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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삽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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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8 01:38:56

https://twitter.com/maybebullish/status/1140310957438226432

 

1998년: 야후가 구글을 10억주고 사는 것을 거절함

2002년: 야후가 그 때 못산것이 실수임을 깨닫고 3조에 구글을 인수하려 함.

          하지만, 구글이 5조에 팔겠다고 함. 야후가 거절함.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40조에 사겠다고 제안함.

          야후가 거절함

2016년: 야후가 버라이존에 5조에 팔림

 

뱀꼬리: 구글의 현재 (발행주식의) 시가총액은 800조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교훈: 인생은 타이밍 

 

이거 나중에 누군가 재미난 짤로 설명하는게 돌아다닐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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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9-06-18 01:40:00

저정도면 야후가 샀어도 이정도로 안컸을수도..

Updated at 2019-06-18 01:42:56

이게 맞는거 같네요
그냥 야후 경영진이 미래를 보는 안목이 안좋은 것 같네요

WR
1
2019-06-18 01:45:12

저도 보면서 야후가 구글 인수 안하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2019-06-18 02:16:46

구글이 저절로 저렇게 컸다는
전제가 깔렸다면 몰라도
아마 야후가 사서 경영했다면
지금의 구글은 아니겠죠

2019-06-18 03:42:10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한데 돌아보면 아쉽긴 하죠

주식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2019-06-18 04:14:28

그렇지 않아도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마리사 메이어가 마감포를 쏴버렸죠. 

2019-06-18 04:48:16

트위터에서는 이 스토리를 지금의 셀틱스에 비교하기도 하더군요. 셀틱스 팬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Updated at 2019-06-18 09:18:27

야후는 마리사 메리어의 불통과 독선으로 마지막기회를 놓쳤습니다. 이후 메이어는 회사 말아먹고 4400만불(500억)의 퇴직금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2019-06-18 09:58:59

야후가 구글을 샀으면 지금의 구글은 없었겠네요.

하지만, 안목이 없는건 확실히 알겠네요. 

2019-06-18 10:30:55

야후가 구글을 샀다면 포탈서비스와 검색서비스 위주로 성장시키려고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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