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프리카가 잘 해서 이긴 겁니다.

아프리카가 잘했죠. 못피했다=잘맞췄다 같은말이니까요. t1이 팬도 많고, 최근 외부적으로 아쉬움이 쌓여서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칼리 탑으로 돌릴 때는 뒷통수가 띵~했습니다. 그걸 실천한 기인도 대단하고 여러모로 t1보다 아프리카가 한 수 위였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T1의 승리를 점쳤기 때문에 오늘 승리는 더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화이팅입니다.

아프리카가 잘했고 T1도 못했죠. 둘다 인 것 같습니다. 특히 T1 봇라인이 올시즌 저점을 찍은게 너무 컸네요.

게임플랜에서 압살했죠

솔직히 게임 내적으로 잘잘못 따지기 전에, 아프리카는 최연성답게 빌드를 깎아온 반면에 t1은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했죠.

그런데 그나마 평소에 하던 것도 제대로 못했구요

T1응원하지만 전에는 한국팀이 우승할거면 이왕이면 T1이런 느낌으로 응원했는데 이젠 아무나 한국팀이 롤드컵에서 우승하는게 보고싶네요.. 서로 선의의 경쟁으로 성장해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해야겠죠..

게임 플랜에서 압승이었죠.
개인적으로 수훈갑은 아프리카 바텀이구요.

1세트, 3세트의 허를 찌르는 밴픽은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서수길 대표 오늘 기분 좋겠어요

티원은 무난하게 가면 우리가 이겨 이런 기분이었고, 아프리카는 무난하게 준비하면 우리가 지니까 준비해야되. 이차이가 갈랐다고봅니다. 1세트 2세트 3세트 다 밴픽에서 먼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2세트 아우솔에 3세트는 즉흥적이었지만(담원의 세주 서폿처럼) 기인이니까 소화할수있는 필살기성 칼리스타

까지 아 준비많이했구나 하는 느낌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