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톨이가 아직도 바르사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건 아닐 것 같습니다. 이미 구단 변호사들은 검찰 송치를 강력 권고중이라 합니다
https://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220808/1001848118/barca-plantea-llevar-fiscalia-renovaciones-jong-ter-stegen-lenglet.html?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utm_content=futbol

무엇보다 이 건은 온스타인, 로메로 둘 다 컨펌한지라 사실일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사 끝판왕이라 불리는 RAC1도 보도되었고요... 법정싸움으로 갈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언플이면 더용만 터뜨리면 되는데, 팀의 부주장 피케, 오랜 연차의 테어슈테겐, 팀 떠난 랑글레까지 엮어서 터트렸기 때문에 언플일 확률은 좀 희박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언플이라면 제 생각에는 선수 방출등등 보다는 밤톨이의 몰락이 주된 초점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온스타인이 컨펌한건 범죄행위가 의심된다는게 아니라 바르샤가 데용 재계약에 대한 법적 행동을 취할것을 위협했다는 사실 그 자체 입니다.
제가 링크한 기사가 온스타인 기사를 참조한걸로 보입니다.

비슷한 유형의 재계약을 한 선수들이 피케, 랑글레 등이니 당연히 같이 엮은 거고요. 범죄행위라면 횡령이 아닐까 하는데 밤톨이가 유독 데용 계약만 횡령했다고 하는 건 말도 안되니까요.
구단 변호사들이야 애초에 법적 행동 취한다고 하는 주체인 구단 법무팀들이니 검찰 보낸다고 하는게 당연하겠고요.

아무튼 법적 행동 간다고 하니 법원에서 결과를 지켜봐야할 걸로 보입니다. 밤톨이의 망령..

심지어 저 311밀도 꽁으로 주는 것도 아니죠. 무슨 움티티 이런 별 도움안되던 선수도 아니고 피케, 슈테겐, 랑글레, 데용 중 충성심이 대단한 선수인 피케를 제외하면 당시 기준 스페니쉬, 어린 나이, 기량 등으로 장기계약 묶어놓을 가치가 충분한 선수들이었습니다.
당시 재정위기 넘기고자 현재 임금 낮추는 대신 계약 연장한 건데 이게 무슨 페이퍼선수에게 꽁돈 311밀 주는것처럼 해석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재계약을 불가피하게 만든 밤톨이 사단의 방만한 재정운영이었죠

저는 그래서 데 용이 더욱더 꿋꿋하게 받을 거 다 받고 남아있길 바랍니다. 다른건 다 제껴놓고 바르샤는 데 용 한테 정말 몹쓸 짓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