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는 3대4 빅딜이 터졌네요.

근데 삼화는 황경민 리시브를 좋게 평가하는건가요..? 삼화 류운식 없는시즌에 리시브때문에 엄청 고생했는데.. 이번엔 아예 류운식을 보내버리네요. 삼화문제는 리시브가 엄청난 문제인데 리베로는 왜 트레이드 안해오죠? 

황경민 올시즌 리시브 46퍼센트
전체3위입니다.

그렇군요 그럼 황경민으로 류운식을 대체한다는 생각이군요..리베로는 어쩔생각인지 궁금하네요. 삼성리베로는 진짜 최악이였습니다. 제가 본 경기 다

제 말이 그 말 입니다. 리베로 뺨 후려갈기는 리시버를 버리다니 공이 좀 가볍다곤 하나 공격이 완전 하자까진 아니고 여차하면 김나운이나 정성규가 공격력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최근 2-3년 리시브 불안에 떨었던 팀이 리그 최정상급 리시버를 이렇게 버립니다. 말씀처럼 리베로가 포함된 딜이라면 또 모르는데 세터, 레프트, 센터 받아왔네요. 뭐하자는건지... 결국 류윤식,송희채 둘의 몸 값이 부담되었다는 계산 밖에 안 나옵니다.

저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박철우 딜레마는 솔직히 엄청나게 고민했을거같아서 조금이라도 이해합니다. (계속 용병을 라이트를 뽑아서 박철우와 겹침) 그런데 이팀에 고질적인 문제는 리시브입니다. 경기보고 있으면 리시브 제대로하는 사람이 없을정도입니다. 송희채 김나운이 이번시즌 레프트 주전을 했는데 김나운은 진짜 말도안되는 수준이고 송희채는 그냥저냥 수준에 리베로는 진짜.. 포지션만 리베로지.. 하는역할은 리베로가 아니였습니다. 이팀은 리시브부터 강화를 해야됩니다. 리시브가 안되는데 공격이 어떻게 되나요. 이제 박철우도 없습니다. 리시브 안좋으니 다 걸릴겁니다. 

리시브는 두 말해야 입 아프고 또 추가되는 문제가 사이드 블로킹 약화입니다. 지난해 박상하가 허리문제로 경기력이 들쭉날쭉하고 지태환이 못나와 단신센터인 손태훈이 기용되는데도 그나마 버틴건 박철우의 사이드블로킹 높이입니다. 희채도 나름 열심히 했구요.
근데 박철우가 없습니다. 지태환은 여전히 재활 중에 박상하의 허리는 고질화되어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그나마 숨통 트여줄 류윤식(사이드 블로킹 괜찮게 뛰죠)이 왔는데 버렸습니다. 정성규, 김나운, 이지석 셋 다 꼬꼬마에 라이트 용병 미지수, 리베로 하자 수비랑 리시브 뭘로 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극히 공감합니다.. 센터가 너무 약하기도하죠. 블로킹도 안되고 속공도 안되고 그래서 박철우한테 몰아줬는데..박철우니깐 이정도 해줬던거죠. 이 부분도 보강해야된다고생각하는데 일단 리시브가 되야 뭘하니깐요. 리시브 보강이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구단은 어차피 박철우이탈로 전력약화는
피할수 없으니

정성규ㅡ황경민으로 미래를 보고 달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리베로는 백계중도 계약안한거 보면
어떻게든 뭐 수가 있는건지

네 글쓴이님 말씀대로 정성규 황경민으로 미래를보고 달릴거같네요. 제가보기엔 그럼 최소한 리베로는 리시브 좋은 리베로로 데려와야합니다.. 근데 백계중도.. 그렇다고 이승현도.. 둘다 리베로 수준이아니에요. 암튼 추후 좋은 무브로 리베로 보강좀 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라도 안보면 정말 뭐한짓인가 싶죠...
근데 정성규, 황경민으로 달리긴 나머지 자원들이 나이가 많네요...꼬꼬마 천지에 혹은 반쪽이거나....
정말 팬질 못하겠어요

우리카드 레프트정리가 안되는데 추가 트레이드 알아보고 있지않을까요..? 연봉때문에라도 나경복 송희채는 써야할테고..

허리도 그렇고, 우카는 지금 달려야되는 팀인데
노재욱 군입대문제로 전력이 약화되었고,

나경복ㅡ한성정ㅡ황경민 다 군대문제가 걸려있어서
이걸 류윤식으로 대체한거 같아요.

그렇군요.. 솔직히 송희채가 팀에 플러스라고 보진않아서.. 송희채가 애매하네요. 류운식은 확실히 좋은 레프트라고 생각하고요. 나경복 류운식이 주전으로 가려나요 레프트는

송희채는 어차피 이번시즌 군입대라서
큰 문제는 안될거 같아요.

송희채 제대하는 시점에
자연스럽게 나경복이 군대갈거 같습니다.

아 그렇게 되는군요. 잘몰랐네요 제가.. 우카는 나경복 군대가기전에 쇼부봐야겠네요.

일단 황경민으로 류윤식대체는 충분히 되긴할거에요. 류윤식이 아쉬운건 군문제해결한 선수정도인거 같습니다.

선수능력으로 보면
황경민이 못할것은 없습니다

1. 송희채는 약간 처리(?)하는 느낌이 강하긴한데 어차피 군입대라 2년간은 전력외고 큰 의미는 없을거 같습니다.

2. 황경민이 류윤식급의 리시버는 아니지만
리시브도 괜찮고, 공격은 황경민이 더 낫긴합니다. 전 류윤식이랑 황경민은 비슷한급으로 판단합니다.

3. 노재욱 제대하기전까지 고희진감독이 계속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4. 일단 최고이긴하니...

5. 수치상 블라킹은 황경민이 더 좋긴합니다. 박철우이탈은 어쩔수 없고요.

6. 이호건은 일단 쓸수라도 있으니 우카가
데려온거 같습니다. 그래도 신인왕출신이니 하승우보다 더 나을가능성도 있어요.

작년에 우카경기를 많이는 못봐서 판단은 못했는데 황경민이 리시브가 좋았었군요.

그렇다면야... 이해는 갑니다. 

사람구실하는 리시버가 팀에 하나는 있어야 버티죠... 김나운 고준용 정성규에 리베로도 리시브가 뭐... 되는사람이 없으니.

이호건은 신감독 있을때 키우던 세터여서 잘 알아서 데리고간거 같긴 합니다. 다만 한전 경기 보면 주로 뻥토스가 대부분이어서... 의문이 컸었습니다.

노재욱 입대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트레이드 덕분에 입대일자가 빨라질거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STC에서 재활 잘 해서 선수생활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노재욱도 현대있었으면
팀도 개인도 다 좋았을거 같은데
뭔가 계속 저니맨이 되네요

정말 아쉬운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이 선수도 참 기구해요... 이번 팀엔 정착할수 있을지...

시기는다르지만
같은 성균관대 출신이긴하네요.

애초에 황경민과 노재욱을 목표로 움직인거라면 '아 그래 신임감독이 뭔가 구상하는 그림이 있나보다' 라는 일말의 이해(?)라도 해보려던 차인데 김광규를 원했는데 우카측에서 판을 키운거라는 기사를 보고 시작도 안 한 신임감독에게 미안하지만 일말의 기대도 안생기네요

권준형도 나갔으니 세터가 김형진 한명이라 그나마도 백업할만한 선수를 찾다보니 김광국 문의를 했었던걸로 보입니다. 뭐 그밥에 그나물이여도 일단 백업은 있어야되니까요.

그럼 그냥 이호건 쓰는게 훨 났죠.
젊고 나중에라도 트레이드칩으로 쓸 수 있고

아마 문의는 보상선수 선택 전에 한것으로 보이고, 

트레이드 논의를 하다가 우카에서 이호건 풀리면 픽해서 트레이드칩에 넣어달라 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있습니다.

이 쪽 가능성이 크겠네요.
그런데 이것도 문제인게 애초에 백업세터가 필요해서 딜을 시작 -> 이호건이 풀림
그렇다면 충분히 딜 중지가 가능했다라는거죠. 더 좋은 딜을 만들던가요. 아무쪼록 참 이번 오프시즌 삼화는 맘에 안듭니다. 아주아주아주요...응원팀들이 다 이래서 미쳐불갔네요. fc서울은 쌍용한테 삽질하질 않나...

상상하긴 싫은 시나리오이긴 하나 우카에서 보상선수지명을 우리가 하겠다 라고 했을가능성도 높지요.

보상선수 풀이 김인혁 이태호 이호건 이정도라고 대충 예상이 되었었는데, 

트레이드 판이 커지면서 기존엔 삼화가 레프트(김인혁이나 이태호)를 지명하려고 했었었으나 우카에서 요청해서 이호건으로... 이런식이였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