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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무리뉴가 몰락을 기로를 걷는 간략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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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04:21:48

현직감독중 업적으로보면 당연 no.1감독은 무리뉴죠. 하지만 근례 무리뉴는 축구팬들에게 흔히 퇴물이라 불리고있습니다.이유는 여러가지가있죠 구식전술,팀과의 불화 등등. 다 맞는 소리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지금 무리뉴전술로도 충분히 현대축구에 통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허나 무리뉴의 이 전술은 제약이 상당히따르는 전술입니다.무리뉴 전술은 포르투시절부터 현제까지 적지않은 변화가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변하지않는 무리뉴전술어서의 특징은 흔히말하는 버스수비에 투볼란테중원 비대칭형풀백배치는 변하는않는 키포인트입니다. 허나 이 전술들은 일류감독의 전술답지않게 제약이 많이따릅니다. 먼저 무감독아래 투볼란테의 적어도 한선수는 수비최상급에 활동량은 개처럼뛰어야하며 볼운반이 가능하고 패스는 단번에 전방에 플레이메이커에게 넣어주거나 측면으로 넣어줘서 역습상황을 전개해줘야합니다.말그대로 결정력부문빼고 모든부분이 a내지 s급되는 월클이잇어야돌아갑니다. 무리뉴 좋았던내내 수미는 항상 월클들만 있었어요. 지금은 이 역할을 시소코,로셀소,다이어한테 나눠맡기고있는데 이게 될리가없고 이자리가죽으면 공격의 80퍼센트는 죽었다보시면됩니다.
맨유시절엔 프레드한테 이역할을 맡겼다가 대실패하고 포그바한테 맡기려다가 수비마인드가 좋지않은 포그바랑 불화가 있었던겁니다. 다음으로 비대칭 풀백은 한쪽엔 흔히말하는 클래식풀백에 수비지향적인 선수를 배치시키고 반대쪽엔 공격재능이 뛰어나고 필요시엔 윙어의 그것까지보여줄수잇는 다재다능한 선수를 배치시킵니다. 네 오리에요. 수미만큼 무리뉴전술에 핵은 아니지만 이포지션도 매우 중요하고 애초에 지금 피지컬빨로축구하는 공못차는 선수한테 마르셀루를 기대하고있는겁니다.그냥 무리뉴전술은 돈이 많이들어요 흔히말하는 b급 어중이선수로는 무리뉴전술은 답답하게만 느껴질뿐입니다. 새로이 전술의 틀을 바꾸거나 다시 s급선수영입이가능한 메가클럽이아니먼 사실상 현재 무리뉴는 반등의 그림은 그려지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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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8 04:39:59

축잘알 인정...

2020-07-08 05:10:29

에시앙 생각나네요..

WR
2020-07-08 10:52:50

대표적인선수죠

2020-07-08 15:25:38

첼시에서 엄청 멋있었는데..무리뉴감독한텐 에시앙이 딱이었었나 봅니다 그의 전술의 핵심같은 존재

2020-07-08 05:25:43

??: 이제 누가 실패 전문가지?

2020-07-08 05:29:52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도 하지만, 그 이전에 그냥 경기 보는 맛이 떨어지고, 무리뉴가 들락날락하면 팀이 말그대로 초토화 분위기라 우리팀에 안왔으면 하는 기분입니다.
뭐, 전반적으로 펩-클롭에 비해서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1
2020-07-08 05:43:38

유명한 감독이자 전술이 쉽게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대처하기 편한기도 한거같아요

3
Updated at 2020-07-08 07:06:49

토트넘은 마테우스와 카푸가 필요하군요.

Updated at 2020-07-08 07:29:25

토트넘은 그냥 경기자체도 재미없고 답이없는것같은데... 개인기를 보여줄선수도없고 창의적인패스 넣어줄 선수도없고 풀백들은 공격 가담만하면 똥크로스 날리는게 일상이고 그렇다보니까 공격진들이 골도 제대로 넣기조차도 힘들어지고

WR
2020-07-08 10:55:28

저는 반대의견인게 현 토트넘에는 재능넘치는 자원들이 많습니다.단순히 주전선수들 몸값으로보면 탑5안에 들거에요.하지만 이런선수들이있어도 무감독전줄에 알맞은 조각이 아니면 불협화음이 일어나네요

2
2020-07-08 07:47:29

저기에 더해서 강팀과 데스매치 시 역카운터 들고 나오는게 강점인데, 캄비아소가 없네요
무리뉴체제에서 다른 월클선수들도 많았지만, 가장 완벽했던 수미는 캄비아소였다고 생각하네요

2020-07-08 07:59:08

추천 드립니다. 거기에 한 명 더하자면 오른쪽 왼쪽 중미 어디를 가져다 놔도 한 사람 몫 이상을 해 줬던 위대한 주장 사네티의 지분 또한 크다고 봅니다.

WR
2020-07-08 10:56:15

200프로 동의합니다.캄비아소만큼 저평가받는 수미도없죠

1
2020-07-08 10:18:58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중원에서 빌드업이 너무 갑갑하죠. 타이밍 좋게 2선 혹은 1선으로 공이 쭉쭉 가줘야 하는데 아쉽게도 토트넘 현 3선에서 그럴 선수가 없습니다 ㅠㅠ

무리뉴 오기 전에 포치 때부터 그랬어요. 뎀벨레는 탈압박과 드리블 전진은 일품이었지만 패스가 너무 아쉬웠구요.
그래서 포치 때는 얀과 토비가 이런 부분을 굉장히 많이 도와줬는데 나이들어서 그런지 정작 무리뉴가 또 안 쓰구요 ㅠㅠ

은돔벨레가 그래서 무리뉴가 되게 잘 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언해피 뜰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WR
2020-07-08 11:03:01

기본적으로 3선과 1,2선과어 간격이 너무넓고 3선자원들은 이걸 커버할 능력이안되죠.포치때도 다이어내려오고 이걸커버할능력이없죠.
은돔은 툴은좋지만 수비마인드가없어서 성향자체가 높은곳에서 활동하기좋아하네요

Updated at 2020-07-08 10:59:24

맨유시절 루크쇼가 부상병동만 아니였다면 무리뉴 전술짜기가 많이 수월했을텐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때 부상으로 쭉 쉬어버렸죠...

마케렐레를 정말 잘 활용했던지라 캉테면 딱 맞는 핏일텐데

첼시가 토트넘으로 보낼일은 절대없겠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WR
1
2020-07-08 11:05:52

루크쇼가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줄진몰라도 공격툴이있는 선수기에 무리뉴의 전술에 힘을 넣어줄선수는 맞았죠. 감사합니다

2020-07-08 11:41:37

레알마드리드 시절부터 시작된 포메이션 고착화도 한 몫한다 생각합니다.
레알시절 4-2-3-1은 완벽한 포메이션이다 라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고 이 무렵부터 무리뉴는 특유의 역삼각 4-3-3 대신 4-2-3-1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1선과 2,3선간 간격이 벌어지는 문제 (2,3선간 간격을 의도적으로 줄였는데 이것이 수비적으로 좋으나 1선과 간격이 벌어지는 단점을 야기)
특유에 2줄 수비를 유지하기 위한 윙 포워드들의 지나친 수비가담과 그에 따른 방전 등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르셀루와 라모스 그리고 사비 알론소가 있어서 잘 돌아갈 수 있었던 전술적 형태를 이후 맡는 팀들에서도 그대로 이식하다보니 해당 포지션의 선수들의 역량이 부족하면 경기력이 확 다운되어버리는 문제도 발생하구요.

재기넘치던 인테르 시절의 모습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Updated at 2020-07-08 11:48:09

정독해서 읽게되는 흥미로운 글이네요.
굽히지않는 무리뉴와 유연한 펩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무리뉴식 축구가 잘 돌아가려면 본인의 카리스마가 동반된 선수단 장악이 필수요소인데 이 팀 저 팀 옮겨다니니 그게 될수가없죠.
시메오네처럼 한 팀에서 절대적인 위치에서 감독해야할 스타일이 파리목숨인 자리에 있는데 선수단 장악이 쉽지않죠. 이제 무리뉴는 뮌헨이나 유벤 파리 등 자국리그 쉽게 가고 토너먼트에서 전력 강하고 지원 충북한 클럽이나 국대 감독 말고는 경쟁력이 없다 생각합니다

2020-07-08 12:25:16

 맞네요 거기에 윙어도 하드워커를 선호하고 까다롭긴 합니다. 인테르의 캄비아소 스네이더 / 첼시의 램파드 에시앙/ 레알에서 케디라 알론소 모두 하드워커이면서 킥, 창의력, 수비력을 상호 보완하는데 지금 중원은 그냥 클래스가 많이 떨어지네요... 

lal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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