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선택의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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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22:53:39
결혼 및 연애를 글로 배우다 보니 결혼해서 지게 될 의무가 몹시 부담스럽네요
거기다가 경제적 여건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혼자 먹고 사는 것도 버거운데 처자식을 부양한다는게 상상이 안 가는 사람이에요. 이런 맘을 부모님 및 주변 친지분께 넌지시 비추었더니 기겁을 하시네요.
특히 비난 하시는 부분이
1. 결혼이란게 인생의 가장 중대사인데 기피하는게 말이 되냐?
2. 가정을 꾸리고 손주를 안겨드리는게 부모님에 대한 의무 아니냐?
이 두가지인데요. 물론 맞는말이지만 저는 결국 결혼이란게 제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해서 불행해 질 것 같으면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매니아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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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문제는 누구보다도 결혼을 같이 할 사람과 의논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사는데 정답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