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GOAT는 누구일까요?

샤리체프 아닙니까

노이어가 야신 넘었다고 봅니다.
골키퍼란 포지션을 단순히 막기만 하는거에서 빌드업도 잘해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죠.

과거 칠라베르트라던지 김병지같은 선수들도 있었지만 단순 기행이였던것과 다르게 노이어는 팀에서 일부러 그런 전술을 짜게 만들었죠

실력,커리어,상징성 그 무엇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노이어 아닐까요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듯

2020년 발롱도르 드림팀 기자단 투표 결과입니다

야신 상징성이 넘 커보여서
노이어 개인수상 추가는 힘들어보이고
롱런해서 월드컵 한방 정도?면 가능성 조금 있을지두요

야신상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잘은 모르지만 독일 올리버 칸이 없네요

나름 잘했고 롱런한 선수로 알고 있었는데요

상징성은 야신이기에 논외로 하고,

카시야스, 칸, 부폰, 노이어, 체흐 다 비슷한 클래스인 거 같아요

제가 본 선수(00년 이후) 중에는 부폰이 최고였습니다

적어도 제가 눈으로 본 선수 기준
반데사르
노이어
체흐

골키퍼 평가할때 

부폰 노이어 카시야스 등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걸 떠나

제가 보아온 반데사르는 커리어 내내 기복없이 골키퍼의 탑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포지션과 달리 남미선수가 한명도 없네요.

야신을 넘을 키퍼는 어쩌면 영원히 나오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시대 평균득점과 야신 실점률을 비교해도 말이 안될정도고 더 말이 안되는건 페널티킥 방어 횟수인데 인간이 아닙니다.

야신은 못 본 입장에서,

골키퍼가 게임을 지배한다는 느낌을 가장 처음 받은 선수는 칸. 특히 00-01 챔스에서 레알한테 이길 땐 ...

그 전 90년대는 키퍼가 지배하는 게임은 스팟라이트와 전술의 문제일진 모르겠지만 못 느꼈었네요.

이후로는 부폰이 대단하긴 했지만 미친 수준의 골키퍼다 라는 느낌이고 반사신경과 선방 요소가 최고의 골키퍼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지만 임팩트로는 칸 만큼은 아니었고 다만 커리어 내내 최상위권이란 점에선 칸 비교 우열이 가능하지 않을까 봅니다

노이어는 저는 감히 하일라이트밖에 못 본 야신 소환해야 할 선수라고 생각해서 야신 필적 내지는 넘었다고 생각하고, 커리어 중후반이 압도적 탑의 지위를 유지 못한 게 감점 요소긴 해서 커리어 내내 최고의 수문장이었던 부폰과 비견될 요소는 있다고 보는 편이지만 전 그래도 노이어가 더 세네요.

위에 노이어에 대해 커리 비유가 있는데 적절한 것 같고...

다만 야신이 조던인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노이어 높게 평가하기 힘들것같아요... 개인적으로 노이어는 탑 10에도 못든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노이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한국전 이해안되는 뻘짓하면서 골먹혀서 독일 32강 탈락의 원흉이 된거인데 이 임팩트가 너무나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커리어에서.. 한경기 가지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카리우스도 한경기 못해서 커리어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ㅜㅜ 노이어 한국전 기행이 얼마나 크냐면 주변에 축구 모르시는 어르신 분들에게 노이어 설명할때 '뮌헨의 레전드 키퍼'라고 하면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나라랑 할때 골문 비우고 나온 키퍼'라고 설명하면 다 압니다. 스포츠에서 이런 상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노이어는 그게 너무 어긋났어요. JR스미스 역주행 처럼요

야신
대학교 때 이쁜 여학생이 있었는데 친구 한 명이 남친 있다는 말에도 대쉬하겠다고 하면서 '야!!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냐?" 말하자 바로 옆 친구가 "골키퍼가 야신인데~~" 그러자 다들 "아~~~"하면서 바로 없던 일이 되었져
그래서 최고 골키퍼는 야신!

팬심으로 부폰

GOAT의 자리는 야신 고정이라고 보고
야신 다음가는 키퍼로
저는 피터 슈마이켈 뽑습니다.
수비조율, 선방 능력은 물론
골킥 능력과 롱 스로잉 능력이 대단해서
요즘으로 치면 후방 빌드업도 되는 키퍼였습니다.

그냥 제 체감상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잘 막는 키퍼는 반데사르였습니다. 

객관적 근거는 없습니다 

야신은 이름부터 너무 레전드 인게
릅신 버럭신 이런 단어 처럼 별명인 줄 알았는 데 이름이 야신이여서 처음에 엄청 놀랐었는 대

팬심 100프로 담아 이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