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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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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30 23:36:41

제니시스보다는 확실히 나은 것 같습니다.

근데 사라 코너가 좀 많이 별로였습니다.

꼰대도 저런 꼰대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해밀턴 누님 연기도 영화 보면서 계속 거슬릴 정도였어요.

 

액션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악역도 예고편보다 상당히 포스 있었고요.

 

 

터미네이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80년대에 저렇게 공포감을 느끼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을까 궁금하네요. 지금봐도 저 비주얼에 호러물로 만들면 진짜 무서울 것 같은데 저 시대에 보신 분들은 정말 무섭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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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0-30 23:33:17

1편과 2편은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당시 10대였던 저에게...

WR
2019-10-30 23:33:48

부럽습니다...  정말로 

1
2019-10-30 23:42:04

1때는 미쳤죠. 10세 전후로 비됴 봤는데 2는 액션 영화지 공포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1은 레알 공포 영화 ㄷ ㄷ ㄷ

1
2019-10-31 02:28:04

당시 정작 1편은 못 보고, 성인이 될 때까지 2편만 봤었습니다. 

2편이 명작이라고 하니 1편은 별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러다 최근에 1편을 봤는데, 

2019년에 1984년 작을 보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무려 35년차의 시간차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SF가 아니라 호러 영화라는데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면에서는 1편이 2편을 압도합니다. 

   

2019-10-31 00:24:01

좀점에 보고왔는데 여러모로 오마쥬 되는게 많아서 반갑기도 하고 여러 상징적인 장면들 때문에 뭔가 울컥하는 느낌도 조금 있었고요

3
2019-10-31 06:59:57

중학생 때 1편 비디오로 보고
잠 못잤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터미네이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장면때문에요

2019-10-31 07:35:51

make john

2019-10-31 10:21:16
 핫... 
2019-10-31 09:50:08

전 제네시스도 재밌게 봤었는데... 에밀리아 클라크를 거기서 처음 봤습니다 덕분에 왕좌의게임 입문하게 되었죠

Updated at 2019-10-31 16:24:31

어제 봤는데 액션씬은 좋은데 확실히 1,2편 의 공포 분위기가 아니라

액션 블록버스터 느낌입니다. 그리고 예상을 뒤엎는 터미네이터의 습격이 아니어서

더더욱 가슴 졸이는 장면들이 부족했습니다. 아쉬운 부분 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는... 골수 터미네이터 팬 분들은 대부분 욕하실 것 같은 설정과

내용 전개이니 내용보다는 볼거리에 집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 세계관이 참 엄청난데 후속작들이 이걸 못살려서 안타깝습니다.

WR
2019-10-31 16:40:18

혹시 원작이 따로 있나요??

Updated at 2019-10-31 16:50:05

제임스 카메론이 1,2의 오리지널 각본을 쓰긴 했는데

SF 작가인 할란 앨리슨이 표절로 고소해서 합의 후 크레딧에 이름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3740209

하지만 제임스 카메론은 아직도 표절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할란 앨리슨의 억지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영화에 미칠 악영향을 제거하기 위해 제작사에서 적당히 합의한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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