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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의 표시로 생각했는데 확인하니 맞더라 이런경험 들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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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2-28 23:17:30

나한테 호감있다는 표현으로 알아들었는데 알고보니 헛물이었더라 이런거 말고요
이런행동이나 표현 말 등이 있었는데 그게 잘되고난뒤 들어보니 호감을 나타내는 신호였더라 이런거 있으면 경험담들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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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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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23:01:37


5
2015-12-28 23:17:30

다들 많지 않으신가요??


오빤 정말 좋은 사람이라 나같은 사람보다 훨씬 좋은 여자 만나야돼,,
이정도면 호감을 넘어 거의 찬양 수준 아닌가요 
3
2015-12-28 23:34:08

토닥토닥...

2015-12-30 12:08:50
...하아...
왕년에...종종...들었던....좋은사람...by toy
1
2015-12-28 23:29:47

근데 그게 똑같은 시그널이어도 정반대 상황이 모두 가능해서..

(잦은 아이컨택이나 신경써주는 듯한 가벼운 말 같은거)

웬만큼 쎈 거 아니면 호감인지 아닌지 판단은 어려운 거 같아요

이렇게만 말하면 재미없으니
나와 만날 때면 늘 한 뼘도 안 되는 치마를 입고 온다거나
시계 못본 척 막차 끊길 때까지 같이 마시다가 자취방 따라오는 경우쯤 되면 예외 생각 안 해도 되더군요
2015-12-28 23:36:48

신호 맞긴 한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그런 분은 별로..

2015-12-29 00:40:28

제가 안 해도 될 얘기를 인터넷에 하고 다니네요 죄송합니다 

1
2015-12-29 00:45:51

별로 부럽습니ㄷ..

2015-12-28 23:34:45

제 입술에 뭐가 묻었다며 엄지로 이케이케 닦아주었는데 그게 그렇게 설렜었어요

4
2015-12-28 23:35:43

같이 길 걸을때 날 힐끗힐끗 자꾸 쳐다본다.-지금까진 100%

1
2015-12-29 00:21:43

이게 가장 확실합니다

여자는 좋아하는 티를 잘 못내죠

그래서 곁눈질로

1
2015-12-28 23:36:55

"네가 보고 싶기도 하고..."
"잠깐 와 줄 수 있어..."
호감이 있을 땐 직접적인 표현이 좋죠.
애매한 표현은 항상 위험성을 동반합니다.

4
2015-12-28 23:38:55

매니아에 말하면 욕만 먹을것 같아서 안알랴쥼.

1
2015-12-28 23:46:42

쪽지로 주시죠

Updated at 2015-12-28 23:41:57

저는 밤늦게 전화해서 별 얘기 아닌 얘기들을 시시콜콜 한다던지, 저 멀리에 있는데도 한 번에 알아보는거라던지, 어딜가든 자꾸 쫄래쫄래 따라다니면서 항상 눈에 보였던게 가장 그랬던 것 같아요~ 

2015-12-28 23:41:06

지금바빠??

2015-12-28 23:48:56

역시 이거죠
선톡!

2015-12-29 00:55:25

이건 아닌거 같아요.
요즘 선톡오는 사람이 있는데 만나자고하면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피하네요.
짜증나서 거의 열흘은 연락안했더니 또 선톡

2015-12-29 01:05:06

아 그런 친구는 기냥 흘러가는대로 대해주세요.
그분이 정말 관심이 있는거면, 나중에 알아서 만나자고 "떡밥" 던지는 톡이 올거에요. 그걸 깔끔하게 물어주시면 되구요.
그게 올때까진 기다리셔야 합니다.
여자들이 절대 남자가 생각하는 공식대로 움직이진 않거든요. 저분들도 정말 많은 생각과 나름의 공식을 가지고 남자를 대합니다.
단, 먼저 선톡 보내는 여자분들은 적어도 "내가 너한테 관심을 보인다." 라고 먼저 다가는
오는 분들입니다. 적어도 "호감"은 먼저 표하는거죠.
별 관심 없거나 아예 싫은 사람한테는 굳이 먼저 연락 안 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저쪽도 분명히 "아 이사람 내가 이렇게 하면 요렇게 나올건데." 하면서 재고 있을 겁니다.

Updated at 2015-12-29 01:15:07

오면 자몽차 사준다고는 하더라구요.
근데 간다고하면 노!!

2015-12-29 01:21:00

악! 그건 좀 짜증나네요
이러면 만날 계기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쩔수없이 만날 상황 같은것들이요.
힘내세요!!!

2015-12-29 01:29:43

야심한 시각에 상담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2015-12-28 23:53:15

에..치킨 먹자고 꼬실때...? 지금 그 분과 계속 사귀고있네요

2015-12-29 00:00:57

안알랴줌!

2015-12-29 00:01:51

1. OO에서 OO한다더라~ 그거 보고 싶었던건데... (보고 싶다! 가 아닙니다 뭔가 말끝을 흐리는 애매한)

2. 그럼 네가 해주던가

3. 아이컨택하면 당황하면서 피하지 않음

4. 너 OO 잘하잖아~ 가 아니라 넌 OO한 점이 참 좋은 거 같아 (뉘앙스가 좀 다릅니다)

당장 생각나는 게 이 정도네요


2015-12-29 00:03:42

급식기다리면서 제등에 얼굴을 기대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졸업펜팔종이에 뜬금없이 "좋아하는사람이 생기면 놓치지마"라는 뜬금없는 소릴 써놓아서 눈치챘던 기억이... 너무 아가때 일이죠

2015-12-29 00:04:36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2015-12-29 00:07:59

사소한 행동에 칭찬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1
Updated at 2015-12-29 00:18:29

어디간다하면 쫓아오고,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으려하고, 무슨 일 있다고 하면 더 자세히 알려고하죠. 이 세가지가 병행되는 경우는 뭐

2015-12-29 00:49:12

전여친이랑 썸탈때였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사람이 다 빠질때까지 있다가 셀카를 찍자더군요. 근데 사진찍으년서 그녀의 팔이 제 허리를...

이거 말곤 엄청난 임팩트는 제 인생에서 아직까지 없습니다

2015-12-29 00:57:40

1. 걷다가 갑자기 팔짱끼고 습관이라 말한다.
2. 언니가 우리 꼭 사귀는사이 같대~ 자주 만난다고..

그리고 몇가지 더 있었는데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 안나네요 이젠

2015-12-29 01:03:24

제 귀에 혹이있는데(피부색이랑 같음) 

이거에대해 물어보고
그리고 너 oo반이지 이러더라구요

결국 맞더라고요
2015-12-29 01:08:43

선톡은 확신이 잘 안가지만...
할때마다 장문의 카톡도 나름 호감의 표시인가요??

2015-12-29 01:47:16

다음 날 아침에 뭐해야 되니까 깨워달라고 할 때

1
2015-12-29 02:28:36

카톡이나 문자로는 나를 조금 신경쓴다라는 생각이 가끔 들면 호감인거 같네요 

특히 평소 내성적인 여성이라면 더욱 확실하게!!

예를들면 늦게 답장하더니 ~~한 일때문에 답장늦게했다 미안하다라든지

만나기로 한날에는 바로바로 답장을 준다든지

그래도 가장중요한건 둘이 만났을때인데
이야기가 영화나 연극같이 둘이 같이 무언가 할 수 있는 이야기로 빠졌을때
같이 보러가자라거나 나도 보고싶다라는 이야기를 자주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인데 밤에 늦게 다니다가 나같은놈 만나면 어쩌려구그래? 라고 했더니 
그럼 오빠한테 데려다 달라고 해야죠 라는 반응이...  확실했던것 같습니다.
2015-12-29 02:58:30

오빠 저는어때요?

2015-12-29 04:08:24

원래 애매한 생각이 들땐 아닌거라고 하죠..

1
2015-12-29 04:19:50

열두시가 넘은 야심한 시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전화로 이러쿵저러쿵, 사소한 것부터 진지한 이야기까지, 그리고'힝~' 뭐 이런 콧소리 섞인 애교가 가득한 목소리로 앙탈 부릴 때 강한 추측을 하곤 했죠. 물론 그게 무조건 이어지는 보장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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