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음영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정도면 체지방률이 어느정도 될까요

헬스는 꾸준히 3년 정도 했는데 그동안은 정말 건성건성 하다가 

지난 겨울부터 탄산음료 끊고 밥 두 공기씩 먹던 습관도 한공기로 유지하면서 

나름대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군것질 대신 아메리카노나 티백으로 우려 먹는 차 정도로 대체하기도 하고 

할 수 있는 선에서 하나씩 해나가는데 현재 체지방률 15.7%로 인바디 측정결과가 나오더라고요.

기존에도 살집이 있는 몸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살이 빠진 모양입니다.

노력 덕분인지(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건지ㅎ) 요즘은 운동 직후 

거울에 비치는 약간의 음영을 보는 재미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선수, 트레이너급은 고사하고 일반인 중에서도 뚜렷하진 않더라도

약간의 근육 음영을 볼 수 있는 군살없는 느낌을 주는 정도로 몸매를 다듬고 싶은데 

이정도가 되려면 체지방률을 어느정도 목표로 해야할까요.

현재 운동은 1일 1시간 주 4-5회씩 하고 있고

최근엔 버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운동할 때마다 1세트 10회로 5세트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웨이트는 가슴, 등, 복근을 날마다 돌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한 때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날을 번갈아 가며 꼭 사이클에 넣었다가 

지금은 둘 다 빼고 버피로 대신한 상태입니다.

추천해주실 만한 운동이나 식사, 각종 팁 조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