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욕받이가 없었다는 점이 좋네요

김진수 선수 인스타 댓글 털린거 보면..ㅠㅠ 범인찾기가 없었다고는 말하기 힘들거 같아요. 진짜 그놈의 범인찾기+사람 매장시키기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김진수는 진짜 수비수가 수비가..
비판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권창훈은 여자친구까지 해서 욕 많이 먹었는데 잠깐 나와서 존재감이..

 욕받이 가장 큰 문제가 그냥 눈에 보이는 것만 갖다가 비이성적으로 가루같이 깐다는거죠. 가나전 김진수 결승골 맨마킹 못한 실수가 있긴 한데 풀백이 헤딩 경합 다 가담하고 어시도 하고 제 생각엔 경기기여도 조규성 이강인 다음이었다고 봅니다. 그냥 응원하고 이기면 좋아하고 지면 아쉬워하고 그러면 되는거지 욕하려고 스포츠 보는 사람은 문화 향유할 자격이 없는 거 같아요.

이번 월드컵은 권창훈 선수가 해당 될 거 같아요

16강 가서 너무나도 좋지만, 억까가 너무 많네요

 극적으로 16강 진출 성공해서 그렇죠

경기력으로는 김진수가 욕을 제일 많이 먹었던 거 같습니다. 특히 가나전에서 공간이 많이 나서 찬스가 정말 많았는데도 많이 놓치거나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지 못했죠.  그리고 손흥민도 부상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해서 그렇지 경기력적으로는 비판받을 요소가 많았고요.

그리고 경기 외적으로는 포르투갈 전 이기고 송민규 선수였나요? 사진찍는다고 태극기밟고 지나가서 욕많이 먹었고, 연예인 중에서는 딘딘이 라디오 촬영 중에 벤투감독과 응원하는 팬들 모욕성 발언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긴 합니다.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는 달성했으니, 지나가는거죠.

실패시 좌우풀백 심하게 까였을겁니다.

 대회 시작전의 기대치를 세웠고, 16강 상대 딱 본 순간에 그 이상은 쉽지 않겠다는 걸 대다수가 알았기 때문이라 봅니다. 결국 스포츠도 팀전이라 팀이 올라가는 게 최우선입니다.

결과적으로 좋게 끝나서 다행이네요.

가나전 끝나고 권창훈 교제자분 인스타 테러당했다는 얘기 듣고는 참 식겁했습니다.

애초에 감독이 욕 제일먹고있는 팀이엿어서…

근데 김진수는 아쉬운 플레이긴 햇죠 전체적으루

전 개인 sns에 댓글만 난 달면 어느 정도의 비난은 어쩔 순 없다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황인범 선수처럼 악플러들 신경 안쓰는 멘탈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봐요

좌우 풀백이 부담이 너무 많이가는 전술이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니치더라구요. 김진수 선수는 특히 리그에서도 혹사당하다와서 안타까웠습니다.
의외로 김문환선수? 완전 강철 체력이더군요. 월드컵 통해 알았는데 기대 됩니다. 수비수 자원들의 성장과 해외무대에서 활약했으면 좋겠네요.

2010년에 오범석 선수도 꽤 비난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2006년에는 굳이 꼽자면 스위스전 두번째 골에 관여한 이호 선수나 스위스전 심판 혹은 피파가 욕을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