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진짜 저세상 주식이네요

분할 하자마자 500불 (이전 가격으로 2500불) 찍는 미친 상승률을 보여주는듯 싶더니,

다행히(?) 지금은 상승세가 꺾이고 소강 상태네요.

적당히 올라야 '그러려니'하는데 너무 무섭게 오르는 느낌입니다.

무슨 우리 스퍼스 같이 꾸준한게 아니라, 

휴스턴 3점처럼 들어가면 쭉쭉 올라가고 안들어가면 큰 점수차로 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여하튼 앞으로 베터리 데이도 있고 9월 중에 S&P 500에 들어갈지도 결정이 날텐데 (지난 4분기 계속 실적이 좋았어서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테슬라 주가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 보는 거 같아요. 나중에 고점 물리신 분들은 위험하실듯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뛰네요

저도 테슬라주주인데 무섭습니다

너무 가파르게 올라서 무섭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결국 12.57% 오르고 장 마감했는데, after hours에서 더 올라서 $516 넘네요. 

설령 잠깐 떨어지더라도 장기간으로는 계속 올라갈 거라고 시장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전재산 테슬라에 배팅하셨다는 글을 매니아에서 본적 있었습니다
그분 어찌되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세계적으로 제도와 기반정비에 들어갔으니 당연한 결과라 여겨집니다

비정상적이라고 봅니다.

니콜라처럼 실체가 없는것도 아니고

실적이 있는 제조업체에서..

매출, 이익에 근거한 주가가 있는데..

예기치못한 하락 이슈가 발생했을때 조정의

개념도 상식의 선을 넘어버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한 1년전 테슬라 300불대에서도 경제지표적인 측면만 놓고볼땐 거품이다라는

비지니스 칼럼들이 많았는데...

전기차라는게 테슬라가 붐업을 시키긴했지만 

사실상 모든 자동차회사들이 당장 내일이라도 뛰어들수 있는 기술이 있죠

다만 테슬라에서 내세우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기능과 데이터 축적이

고유의 무기인데 그 가치가 지금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델s가 압도적이긴한데
그걸감안해도 전세계인이 투기하는곳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