 인내심이 바닥날지도 모릅니다. 

 베르스타펜의 마지막 피트인은 아쉬울수 밖에 없었는데 레드불에서 밝힌 바로는 보타스의 펑쳐때 베르스타펜의 타이어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합니다. 해밀턴의 펑쳐가 전혀 예측할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지만 아쉬운건 여전할 것 같습니다.

 레드불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메르세데스와의 차이가 더 벌어졌지만 2위 자리는 확실하게 굳혀나가고 있습니다.

 

 알본의 무서운 추격전

 

 2019 중국 그랑프리 (토로로쏘) - 20그리드 출발 10위

 2019 벨기에 그랑프리 (레드불) - 20그리드 출발 5위

 2020 영국 그랑프리 (레드불) - 7랩 18위 시작 9위

 

 컨스트럭터 순위

 

 메르세데스 - 146

 레드불 - 78

 맥라렌 - 51

 

 맥라렌

 

 퀄리파잉에서 노리스가 5그리드, 사인츠가 7그리드를 차지하며 기분좋게 레이스를 시작했고 사인츠가 5위까지 올라온 사이 노리스가 스트롤을 잘 막아내며 이득을 많이 보았고 노리스가 5위를 차지하며 만족할만한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사인츠의 타이어 펑쳐는 너무나 아쉬웠는데 펑쳐만 아니었으면 사인츠 4위, 노리스 6위라는 팀에게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스 전반적으로는 무난했지만 노리스의 첫 랩 순위 하락은 최근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페라리가 르끌레의 포디움에 힘입어 4위로 뛰어올랐기 때문에 컨스트럭터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리스의 첫 랩 순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 3그리드 -> 3위

 스티리아 그랑프리 - 9그리드 -> 10위

 헝가리 그랑프리 - 8그리드 -> 13위

 영국 그랑프리 - 5그리드 -> 7위

 

 페라리

 

 이번시즌 비관적인 전망 속에서도 르끌레가 4그리드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습니다. 이는 한계까지 다운포스를 낮춘 셋팅이 큰 역할을 했는데 레이스에서는 이 점이 오히려 안좋게 작용하며 페이스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패스티스트 랩 순위에서 르끌레는 9위를 기록했는데 이럼에도 순위를 잃지 않은것은 르끌레의 방어와 베르스타펜과의 간격이 벌어지며 오히려 클린 에어에서 달릴수 있었다는 점이 겹쳤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보타스의 펑쳐가 일어나며 르끌레는 포디움이라는 큰 선물을 페라리에 안길수 있었습니다.

 반면 베텔은 프랙티스 내내 레이스카 문제를 겪으며 셋팅을 잡을수 없었고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도 르끌레에 비해 부진한 결과를 거두었지만 10위로 간신히 포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에서 16포인트를 거둔 페라리는 레이싱포인트를 재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남은 시즌 레이싱포인트의 추격을 막아내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패스티스트 랩 순위

 

 8. 그로장 - 1:29.782 (하드 타이어, 49랩)

 9. 르끌레 - 1:29.813 (하드 타이어, 49랩)

 10. 사인츠 - 1:29.948 (하드 타이어, 48랩)

 .

 14. 라티피 - 1:30.501 (하드 타이어, 44랩)

 15. 베텔 - 1:30.537 (하드 타이어, 44랩)

 16. 러셀 - 1:30.862 (하드 타이어, 41랩)

 

 컨스트럭터 순위

 

 맥라렌 - 53

 페라리 - 42

 레이싱포인트 - 41

 

 레이싱포인트

 

 페레즈의 이탈이라는 큰 사건을 겪으며 이번주를 시작했고 훌켄버그가 기대 이상의 적응을 보였지만 Q2에서 탈락하고 만데다 레이스는 아예 시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훌켄버그의 레이스카 문제는 클러치 근처에서 부러진 볼트가 클러치의 룸 안으로 들어가서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롤도 퀄리파잉에서 기대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6그리드에 머문데다 레이스 첫 랩에 9위로 떨어진 이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끝까지 다른 드라이버들을 막아내는데 급급할 정도로 안좋았습니다. 패스티스트 랩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했는데 레이싱포인트의 레이스카 성능을 생각할때 너무나도 안좋았습니다.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1위까지 차지한 반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매우 부진했는데 어쩌면 레이싱포인트의 레이스카가 높은 온도에서 타이어 관리가 안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그랑프리 결과로 인해 페라리에게 컨스트럭터 4위를 내주었는데 다음주 분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패스티스트 랩 순위

 

 13. 노리스 - 1:30.038 (하드 타이어, 41랩)

 14. 스트롤 - 1:30.475 (하드 타이어, 44랩)

 

 르노

 

 리카르도와 오콘 모두 퀄리파잉에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고 레이스에서 리카르도가 4위, 오콘이 6위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습니다. 오랫만에 더블 포인트에 성공했는데 마지막으로 더블 포인트에 성공한건 작년 미국 그랑프리였습니다.

 레이스 중반 리카르도가 그로장에게 막혀있던걸 제외하면 메르세데스, 레드불을 제외하고 가장 페이스가 좋았던 팀이 르노였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다음주 70주년 그랑프리가 같은 서킷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만큼의 성적을 다시 거둔다면 레이싱포인트를 재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패스티스트 랩 순위

 

 4. 보타스 - 1:29.265 (하드 타이어, 41랩)

 5. 리카르도 - 1:29.482 (하드 타이어, 49랩)

 6. 오콘 - 1:29.491 (하드 타이어, 50랩)

 

 알파타우리

 

 크비앗의 초반 리타이어는 아쉬웠습니다. 그때까지 크비앗은 19그리드에서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잘하면 포인트까지 기대할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슬리가 레이스를 잘 풀어나가며 7위로 오랫만에 많은 포인트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레이스 페이스가 오랫만에 다른 중위권 팀들과 비슷하게 형성되었는데 다시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알파로메오

 

 지오비나찌의 패널티는 드라이버의 잘못에 무게를 실을수 있지만 라이코넨의 타이어 교체 타이밍을 두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중위권으로 올라서기에는 팀 차원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단편이었습니다. 팀라디오로 자주 불만을 표현하곤 하는 라이코넨이지만 이정도로 화를 쏟아낸 것은 보기 힘들었을 정도입니다. 

 레이스카 문제는 금방 개선할 수는 없겠지만 전략이나 운영 실수는 반드시 고쳐야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3GQlm06jpI

 (라이코넨의 팀라디오)

 

 하스

 

 퀄리파잉과 레이스 결과, 마그누센의 리타이어 모두 아쉬웠지만 전략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16위로 마치고 말았지만 레이스 중후반까지 그로장이 탑10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레이스 페이스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이번주의 미디엄 타이어가 다음주에는 하드로 바뀌는데 이 타이어와 하스의 궁합이 잘 맞는거라면 다음주 포인트를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윌리엄스

 

 러셀이 다시한번 Q2에 진출하며 3경기 연속으로 Q2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윌리엄스 소속으로는 2018년 펠리페 마싸 이후로 처음입니다.

 레이스에서 러셀과 라티피가 12위, 15위를 기록했지만 두 명의 뒤로는 전부 레이스카에 문제가 있던 드라이버들 뿐이었다는 점에서 아직 갈길은 멀어 보입니다.

 

 마싸 & 러셀

 

 마싸 (2018) - 멕시코 11위, 브라질 10위, 아부다비 10위

 러셀 (2020) - 스티리아 12위, 헝가리 12위, 영국 15위

 

 다음 그랑프리

 

 다음주에는 이 곳 실버스톤에서 70주년 그랑프리가 열립니다. 타이어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다음주에 예정되어 있는 타이어는 이번주보다 더 부드러운 C2 (하드) / C3 (미디엄) / C4 (소프트) 입니다. 피렐리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다음주 타이어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것으로 영국 그랑프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
Comments
1
2020-08-03 17:53:44

레드불이 팀라디오에서 해밀턴을 두고 He’s a lucky boy라고 했죠. 이번 경기는 마지막 3랩 정도를 제외하면 지루했는데 이렇게 되니 이번주 레이스가 정말 기대됩니다!

WR
2020-08-03 18:56:41

 이놈의 막귀가 또 말썽을....수정해 놓겠습니다. 

 70주년 그랑프리는 비가 안와도 기대가 되네요.

1
2020-08-03 18:30:50

영국 그랑프리 DOTD는 해밀턴 입니다.
막스는 헝가리에서 선정되었죠
크비얏은 리어 타이어 펑처였다더군요
아쉬울법 합니다

WR
1
2020-08-03 18:57:26

 아 그랬군요. 얼렁 수정해놔야....

 뒤쪽 타이어 하나가 트레드까지 뜯겨나갔는데 펑쳐였나 보네요.

1
2020-08-05 15:26:36

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베르스타펜이 팀에 음료수 마시라고는 왜 말한 걸까요????

WR
1
2020-08-06 23:06:40

 첫 랩과 리스타트 때를 제외하면 보타스를 따라잡는데도 버거웠고 르끌레가 따라오지도 못했기 때문에 혼자만의 레이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토, 일요일에는 날씨가 괜찮았지만 금요일에 30도 넘게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였고 그래서 매카닉들에게 수분 섭취 잘하는 뜻에서 얘기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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