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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암호화화폐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THE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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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88
2018-01-17 02:24:19

오늘 비트코인은 비트파이넥스기준 1만불을 깨면서 고점 대비 50%의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심리적인 지지선 1만불 위로 금새 복구 하면서 1만1천불을 유지하려 하고 있지만 확실히 반등

 

치고는 매수세가 현저하게 줄어있습니다. 

 

한국시장 역시 일말의 반등도 없이 낙폭을 확대하다가 1천1백만원 근방에서 꽤 큰 폭으로 반등하였지만 

 

다시 약세입니다. 김치프리미엄은 예전보다는 현저하게 줄어든 20퍼센트를 유지중이지만 이 역시 높습니다.

 

현재 정부에 대한 원성이 꽤 자자합니다. 청와대에 청원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투자자 입장에서

 

정부의 스탠스, 특히 관계부처간 합의가 젼혀 되지 않은채 오락가락 하는 발표가 짜증이 났지만 신규유입을

 

막은것은 대단히 잘했다고 봅니다. 한국의 김치프리미엄은 한국인들 특유의 투기근성이 반영된것이지만

 

이를 유발하는 주체는 중국의 대형 채굴업자들입니다. 9월 중국에서 촉발된 ICO 전면 금지와 거래소 폐쇄

 

영향으로 중국의 채굴업자들은 위완화로 그들이 채굴한 비트를 팔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국의 채굴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대량의 비트코인은 한국으로 옮겨져왔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특히나 업빗 통해 인위적인 가격 펌핑을 했을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업빗에 상장된 거의 대부분 코

 

인들이 수십배 뻥튀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원화로 매도하고 해당 원화를 위완화로 바꿔서 유유히 한국을

 

빠져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한국이 그들에게 먹잇감이 된 이유는 첫번째, 세금이 없다. 두번째, 유동성이

 

풍부하다. 세번째 규제가 전무했다로 판단됩니다. 사실상 중국 채굴업자들의 환치기에 전국민이 놀아나고

 

있는 상황이 맞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자국내에서의 채굴조차 원천 금지할것이기 때문에 우지한의 비트메

 

인은 스위스로 본거지를 옮기려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이것은

 

철저한 비지니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지금 암호화화폐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G20에서도 이러한 논의가 이뤄질것입니다. 한국도 주요 거래소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발표

 

를 시작할 것입니다. 거래소 완전폐쇄는 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 ELW시장을 박살낸것처럼 유동성을 최대

 

한 차단하면서 이 과열된 시장을 어떻게 해서든 냉각시키려 할 것입니다.

 

악재가 쌓여있죠? 그렇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히 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블럭체인은 인터

 

넷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가 따갑도록 들으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추입니다. 자꾸 블럭

 

체인과 코인을 분리해서 바라보려하는 위정자들이지만 그 둘은 한몸입니다. 지금까지는 이 시장이 특정 진

 

영에 의해서 움직여왔습니다. 바로 채굴자들이죠. 더 정확히는 중국의 채굴자들입니다. 그들은 80%이상의

 

해쉬레이트를 독점하고 이 시장을 쥐락펴락 해왔습니다. 비트메인의 우지한은 암호화화폐시장의 신입니다.

 

비트코인캐쉬를 가지고 이 시장을 어떻게 교란했는지는 관심있는 분들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앞으

 

로는 선수교체가 이뤄질것입니다. 그 신호탄이 CBOE, CME 시장 오픈이고, 현재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고

 

있습니다. 선수교체가 이루어지고 비트코인 ETF가 상장되며 아마존에서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하

 

게 되면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활기를 찾게 될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3천번 넘게 죽었고 그때


마다 다시 살아났습니다. 시장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도 없고, 장밋빛 환상에 사로 잡혀 볼 필요도

 

없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시지 마시고 적당한 금액의 투자는 아직도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성투하세요.

21
댓글
calcium
1
2018-01-17 02:35:31

이런글 많이 봤는데 중국에서 채굴한 비트코인을 우리나라에서 파는데 펌핑했다는거 자체가 경제적으로 성립이 안됩니다. 우리나라에 중국코인이 대량으로 들어왔다면 김프가 아니라 역김프가 끼어야 정상이죠. 원화를 위안화로 바꿔서 유유히 나갔다는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나라 시장만 몇십조인데 거기를 뒤흔들만큼 위안화가 유출됐다면 당장 외환위기죠. 그냥 코인에 대한 규제로 거품 빠지는중 이게 팩트입니다. 저도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로 10년보고 투자하고있지만 무슨 지금 엄청난 세력의 영향으로 빠지는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빵꾸타이어
1
Updated at 2018-01-17 02:40:38

저는 저 말이 제일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블록체인기술과 비트코인이 한몸이다?

비트코인이라는 물건이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해했는데 이게 또 아니라는건지..

 


[SAS]Tim_No.21
Updated at 2018-01-17 03:20:05

블록체인 기술의 이론적 배경은 그다지 새로운게 아닙니다. 

그걸 금융 보안시스템 기술로 연결 시켰다는게 새로운 시도인거죠. 

보안 시스템으로서는 이론적으로 타당할 순 있는데, 비트코인을 만든 목적 자체가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만든거라

정작 화폐로서의 경제적 기능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글을 읽다가 가장 어이없던 부분중 하나가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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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용자는 비트코인이 망하길 원치 않는다. 비트코인이 가치를 잃으면 자기가 비트코인에 투입한 자원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공공의 이익이 아니라 자기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비트코인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도록 기여할 이유가 충분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블록체인 [Block chain] - 분산된 공개장부, 세상을 바꾼다 (용어로 보는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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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도록 기여할 방법이란게 결국 투자자 유입입니다.

내 뒤에 따라오는 사람 = 내가 벌수 있는 돈 

다단계 논리와 정확하게 일치하죠. 

애초에 통화를 위한 화폐가 아닌 보안 시스템 이론을 위한 가설이었고, 

코인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화폐로써 역할이 거의 전무한데도 

가치는 끌어올려야 하니 (그래야 내가 돈버니까) 

미래 신기술이니 4차산업이니 하는 그럴싸한 말로 눈 먼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겁니다.

 

calcium
2018-01-17 03:20:08

이더리움같은 2세대, 3세대 코인은 탈중앙화 된 dapp구동의 플랫폼입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이더리움을 사용해야하구요. ios앱을 쓰려면 애플코인을 사야한다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완전한 허상은 아닙니다. 그냥 1세대 비트코인만 보셨다면 모를까..

calcium
4
2018-01-17 03:16:43

꼭 비트코인일 필요는 없고, 모든 블록체인 기반 코인개념으로 확대하면 블록체인과 코인은 하나라고 보셔도됩니다. 하나라고 보는게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관계인거죠. (퍼블릭) 블록체인은 일반 개인이 블록체인 상 거래를 검증해주는 방식으로 보안성이 유지가 됩니다. 내 컴퓨터와 전기를 써서 다른사람의 거래를 검증해주는 거죠. 댓가로 코인을 받구요. 그 과정을 "채굴"이라 합니다. 블록체인이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이유가 여러 개인이 경쟁적인 채굴을 하고있기 때문에 개별 해커가 모든 채굴자의 누적 컴퓨터 사용량을 따라갈수가없기 때문이죠.(체인중간에 변화를 주려면 체인끝까지 채굴을 다시 해야 합니다) 즉, 채굴자가 없다면 블록체인은 구동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개인간 거래를 검증해줄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채굴자에 대한 보상(코인)이 시장에서 거래가 안된다면 채굴자는 채굴을 할 이유가 없겠죠. 그러므로 코인과 블록체인은 한몸이라는 겁니다. 코인이 경제적 가치를 가져야 블록체인이 운영될수 있으니까요.

체셔고양이
Updated at 2018-01-17 04:02:18

쉽게보면 거래에 사용될 복호화 암호를 해석하고 연결하는 서버, 전기료등 유지비용을 채굴자에게 맡기고 댓가로 코인을 지급하는거죠. 컴퓨터 시스템으로 치면 클라우딩 컴퓨터를 활용하는거죠. 분산 네트워크. 채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퍼트리고, 이거랑 반대되는게 중앙에서 일괄 생산하고 관리하는게 몇개 있죠. 대신에 이것들은 자기들 플랫폼 팔고 그 플랫폼 가용시 자기들 코인을 소모하게 하는거죠. 주식개념으로 발행한것에 가깝죠 애초에 비트코인 가격이 자꾸 오른것은 점점 채굴에 들어간 비용이 커졌기 때문이죠.

빵꾸타이어
Updated at 2018-01-17 04:27:29

결국 비트코인 자체의 채굴비용이 올라가다보니.. 경제주체 입장에선 비트코인을 채굴하기보단 아예 자체적인 코인을 개발해서 자기가 목적하는 바에 쓰는게 더 낫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체셔고양이
Updated at 2018-01-17 05:57:33

기존에 나온 비트코인이 이정도 유통되는데 비용이 꽤 들었죠. 각종 시행착오를 다 거쳐가고 있는거죠. 자체 개발해도 아무도 그걸 안쓰면 고사합니다. IT역사는 선점하고 독점하는 공룡 한두개가 다 먹는 생태계죠. OS도 MS가 좋고 합리적이라 먹은게 아니죠. 제일 시장에 많이 퍼져서 성공한거죠. 예전 우리나라 K Dos, 일본 자체 운영체제 다 없어졌죠. 물론 어떤게 시장 장악할지는 누구도 확신 못하죠. 시장은 좋고 합리적인게 아니거든요.공쟈이고 싸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인지도 높고 많이 쓰는게 시장을 압도하죠

빵꾸타이어
Updated at 2018-01-17 04:29:49

그러니까.. 코인과 블록체인이 한몸이라는 것이지 저 '비트코인' 과 블록체인이 한몸은 아니라는 말씀 아닌가요?

다른 글에도 썼었지만.. 지금 저 '비트코인' 이나 '이더리움' 같은 것들은 

복제기술로 치면 그냥 복제양 돌리 같은것 아닌가요? 복제기술 자체가 핵심가치를 가지는 것이지..복제양 돌리가 핵심가치를 가지는게 아니니까요. 솔직히 저는 이런식의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지금 저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치는 0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지나가다 본 기사들이나 댓글로 보면 코닥이나 도요타같은 제조기업이나 신한은행이나 전북은행같은 금융기업들도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생태계 플랫폼이나 시스템및 해당 시스템 내에서 구동하는 코인을 개발중이라는 기사를 본것 같아서요. 

애초에 본문글도 비트코인 자체가 지니는 효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질 않네요.. 그냥 돈이 들어올것이다 안들어올것이다.. 그냥 지금의 비트코인 판 자체가 순수 도박판이라는 증거밖에는 되질 않는것 같네요..  

 

슛,패스,돌파
2018-01-17 04:49:52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좀 다른게 저도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가치가 0이 될 것이지만 이더리움은 가치가 0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채굴하는데 드는 전기료가 커서 후발 주자들이 계속 돈을 부어넣지 않으면 말씀하신대로 장기적인 가치가 0인데, 이더리움같은 경우에는 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가 가치를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dApp 이라고 불리는 거죠) 그리고 지금 나오는 코인들 중 상당수가 이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입니다. 또 중요한게 시장 선점 효과입니다. 블록체인에서 핵심적으로 중요한 게 얼마나 이 코인이 시장지배적인 위치에 있는가 입니다. 블록체인에 참여한 컴퓨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블록체인 전체가 가지는 컴퓨팅 파워가 크니까요. 어떻게 보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랑 비슷하겠네요. 개별 회사가 만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아마존이나 구글에서 만들지 않는 이상 지금 이미 자리잡은 이더리움보다 더 많은 돈 (=컴퓨팅파워)을 때려 넣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비트코인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음에도 지금까지 굳건하게 시장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런 폭락/폭등이 계속되다가 이더리움이나 다른 코인에게 시총과 컴퓨팅 파워가 뒤쳐지는 순간 비트는 뒤쳐지게 될 것 같습니다.

빵꾸타이어
Updated at 2018-01-17 05:02:46

블록체인 자체에도 플랫폼이라는게 존재할수밖에 없고... 

개별기업이나 경제주체들도 결국은 지금 현재까지 나온 코인들중 하나를 선택해서 자사 시스템에 적용할수밖에 없다.. 는 말씀이신건가요? 블록체인 내지 코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쓰는것보다 외부에서 구매하는 금액이 압도적으로 쌀 수밖에 없는 것인가요? 영구적으로?

슛,패스,돌파
2018-01-17 05:08:24

아니요. 개별 기업 혹은 경제주체들은 자신이 직접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개발해서 쓸 겁니다. 예를 들어 은행 몇 개만 협약해서 지금 SWIFT 시스템 대신 은행 몇 개 공동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국제 송금을 처리하게 되면 지금보다 국제 송금 수수료가 월등히 싸질 거에요. 다만, 채팅이 되는 앱들은 엄청 많지만 (라인,네이트온, 페이스북메신져, 그외 수천개의 채팅앱들) 그 중 결국 카카오톡이 우리나라를 다 먹었다시피 했잖아요? 그런 식으로 블록체인&코인 기반으로 한 지배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몇 개 나오긴 할 거 같아요. 그 코인이 뭐가 될 지는 모르지만요. IT 버블 때도 결국 수천개 난립하던 회사 중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이 등장했듯이요.

빵꾸타이어
Updated at 2018-01-17 07:22:50

모든 경제주체가 각자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만들어 쓰는데.. 지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음.. 그 지배적인 블록체인이라는 것이.. 각각의 경제주체가 각각의 코인을 만들때 비트코인 방식 혹은 이더리움 방식 혹인 기타 코인들이 만들어진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각자 필요한 코인을 만들 거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calcium
2018-01-17 07:51:49

중소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시작할때 이더리움 체인 위에서 자신들의 체인을 만들수가있습니다. 수많은 참여자의 채굴이 필요한 블록체인을 소수 참여자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되는거죠. 단 그 사용료로 이더리움을 내는거죠.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블록체인은 대부분 "프라이빗" 블록체인일겁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일반적인 코인(="퍼블릭" 블록체인)과는 완전 다릅니다. 일반인간의 p2p거래가 아니라 기업간 거래용도이고 아마 매우빠르게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코인러들이 미래로 꿈꾸는 탈중앙화된 세상과는 좀 다른 이야기죠.

매운커리
2
2018-01-17 03:31:25

거래량이 늘어날때마다 거래속도가 느려지고 필요한 전기량이 많아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블록체인이 4차산업의 중추가 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calcium
2018-01-17 03:48:47

저도 이게 핵심문제라고 봅니다. 아직 수수료 문제가 실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죠.

체셔고양이
2018-01-17 03:49:08

역으로 중앙에서 관리하고 자기들 플랫폼에 끼어넣기 하는게 리플이죠..일시적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에어조던7
1
2018-01-17 03:53:49

블록체인 자체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라온지 좀 됐지만 큰 그림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https://charlespyo.com/2017/11/16/%EB%B8%94%EB%A1%9D%EC%B2%B4%EC%9D%B8%EC%9D%80-%ED%98%84%EC%9E%AC-%EC%96%B4%EB%94%94%EC%AF%A4-%EC%99%80%EC%9E%88%EB%82%98/

dirichlet
Updated at 2018-01-17 05:05:45

매번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4차 산업혁명까지 장미빛 미래로 이어지는 글들을 보며 항상 떠오르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큰 축에서 보자면 블록체인 기술도 RSA 암호 체계와 같이 공개키 암호화 방식입니다. RSA암호가 적당히 큰 소수를 인수분해하는데 드는 시간이 천문학적이기에 사실상 해독 불가의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런 소수의 성질 대신에 비슷한 원리로 타원 곡선을 비슷한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RSA 암호 체계가 기반하는 소수 이론의 학문적 축적보다 이론적 배경이 충분하지 않고, 학자들 사이에서 비교적 지명도도 낮기에 지금의 금융 거래에서 RSA 암호가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 비트코인을 위시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은 최근 몇년전부터 비트코인의 돌풍과 함께 반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비트코인이 시장 선점자로서 미래에 가질 무수한 잠재적 파괴력을 인정한다손 치더라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이 만약에 존재한다면 이것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성이 지나치게 뻥튀기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은 무슨 세상을 뒤바꿀 대단한 기술이 아니라 지금은 정수론 교과서에서도 다루고 있는 RSA 방식과 같이 하나의 공개화 암호키 방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비트코인을 산다고 해서 그 돈이 직접적으로 타원 곡선의 이론적 배경과 산업계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학자들한테 가는 돈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미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 돈으로 수학자들 과학자들한테 순수 학문 이론 연구비로 지원하는 편이 100배는 더 옳은 일입니다. 각종 미사여구를 붙여가면서 비트코인의 돌풍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많지만, 비트코인 돌풍은 돌풍이고 4차 산업 혁명은 4차 산업 혁명입니다.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결국 블록체인 기술로 대표되는 기술(이것의 영향력도 위에서 썼듯이 매우 과장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과 그에 대한 (매우 많은) 사람들의 희망적 전망 그리고 사회적 부추김에 의해서 투자하는 것이지 4차 산업 혁명의 동반자라니 미래 성장 동력이니 하는 수식어는 그저 아름답게 포장하고 사람들을 속이려는 하나의 전세계적 광고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충분히 숙지했다면 여유 자본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 믿음이 지속된다면 그 속에서도 충분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니깐요.

신천하츠
2018-01-17 05:17:24

블럭체인기술은 4차산업의 중심기술일수있지만 가상화폐는 회의적입니다. 결국 화폐란게 대중적인 사용이가능해야하는데 그 대중적 사용이란게 쉬울리가없죠. 예를들어 그 수많은 코인중 비트코인이 정말 최고로 안정적이고 좋다 가정해보죠. 아마존에서 코인도입할때 그렇다고 비트코인할까요? 가능하다면 덜 완전해도 자기가 만들려고 할꺼고, 불가능하면 비트코인보다 좀 떨어져도 경제성이 나은 또는 국가주도의 가상화폐를 쓰겠지요. 저도 코인류의 가상화폐 블럭체인기술이 훌륭하다 느끼지만 지금 현존하는 코인들이 미국달러를 대체할만한 그런 위치를 차지한다는데 회의적입니다. 다만 이 기술들이 지금 송금 환전 수수료등을 줄이는 좋은 기능으로 쓰여나갈꺼같네요.

농구의꽃은 속공
2018-01-17 07:41:08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부분은 인정하더라도 코인투기와는 달리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다단계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시작한 사람이 후발 주자의 돈으로 이득을 보는 구조 그런데 코인에 투자한 돈이 기술이나 회사 발전에는 도움이 안되는 구조죠. 말 그대로 허상에 투자하는 거죠.

진짜 블록 체인에 대해 관심이 있고 장기 투자로써 생각하신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나 연구소에 투자하는 것이 맞겠죠. 더욱이 국내외 모두 뉴스를 봐도 코인 시장은 이미 저물고 있다고 보입니다. 한국, 중국, 미국 모두 정부에서 규제하겠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혹여라도 코인 시장에 새로 들어가시려는 분들은 정말 냉정하게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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