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계의 BK 김비오

김비오 선수의 행동은 잘못됐지만,
기사를 보니 캐디랑 선수가 몇번이고 부탁했다고 하던데, 그걸 무시하고 사진을 찍은 관중도 잘못이 없진 않은 거 같습니다.

착한 손가락 인정합니다 

절대 쉴드불가죠. 퇴출수준의 중징계가 마땅합니다.

김병현 - 이천수 의 계보를 김비오 선수가 이어가는군요.

당사자와 만나서 서로 잘 사과하고 앞으로 이런일 안생기게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골프장에서 티샷 때 소음 내는건 갤러리가 할 수 있는 최악의 비매너라서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골프 문화는 모르지만 칭찬해주고 싶네요.

커뮤니티마다 댓글 분위기가 다르던데 전 물론 선수잘못이긴 하지만 다운스윙순간에 카메라소리 난거면 거의 다른 스포츠의 관객난입후 난동 수준의 행위라 감정적으로는 별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골프채 내동댕이치고 노려보았으면 다들 이해했을텐데 뽀큐는 아쉽네요

저는 이해합니다. 무슨 선수가 성인도 아니고,극한의 집중행위 중에 말도 안되는 방해를 한건데요. 다만 대응이 욕설이란 점은 좀 아쉽긴 하네요.

손가락은안쓰고 그냥 째려만봣어야죠 저건좀

 관객은 해당 대회 및 갤러리 영구 출입 금지, 선수는 벌금 부과 이정도면 깔끔할 것 같습니다.

골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농구로 따지자면

자유투 1구에 승패가 달린 시점에서(넣으면 우승)

바로 옆에 있는 관객이 겐세이(?)를 한다면

법규 정도야 양반이라는 생각이 들거같기도 하네요...

예전 골프경기 많이 봤는데, PGA의 경우 유명한 선수도 욕하는 경우 엄청 많았죠. 갤러리를 끌어내기도 하구요.

저 선수가 잘못한 것은 확실하지만 저 잘못한 갤러리에게는 어떠한 징계가 주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우승을 목전에 둔 중요한 막바지의 16번홀 티샷인데... 참.. 저 갤러리는 앞으로 골프를 관람할 자격자체를 박탈하지 않는 이상, 골퍼에게 주어지는 징계가 있다면 형평성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김비오의 심정은 이해 합니다만...

기자에게 손가락을 날린것과 팬에게 날린것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설령 저것이 사보타주 일지라도 말이죠.

골프채를 집어던지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스스로 분을 삭히는 행동은

넘어갈 수 있어도 팬, 그것도 직접 보러온 갤러리를 향해 그런식으로

대응한것은 프로로서 자격 미달이라고 봅니다.

 저도 선수라면 저런 비매너는 정말 짜증나고 열받을 일이지만, 손가락 올라가는 건 또 다른 문제죠. 우리도 일상 생활에서 짜증나는 일들이 있어도 어느 정도 선은 지키는데... 차라리 손가락을 올리는게 아니라 윗분들 말씀처럼 노려보거나, 한마디 해주거나 했으면 오히려 공감을 받았을텐데요. 아쉽습니다. 뭐 워낙 중요한 상황이니 신경이 예민해졌을 상태라서 그랬을 거 같은데...그래도 아쉽네요. 호감형 선수였는데

스윙 할 때 사진 찍다니 개념도 적당히 없어야죠 하지만 선수 대응은 한참 잘못 됐네요 둘 다 적절하게 징계 받았으면

갤러리는 올시즌 대회 출입금지
선수는 잔여대회 출전금지
정도가 적달할 것 같습니다.

어떤 기사에는
" 미국에서 어릴 때 또래들과 골프를 하다 보니 감정 표현에 다소 솔직한 편 "이라는 발언이 언급되어 있던데
이게 실제로 본인이 이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라면 더 실망스러울듯 합니다.

충분히 할만하죠.
칭찬은 무리지만 비난할 수 없는 행동이죠.

 팬, 관중이 있어야 선수도 있고 리그도 있는거지만...저런건 일반적인 팬이나 관중이라고 보기엔 좀 어렵죠. 연예인들도 악플 계속 참을 순 없는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선수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선후관계는 따져야죠.. 제가 선수면 징계 각오하고 더 쌍욕하고싶네요. 할 짓입니까? 수능볼때 갠세이 놓는거랑 비슷한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