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맨시티 스쿼드가

돈의 힘도 있고 펩의 힘도 있죠.. 거기다가 로스터의 질과 양을 모두 잡았죠

트레블하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스쿼드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펩이 없으면 절대로 이정도 못보여주죠.

그간 챔스우승을 왜 못했는지 의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3번 정도 기회가 있다고 봤는데 1번도 우승못한게 신기해요. 올해 홀란드 데려오면서 더 강해졌구요

그나마 아쉬운 부분이 스트라이커 자리였는데 홀란 데려오면서 완성된 것 같습니다.

펩시티때문에 이제 PL에서 우승하려면 95점은 해야합니다. 돈이 밑바탕이 되었고 유능한 감독이 더해졌죠. 올해 드디어 결실을 맺을 찬스가 왔네요. 바르셀로나를 떠나서 챔스에서 너무나 성적이 안나와 비판도 많이 받았는데 드디어 메시와 얼간이들 없이도 했다는걸 그 지긋지긋한 꼬리표를 뗄 기회네요

역사가 증명해주는 바 돈을 네배로 쓴다고 네베로 강팀이 되는 게 아니죠 오히려 보통 이하가 되는 경우도...

펩 보드진 구단주 모두의 힘이죠.

사실 자본의 힘이죠. 기존 빅클럽 아니고서야 만수르 정도 되는 구단주 없이는 레스터의 동화 같은 한시즌이 보여줄 수 있는 한계인 것 같습니다.
지금의 강력함은 선수 영입 판매하는 구단 운영도 잘되고 펩도 명장이고 이런게 다 합쳐져서 시너지가 난 거지만 이런 강력함을 보여주기까지 사실 우여곡절이 많았죠. 그 우여곡절 다 우습게 지나쳐올 수 있었던건 자본의 힘이구요. 결국은 돈이죠.
몇년전 리버풀 스쿼드면 그래도 비등한 수준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의힘이 제일크죠
근데 솔직히 그정도 돈쓰고 우승못하는것도 웃기긴하죠
근데 펩이 또 그에맞게 골도 잘넣고 상대를 뚜드려패니 돈쓸맛나죠

이건 펩도 훌륭하지만
돈의 힘이 9할이라 봅니다.
물론 그 돈을 써서 좋은 애들 데려온건 구단 능력임.
맨유는..

맨시티의 성공은 뭐 하나로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맨시티 인수당시 부자들의 구단 인수가 이뤄지고 말라가나 모나코처럼 가라앉는데도 있었지만 구단 운영도 뚝심있게 해왓고 처음에 선수 수급도 안되서 산타크루즈, 호비뉴한테 오버페이를 해왔으나 천천히 올라왔고 그 사이에 우승도 했죠
그리고 부족한 선수에 대해 영입도 잘되었고 유스도 강해졌고 감독도 강팀가지고 잘 결과를 만들어내는 감독 데려와서 성에 안찬다고 자르고가 아니라 기회도 줬다고 봅니다

즉 구던프런트, 감독, 선수 그리고 돈까지 모두가 어우러진 결과이지 단순히 돈의 힘만이라고 까내리기엔 맨시티는 잘하는건 맞습니다

맨시티 보면 선수 영입도 잘했는데 팔기도 갓근히 잘 팔았죠. 펩도 능력자지만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팀이 장사까지 잘하다보니 만들어진 사기급 스쿼드의 힘이라고 봅니다.

psg도 거부가 된 게 어느덧 12번째 시즌이고
그 선배 격인 첼시가 무리뉴 1기를 제하면
역대를 논할 만한 위력은 아니었음을 보면
좋은 감독을 꾸준히 밀어주는 게
쉽지 않지만 가치있음을 알려주는 사례가 되겠네요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돈으로 클래쓰를 살 수 없다는 말도 있었지만 최근 펩시티를 보면 돈 없이는 클래쓰가 유지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서요...

아 혹시 문득 궁금해서리...김민재가 (말도 안 되지만) 리버풀 가서 판 다이크랑 센터 수비 이루면 좋을까요? 아니면 서로에게 그리고 팀에게 마이너스가 될까요?

맨시는 항상역대급이였죠 맨시티는 수비들이 사기인거같에요 진짜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