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신종 코로나 몰래카메라 논란 유튜버 관련 뉴스

위에 영상에 나왔는가 헷갈리는데, 인근에 지켜보던 시민들의 잦은 신고로 출두한 경찰에게 잡혔더라구요. 서까지 끌려갔지만 처벌할 법적 조항이 없어 훈방조치했다는 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네요.

훈방이라면 정말 심각하네요

흔히들 말씀하시길 `법이 그모양이니 범죄를 또 저지르지` 의 상황과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사실 처벌할만한 사항이 딱히 보이지는 않는게 사실입니다.

어디 정부 단체를 사칭한 것도 아니고, 일반인에게 신체적 접촉을 하거나 협박을 것도 아니고,  엄밀히 따지면 자기들끼리 인디 공포 영화를 찍는데 시민들이 놀란 것 뿐이죠. 주제를 현재 시민들이 놀랄 수 밖에 없는 자극적 소재를 골라서 문제지만...

공공장소에서 소란, 공포감 조성 이런 법이 있다면 그정도에나 걸릴려나요.

사과 영상의 내용과 태도가 가장 큰 문제였다는 말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 몰카... 그래 좋게 봐줘서 실수할 수 있다치지만 그만큼 문제가 되고 하는데, 사과영상 또한 문제 인식을 제대로 못해 이해의 여지조차 날려버린 듯 하더라구요.

사과문 등을 통해 자기들은 좋은 의도로 했는데 사람들이 몰라주면서 비난만 한다는 식으로 빼애액~ 거렸죠. 그래서 수습은 커녕 더 불을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