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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팀의 조직력부족 평가 설득력이 어느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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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1:54:15

매번 월드컵마다 아프리카나라 전력을 평가할때 나오는말이

'아프리카의 xx 나라는 개인기량은 좋지만
조직력에서 의구심이 있다'

이번에 가나전을 프리뷰할때도 이 말이 나오더군요. 아프리카 나라들은 다 따로노나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런 평가가 대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이하는 얘기다보니 어디까지를 믿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음 월드컵에서 또 아프리카나라와 같은조되면 똑같은 평가나오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설득력(상대적으로라도 말이죠)이 있는말인가요? 아니면 허무맹랑한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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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2-06 11:58:01

2년마다 공식경기인 네이션스컵까지 치르는 게 아프리카 팀들인데, 조직력 부족은 살짝 의구심이 들긴 하죠. 물론 나라마다 민족 단위의 불화가 있는 경우가 아프리카 국가들에는 왕왕 있는 일이다보니 마냥 편견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요

WR
2022-12-06 11:59:43

그래도 아예 허무맹랑한 접근은 아니군요. 반대로 똘똘뭉치는 아프리카는 어디인지 궁금해지는군요

2022-12-06 11:59:39

빅리그 명문팀에서 뛰는 선수가 종종 보이는데, 월드컵 성적이 좋지 않으니 이를 설명하기 위해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게 아닐까요?

WR
2022-12-06 12:00:58

아마도 전성기가 코트디부아르가 빅리그에서 주전급으로 뛰는 선수가 많아서 그런평가도 있는거 같긴한데 모르겠네요.

2022-12-06 12:08:12

에투 드록바 투레형제 아데바요르 기안 마네 등 뭔가 굵직한 이름은 많았던 것 같아요.

2022-12-06 12:07:29

이중국적자가 많아서 대회앞두고 합류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WR
2022-12-06 12:09:18

그럼 평가전은 잘 안뛰고, 굵직굵직한 대회는 나오고 이런걸까요?

대회앞두고 합류하는건 손흥민이나 김민재같은 해외파들도 똑같은거 같아서요

2022-12-06 12:14:44

애초에 대표팀이 아니였죠.
유럽&아프리카 이중국적자인데, 거기서 안뽑힐거 같은 선수들 꼬시는거죠.
선수들은 아무래도 유럽강팀에 선발되기를 기대하다가 안될거 같으니 모국으로 와서 뛰는거죠.

WR
2022-12-06 12:21:12

이해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기본적으로 이중국적자고, 국적선택이 가능하니까 아무래도 어렸을때부터 대표팀이 되는 우리와 출발자체가 다르군요.

2022-12-06 12:08:10

아무레도 역사적인 이유로

멤버 구성이 상당히 다민족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마 미국 제외하면 민족 구성이 가장 복잡한 팀들이 아프리카팀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로 치자면 한중일이 같은 나라로 독립해서, 한팀으로 나오는 느낌이지 싶네요.

WR
2022-12-06 12:21:37

다민족, 이중국적 이런게 아무래도 복합적이군요.

2022-12-06 12:17:36

조직력이 좋다
-좋은성적을 낼수있다
-지더라도 졋잘싸가 될수있다

왜 아프리카 나라들은
조직력 부족이란 말이나오는가
-좋은 멤버들을 가지고도 좋은성적 나오는게 드물다
-분위기를 심하게 타고 경기기복력이 심하다

제기준 14월드컵 알제리가 가장 조직력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WR
1
2022-12-06 12:22:28

아무래도 북중미, 아시아에 비해 네임벨류는 좋은데 성적이 엄청 뛰어나지도않기에 이유를 찾는걸수도 있겠네요

2022-12-06 12:30:41

북아프리카는 조직력이 있는거 같고
서아프리카는 개인기 같아요
서아프리카는 느바 1~2년차 올스타 게임 느낌 입니다
여기에 조직력이 더 해진게 브라질 같구요

2022-12-06 12:47:29

아예 없는 말은 아닌 느낌입니다. 아프리카 출전국중 1~2팀정도는 주축선수와 감독과의 불화설이 메인이 되어 감독이 바뀌거나 선수가 대표팀 은퇴한다는 말이 들리고, 월드컵 직전에서야 빅리그에서 뛰는 이중국적선수들 영입하는 경우가 생기다보니 그런 말이 나오는거 같아요.

2022-12-06 13:09:47

국대에 뽑힐 선수들은 유스부터 외국에 진출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특별히 기술적으로 조직력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거나 무시하는 선수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단, 국대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원하는 것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보다 훨씬 다양할 겁니다. 이로 인한 국대 내에서의 조직력 이슈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벨기에도 결국 선수 내분으로 16강 탈락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거겠죠.

1
2022-12-06 13:50:27

솔직하게 국내에 아프리카 축구 전문가가 있을까 싶은데 제대로 된 분석이 있을까 싶습니다. 내분 불화설 다 외신 보도하는 내용을 통해 전문가들이 전하는 정도일 것이고요. 해당 국가의 정치사회문화적 요소에 대한 이해 없이 뭉뚱그려서 말하는 거라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2022-12-06 14:15:49

보통 연령대 대표팀에서는 유럽쪽에서 뛰다가 성인대표팀오면서 낙마하면서...

아프리카쪽으로 귀화를 선택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번 대표팀에도 4~5명 주전급 선수들이 월드컵 전에 귀화한걸로 아는데요..

아마 이런 부분이 조직력 부분에서 의심스럽다고 얘기할수도 있겠네요.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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