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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 유학중인데 힘들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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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16 13:28:20

음악전공중인데 시민권자가 아니라서..
학교나 교회에서 연결해주는 과외나
학교 내 알바를 해서 생활비를 충당하는데 어렵네요 정말 ㅠ
모든 일이 끊겼거든요 ㅜㅜ

특히 만약 병에 걸리면...
건강이 최우선이지만
병원비 감당이 안될 거 같네요 ㅠ

동생 늦은나이에 유학 홀로가서 장학금 도배하고 장하게 살고 있는데 지금 제가 경제적 서포트를 못해주니 마음이 참 아픕니다 ㅠㅠㅠ

하... 병이란것이 이렇게 사이드 이펙트가 어마어마할줄 몰랐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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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16 13:21:46

미국 유학생들이 그런 이야기가 많더군요. 

코로나에 걸리면 집안이 파산한다고요. 

거기다가 외국인이니 제대로 치료나 해 줄지도 모르겠다고...

그래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2020-03-16 13:24:04

조금 쉬는건 어렵겠지요?

 
2020-03-16 13:28:09

가족이 미국에 있지만 경제활동은 하고 있어서 그나마 괜찮긴한데... 그래도 남일 같지 않네요 ㅜㅜ

Updated at 2020-03-16 13:59:10

학교 보험이 없으신가요?

2020-03-16 13:43:43

금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는데도 뭔가 고민이 많더라구요...

 

 만약 가서 걸리면 어쩌지 같은..

Updated at 2020-03-16 13:52:17

동생 음악전공
유학시민권자 아니라서 교회에서 연결해주는 과외
제동생이랑 상황이 똑같네요
제가 경제적으로지원못해주는것까지.....
제 동생은 미국에있는대 대학원은 끝났고 오케스트라단원 시험보러다니면서 알바식으로 2주정도 계약직단원한다고 하더라구요

2020-03-16 14:03:37

독일이 아니군요..미국이면..

 

독일의 음악전공생들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던데..

 

학비들이 워낙 저렴하고 열심히만 하면 장학금이 워낙 많아서..

 

미국은 제 친구들도 돈 많은 집 애들 아니면 너무들 힘들어하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더더 상황이 힘들어졌겠네요.

 

경제적 부담이 많이 덜한 유럽 유학 중에도 이런 상황들 때문에 타의로 돌아오는 경우들 많이 봤는데 이번 사태 정말 심각한것 같습니다.

2020-03-16 16:43:15

 웬만한 학교는 학교 보험이 있을텐데요. 

 

2020-03-16 18:35:21

학생이라 병원비 걱정보다는 당장 생계가 걱정되시는건 맞네요. 학교보험도 있고 저소득층으로 분류돼서 병원비는 조정이 됩니다. 그것보다 온라인 레슨을 해주는거 아닌 이상 모든 공연이나 예배들이 중단 된게 문제겠네요. 주 별로 식당들더 많이 닫아버리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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