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박지성 선수와 비교하는 의견은 없어지려나요.

박시정 팬이지만 2년전부터 손흥민이 넘었다고 봅니다

NBA의 소농민 티맥이 떠오르네요. 득점왕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더이상 비교는 무의미 한거 같어요

박지성 선수 좋아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미 2~3년전에 손이 넘었다고 봤지만 항상 반박하는게 국대 활약이 걸림돌이었는데 epl득점왕이라는 확실한 마일스톤이 있으니 이제는 반박불가이지않을까요.

손의 업적이 위라는 걸 누가 부인하나요... 근데 지성이형을 더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굳이 아무도 뭐라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글을 쓰는건 이해가진 않습니다.

박지성의 헌신과 업적 존경하지만 비교는 말도안된다 봅니다.

20대를 박지성을 보면서 해축 입문한 세대인 저도 

이미 지난시즌부터 비교가 의미없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시즌 아니더라도 이미 비교대상이 아니었죠

진작 넘었죠

뜬금없이 박지성 손흥민 비교 하면서 우열을 꼭 정해 놔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손흥민 선수 업적 기뻐하기만 해도 충분히 좋은데,

이런날  박지성선수 비교는 굳이...

박지성선수가 글 보면 어떨지...

득점왕 축하해주던 박지성 팬들도 정색하게 만들 글이네요

그냥 좋아하시면 될걸 왜 굳이

 포지션도 다르고 역할도 달랐는데, 누가 더 우위라느니 하는거 쫌 그래요

둘다 대단한 국내 선수들이고 epl에 많은 족적을 남겼고, 남기고 있는 중이라고만 판단하면 안될런지...

메시같은 선수처럼 개인스탯 수상경력 다 쩌는 애들도, 월드컵 없다고 까이는데

손흥민 선수든, 박지성 선수든 개인의 가치에 따라 누가 더 취향이고 더 좋고 이런 차이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까들 입장에선 뭐로든 깔수 있기때문에...

손흥민 선수는 AD, 폴 조지 같이 멋진 주인공
박지성 선수는 카루소, GP2 같은 멋진 조연 느낌이죠 때로는 박지성 같은 존재가 더 빛날수도요 특히 박지성은 월드컵에서는 더 멋진 주인공이었구요

손흥민 선수가 더 뛰어난 선수라 할 수 있겠지만, 한국 축구의 가장 빛나는 순간에는 항상 박지성 선수가 있었죠. 손흥민 선수는 이미 최고의 선수인데, 굳이 누군가를 아래로 내려깔면서 치켜세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손흥민은 농구로 치면 하든 같은 우승이 없는 스타 같은 느낌이고 박지성은 대니그린 같은 스타는 아니지만 우승 많이 한 중요한 조력자 느낌이 강하네요

개인 업적으론 손흥민이고 국대나 팀커리어로는 박지성으로 봅니다. 저도 손흥민이 박지성을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기쁜날까지 박지성을 언급하며 손흥민을 추켜 세울필요는 없다고 봐요. 줄세우기 안해도 충분히 손흥민의 대단함을 느낀날이니까요.

진작부터 박지성 본인이 자기를 손흥민하고 비교하는건 이제 실례라고 여러차례 밝혔죠.

이미 2년전쯤에 손이 박은 넘었다고 보고, 굳이 비교하는 건 국대랑 팀커리어때문이라고 봅니다.

클럽 국대 합쳐서 종합적으로 손이 더 좋은 선수지만

국대에선 박이 더 좋았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은 더 어려운 상황에서 축구 커리어를 쌓아왔고..뭔가 해외축구진출의 기반을 다졌고.. 그 과정에서 월드컵, 히딩크 감독,맨유라는 팀운등 후반 운은 박지성이 더 있었던거같아요. 

손흥민은 박지성과비교하자면 조금은 좋은교육을 받았고 월드컵이나 좋은 감독을 만나는 운은 부족했지만 그 운을 스스로 이겨내며 스스로 모든 재능을 이끌어내는 듯한 느낌이네요

이 두선수를 비교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고 의미도 없는것 같네요..

두 선수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같고 이미 방송에서 서로가 서로보다 위라고 존중하는 발언도 했었죠..

개인적으로 손흥민이 팀운이 좀더 생겨서...리그우승이나 챔스 우승 하나라도 할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토트넘은 아무래도 우승권에 살짝살짝 아쉽고..결국 여기계속있으면 우승은 못할 것 같은 느낌...(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