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사에 드라마/예능 스포가 너무 심하네요

저랑 같으시네요 ㅠㅠ 오 나의 귀신님 오늘 다시보기로 볼껀데 ㅠㅠ

당연히 방송된 내용은 기사로 나올 수 도 있는거 아닌가요,,

방송한후 리뷰식으로 나오는건 문제없죠

기사내용이 중요한거죠

지니어스 탈락자를 기사 제목으로 접하면 굉장히 짜증납니다..

'기사'라는 이름을 달고있을뿐이지

예능이나 드라마보면서 히히덕거리다가 감상문 쓴걸로밖에 안보이더군요.

제 생각에 방송같은 경우는 본방이후에 나오는건 스포일러라고 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냥 본인이 조심해야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라는 생각..

사실 기자가 드라마보고 요약 감상해주는게 기자인가요? 좀..

드라마 홍보 대행 기사수준이죠.

영화처럼 똑같은 내용을 장기간 상영하는 거라면 모를까 본방 시간이 정해져있는 드라마나 스포츠 내용을 본방 후 기사화하는 건 어찌보면 기자가 당연히 할일인데 그걸 스포라고 비판하는 건 너무 가혹(?)한 게 아닐까 싶네요. 윗분들처럼 기사의 질에 대한 비판은 정당하다 생각하지만요..
저도 내용 모르고 재방이나 다시보기하고 싶을 경우 포털 쳐다도 안보지만 사실 매니아분들이 배려가 넘쳐서 그렇지 이정도 규모의 커뮤니티면 대부분 본방 후 스포도 아니고 거의 실시간 중계처럼 뜨는데 신속한 보도가 자신들의 명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매체들에 스포일러 자제를 바라는 건 그들보고 일하지 말란 말 같은 느낌이 좀 드네요.

본방이후에 떠있는 것을 스포라고 보기엔 힘들것 같네요...

근데 무한도전은 본방 전에도 기사가 너무 나오더라구요.

외국에서 사는 저로써는 보통 한국방송날짜 하루후에 인터넷에 뜨니까 예능방송이 많은 금토일은 뉴스란 아예 쳐다도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