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9살이면 무언가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일까요?

29이면 제가 일본어를 첨 공부하고 일본에 건너온 나이네요.
안 늦었습니다!

9급을 하면서 7급을 도전하는건 안되는 건가요?

포기하기엔 아까운 것 같긴하네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리스크가 꽤 큰 것도 분명한 사실이니 남들 조언보다는 본인이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셔야할 일인거 같습니다.

남일 이라 쉽게 말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kfc 할아버지가 미국을 떠돌아다니면서 자기 치킨 레시피를 팔려고 했을때가 60이 넘어서 했던걸로 알고 있어요. 농구 커뮤니티니깐 버드옹의 명언을 남기고 무책임 하게 가보겠습니다.  조금의 영감이라도 드렸으면 하네요. 

 “I’ve got a theory that if you give 100% all of the time, somehow things will work out in the end.”

다른 꿈이 있는게 아니라 9급에서 7급으로 가는게 어떤 의미가 있으신지요. 단순히 더 높은 직급이라는 이유면 본인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곧 30 되실텐데 백수신분이면 금방 합격할거라는 자신감 없이는 버티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다니면서 준비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멘탈이 중요한데 포기하고 했다가 안되면 걷잡을수 없을 수도 있어요

슈퍼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니면서 하셔도되는데 굳이 포기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나이  40넘어도 새롭게 인생 시작하시는분도 많습니다만

근데 작성자님같은경우는 9급 합격을 포기하고 7급에 도전을 하고싶다는 케이스인데...

이건 윗분께서도 댓글 다셨지만 "조언을 할수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9급합격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7급 붙을 자신있다면 7급 준비하시는거구요.....

제 주위에서는  몇년동안  준비하다가  결국 죽도밥도 안되고  망하는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일단 뭐   이건  본인의 선택 이라고 말할수있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제가 이 상황였다면 그냥 9급으로 만족하고 나중에 진급시험이든 뭐든 준비할것같습니다

본인이 독한 마음먹으면 직장다니면서도 공부는 할수있습니다

저라면 9급으로 다니면서 7급준비할듯 해요..
3년만에 합격하신게 늦다고볼순없지만, 7급합격가능성이 높다고 볼순없기에;;

도전하기 늦은 나이는 절대 아니지만

본문의 상황이면 그대로 가는게 맞지 않나 라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본인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확인을 안해보셨나요?

현실적인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7급 기출을 풀어보니 점수도 괜찮게 나오고 9급도 아직 최종합격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합격 예측 분석에서 수석 언저리의 점수가 나와서
욕심을 갖게 되었던 것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신중하게 재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급에서 7급도전하다가 잘안되서
자기비하에 빠진 친구를 본적이 있어서요.
이게 욕심을 안낼수도 없고
욕심이 나면 당연히 결과를 바라게 되고
그게 도달하지않으면 현실에 불만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이건 본인선택사항이지만
이런 딜레마는 있더라구요.
7급에 도전하기때문에 9급에 만족하지
못하면 늘 불만이 쌓이는거요,
팁이라면 짧고 굵게 준비하고 안되면
더이상 안돌아보셨으면 하네요.

9급공무원 임용된 이후로도 7급 준비는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베이스가 있으시니 의지만 따라준다면 일과 공부 병행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지인(남자)은 공무원 재직중에 육아휴직을 풀로 받아서 그 기간을 활용해 변호사가 된 친구도 있으니 조금 길고 넓게 고민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29살이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돌아갈 자리와 여지는 만들어두고 무언가를 도전해야할 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3년간 고생많으셨어요

제가알기로 9급에서 4년정도 일하면 7급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동안 받을 돈 및 리스크 생각해보면 9급을 그냥 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제가 29살에 합격해서 30살되던해 1월1일자로 국가직 9급 임용됐습니다~

국가직이신지, 지방직이신지를 적어주지 않으셔서 구체적으로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요즘 대부분 9급에서 7급까지는 3년에서 4년정도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내년 1월1일자로 승진예정인데 3년만에 9급에서 7급 되는겁니다~)

또한 들어와보시면 9급하고 7급 차이는 급여정도입니다~

하는 일은 7급이하가 비슷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제가 있는곳 한정이라 다른 부처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혹시나 공무원 말고 다른 도전이라면 충분히 응원해 드리고 싶은데~

굳이 임용 포기까지 하면서 7급 준비를 해야 할 메리트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정 해보고 싶은 의지가 강하시다면 일단 들어가신 후에 휴직이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진심으로 합격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어요!!!

늦진 않았는데, 보험은 깔아두고 시작하는게 좋지 싶네요. 저녁시간만 올인해도 합격에는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5급도 아니고 7급이면 시간만 보내면 되는건데 큰 메릿은 없어 뵙니다

본인 선택이겠지만 어렸을때부터
꾸던 꿈도 아니고
같은직렬 9급에서 7급이면 저는 안할것 같아요.
경험쌓으시면서 준비할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왜 밖에다 그걸 묻는지요?

할수 있는 사람도 있고, 뜯어 말려야 되는 사람도 있죠. 그걸 남이 간음할수도 없고 남이 이루어줄 수도 없죠. 본인이 할수 있음 하는거고 오직 본인에게 달린문제죠 이건.

휴직하고 한번 트라이해보세요.
굳이 그만두고 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서른 한 살에 지방직 7급 합격했는데, 공무원은 호봉이 정말 큽니다. 공부하시더라도 다니면서 하시고, 7급은 국가직이면서(인사혁신처, 중선위, 외교부, 국정원 제외) 공정위, 국익위, 법제처, 개보위, 기재부, 행안부, 문체부일 때 빛이 날 뿐 나머지는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다니면서 하십시오 인생이 어디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다니면서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선택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죠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9급 다니면서 7급 준비하는 것을 추천 해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