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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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00:26:50
주인공이 정신병동에 일하는 보호사라 주위에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으로 가득하고 여주 또한 제정신이 아니지만 그 정상 아닌 사람들은 하나씩 트라우마가 존재하고 정작 정상인처럼 보이는 남주는 여주에게 자신의 트라우마가 알게모르게 드러날때마다 흔들리고 동요하게 되는 상황이 흥미진진하네요. 어쩌면 이 드라마에서 가장 트라우마가 많고 상처투성이인 사람은 정상적으로 보이는 남주일지 모르겠습니다.
전개도 빠르고 구성도 트렌디한 편이라 생각하고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면에서 최근 본 드라마 중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한참을 미드 위주로 보다가 식상해지기 시작하는 무렵이었는데 기분전환용으로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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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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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팀버튼 스타일의 동화책이나 서예지의 미모가 돋보이네요.
동화책은 직접 판매할 계획도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