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바뀌면 대표팀 스타일도 바뀌려나요

이전에 했던 방향을 이어갈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데 김판곤 때처럼 꼼꼼하게 옥석을 고를 수 있을지

스타일은 의미없다고 봅니다. 국대는 그냥 선수들의 재능과 그걸 잘 발휘할수있는 판을 깔아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들이 남미축구 스타일이란게 뭔지는 알까 싶네요.

그들이 말하는 남미축구라는게 결국 축구강국인 브라질-아르헨티나 축구일텐데 일단 우리나라 선수들 개인기량수준이 그정도에 육박하고 나서야 뭔 대화가 될텐데 참 한심합니다...

사실 유튜브 댓글같은거는 상대할 가치도 없는 글들이죠.
방향성과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어차피 잘 안될거니까요.

애초에 대표님과 대한민국축구를 전체적으로 바꾸려던 김판곤을 부회장에서 물러나게 하면서 말레이시아감독으로 가게 만들었으니까요.

조편성 잘 됐을 때 16강. 이 정도가 전술로 이룰 수 있는 최고 아닐까 싶습니다.

벤투식으로 효과를 봤으니 벤투식을 따라하려는 감독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옆에서 보좌하던 코치가 아닌 이상 세세한 전술까지 따라할 수는 없겠죠.

현실적으로 남미식이니 유럽식이니 보다는

주요선수들을 중심으로 포메이션이나 전술을 만들어 내야하지 않을까요?

요번 월드컵에서 중심이된 손을 중심으로 조규성, 이강인, 김민재 등을 어떤 포메이션에 어떻게 조합해야 최적일지를 찾아야지 축구역사나 인재풀이 비교도 안되는 유럽이나 남미 따라한다고 4년만에 가능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