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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은 왜 피겨에 스폰서를 안 해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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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10:36:25

배기완 캐스터(SBS)는 “편파 판정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ISU 스폰서 7곳이 모두 일본 기업이라는 점에서는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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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2-21 11:39:15

간단하죠. 김연아 외에 저변이 없으니, 피겨 전체에 스폰서 해주는거보다 김연아만 지원해주는게 효율적이거든요.

그리고 피겨 스폰서안한다고 비난할 수는 없는게,
삼성은 빙상 전반에 걸쳐 지원해주고 있고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현대는 양궁, SK는 핸드볼 지원 중입니다.

일본은 일단 자금력을 가진 기업 수가 한국보다 상당히 많고,
특정 피겨 선수가 있다기보단 저변 자체가 한국보다 훨씬 낫죠.

2010-02-21 13:45:10

삼성은 모든 종목에 걸쳐 지원하고 있죠.

삼성 없으면 한국 스포츠 망합니다-_-;

그래서 저는 대기업들의 사회환원이 부족하다 이야기 나오면 좀 아쉽습니다.

사실 한국의 비인기 스포츠 절반은 국가(각종 시청팀)가 떠받치고 있다면

나머지 절반은 대기업들이 받치고 있는데 말이죠.
2010-02-21 20:31:55

안하는게 아니라 "몰아서"하는게 문제죠.

간단히 말해서 광고효과를 불러들일 수 있는 "김연아"에게만 직접적인 투자를 하고 그로 인한 이익이 가장 크니

기업에서는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누리려하는거겠죠.

결론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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