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0이면 몰라도 메시수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20에 레반이 못받았으니 2021상을 메시가 아닌 레반돞에게 줘야한다가 아니라

2021상은 메시주고 레반돞은 정당하게 2020상을 따로줘야한다고 생각해요.

20&21 합쳐서 두시즌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면 레비가 받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겁니다. 무려 트레블을 이뤄낸 팀의 에이스였으니까요. 하지만 2020 발롱도르가 그냥 취소되고, 2021 발롱도르를 20-21시즌 활약 + 유로/코파 결과로만 따졌으니 메시가 받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받아도 이상할거 없고, 못 받아도 이상할거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건 레반돕도 마찬가지고. 

발롱도르 투표수대로 두선수의 수상 가능성은 박빙이었다고 봅니다.

만약에 국가대표 국제대회가 없었다면 저는 레반돕이 탔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안타깝네요. 

21 수상은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세부 스탯이 생각보다 차이 많이 나서 어쩔 수 없긴 하죠

21은 당연하죠. 20 발롱이 취소된 것이 안타까운거지만 21은 메시가 맞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중상위 미드필더 수준의 조르지뉴가 3위인게 더 충격이죠. 유로2020의 우승이 컸다는거고, 레반도프스키가 폴란드를 한 4-8강정도로 이끌었으면 레반도프스키가 받았을것 같습니다. 

그냥 레반돞이 너무 안타까울뿐입니다,,, 택배로라도 20 트로피는 보내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goat

시상식만 취소하면 될 걸 상 자체를 1년 쉰 2020이 이해가 안 갈 뿐입니다.

메시가 20 발롱 취소시킨건 아니니 이번 발롱은 메시것이 맞죠

이 사진을 보면 납득이 간다고 하네요

진짜 억울한 애들은 스나이더랑 리베리입니다

20 못 받은 안타까운 레비의 팬들 의견과
그 동생들 의견이 합쳐져서
메시가 아니지 않나? 된 거죠.
물론 레비 팬들의 안타까움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동생들은...배아프겠죠.

결국 투표도 사람이 하는 건데 메시의 7전8기 코파 도전 성공에 마음이 간거죠. 스탯은 덤이고  

한창 저세상 스탯 보여주던 때에 비하면 많이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하네요.

댓글 여론에 비해 투표는 초박빙이군요.
2020 발롱이 취소된게 아쉬운 거랑 별개로 2021 발롱은 딱히 이견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발롱이 취소됐고,

투표가 실시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레반도프스키가 받는거였죠

그러한 보상심리(?)가 적용되다보니

(물론 이번 시즌 기록도 굉장하지만)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얘기가 더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이번 시즌 놓고 보면

종이 한장 차이든, 아니면 엄청난 차이든간에

메시가 받는게 제일 정배라고 봅니다. 

세부 스탯은 메시가 훨씬 좋은데 사실 이건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차이도 있다고 해서 

어느 정도 감안하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실 메시나 레비나 둘 다 발롱 탈 만한 확실한 임팩트가 부족한 찰나 

국대 성적이 수상 여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코파 득점왕 및 어시왕, 우승 이끈 메시

유로 조별리그 최하위 탈락 레비

이건 뭐 어쩔 수가 없었다고 봐요, 코파 우승한 순간 발롱은 메시가 가져갈 것 같았습니다.

메시가 받든 레비가 받든 인정할만한 결과였습니다.

원래대로면 코파를 우승한게 있으니 메시가 유리한건 맞지만 저번시즌 후반기, 이번시즌 전반기 성적이 애매했었다가 딱 어시트릭도 나오면서 유리한 고지를 잡았고

레비도 조별탈락에서 문제가 제기되는거지 우승 못한게 문제가 아닌데다가 올해로 따져도 저번시즌 게르트뮐러의 시즌 득점 기록 갱신과 일년간 득점도 기록을 향해가고 있죠.

거기다가 1차적 스텟으로 누가 우세하니 불리하니 따지기 어려운데다 투표 특성상 '레비는 작년 못받았으니 올해라도 줘야한다'는 여론도 있을 수 있고요.(이게 맞고 틀리고 간에 투표의 특성상 여론이 있죠 뭐)

코파아메리카 대회는 운영하는거보면 이벤트대회 이상의 권위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레비가 받았음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