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 7발롱 달성

조던 1차은퇴전 말씀하시는건가요??

메시도 오늘 이 부분을 언급했습니다.

Leo Messi: "I would like to mention Robert Lewandowski, it’s been a real honour to compete with you. Everyone knows and we agree that you were the winner last year. I think France Football should award you your 2020 Ballon d’Or - you deserve it and you should have it at home"
"레비를 언급하고 싶다. 당신과 경쟁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모두가 당신이 2020년 발롱도르 수상자라는 사실을 동의하고 알고 있다. 프랑스풋볼은 당신에게 2020 발롱도르를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자격이 있고 집에 발롱도르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시상식이야 취소할수도 있는데
오늘이라도 같이 줬어야..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시상식 안해도 줄 수도 있지 왜 안 주는 건가요?

코로나 때문에 형평성 이슈가 있어서 취소했다고 하는데 그냥 줬어도 됐을텐데요 

발롱도르가 축구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이지만 어쨌든 주최는 프랑스의 잡지사인 프랑스 풋볼인데 19-20 시즌 프랑스 리게앙이 30경기도 안하고 조기 종료를 해버려서 나름 안할만한 근거가 있긴 했죠. 레비는 너무나도 안타깝지만요...

축구계의 던컨

저도 메시팬이지만 이견 없으려면 월드컵이 필요하죠.
다만 펠레가 농구의 조던처럼 확고한 고트가 아니라서 지금도 펠마메 누굴 1위로 봐도 개취인 상황이긴해요

월드컵을 한번만 들어도 GOAT가 될거라는 의견이 많긴 합니다. 월드컵 없이는 조금 간당간당해보입니다.

다만 스포츠 선수가 은퇴후에 평가가 올라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은퇴 후 시간이 지나면 펠메는 거의 비슷한 급으로 평가받을거 같아요

타 리그 검증설은 이제 안나올때 됐습니다.

메시 한창때는 라리가가 최상위리그 아니었나요?
지금이야 라리가의 위상은 예전같지 않고 epl 위세가 장난 아니지만요.

오히려 메시전성기때는 PL보다 더 높이 쳐주는게 라리가였다고 봅니다. 

그냥 단순히 챔스랑 유로파만 역대 우승리스트만 봐도 라리가를 평가절하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라리가 리그를 펌하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이 다른 리그에서 경험이 없다는 점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웃음)

메시가 호날두 보다 위대한 선수인 것은 틀림이 없지만 호날두는 당대 최고의 리그들에서 성적을 냈죠. 그 부분이 좀 아쉽다는 겁니다.

그래서 챔스가 있지 않나요 다른 리그 상위 팀하고도 경쟁하라고? 그렇게 치면 펠레는 브라질 리그에만 있었는데..

막상 호날두도 최전성기때는 라리가였죠. 그리고 리그마다 스타일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전술적으로 분데스리가와 더불어 라리가가 투톱이었다고 봅니다. 즉, 가장 트렌디한 리그에서 오랫동안 최정상에서 뛰었다는 거죠. 

오죽하면 토레스가 리버풀와서 날라다닐때 EPL 수비들은 수비하는법을 모른다고 디스할 정도였죠 

메시 전성기 시절 메시가 있던 라 리가가 최상위 리그였었는데....

다른 상위리그라 하면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 

보통 타리그 검증 이야기 나오면 대부분 하는 말이 EPL인데 

사실상 2010년대 라 리가에 그나마 수준 견줄만한 리그가 EPL이긴 했는데 

축구팬들 누구에게 물어봐도 2010년대 즉 메시가 전성기 보낸 시기 최고 리그가 어디였나 물으면

열에 아홉은 라 리가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UEFA 리그 랭킹도 EPL이 최근에 1위를 탈환했는데 그게 9년만에 탈환한거죠. 

라리가가 최고의 리그가 아니라고 이야기 한 것 아닙니다. 

최고의 리그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가 전세계 모든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리그 마다 특성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펠레가 선수 커리어 대부분을 브라질 리그에서 뛰었다고 그가 최고의 선수가 아닌 것이 아닌 것 처럼 메시도 라리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고 펌하하는 것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아쉽다는 말에 오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챔스에서 이피엘 찰지게 패고 다녔잖아요.

사우스햄튼, 스토크시티, 크리스탈 이런팀이 이피엘의 정체성이다! 그러고 싶은건 아니시죠?

그리고 저 시절은 유로파도 세비야가 패고다니던 시절이라 리그 7위권 팀까지는 라리가가 이피엘보다 쎄던 시절이죠.

라리가가 수준이 높았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EPL은 더 피지컬하고 우승 경쟁이 훨씬 치열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정도 엄청 빡세구요.

물론 메시가 어딜 가도 잘하겠지라는 생각은 들지만 바르셀로나의 시스템에서만 보여줬기 때문에 축구팬들에게는 GOAT로 인정하기 위한 갈증해소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로 PSG에서도 잘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죠.

맞습니다. 다만 챔스에서 EPL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것이 메시도 메시이지만 역대급 미드 라인의 보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이후로 16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많이 겪었다 보니 국대에서도 힘을 못쓰는 게 그런 이유인가 싶을 정도 였으니깐요. 당시 메시도 메시지만 바르셀로나의 팀이 었다는 것도 무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예를 들어 메시가 EPL팀에서 계속 있었다면 이 정도의 위상은 못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물론 재능은 똑같이 GOAT급 이라는 사실은 인정하구요.

이제는 완전 이피엘이 대세고, 지나간 시절의 얘기입니다만, 당시에 이피엘이 더 피지컬하지만 덜 기술적이죠.
이피엘에서 우승경쟁보다 레바꼬 경쟁이 훨씬 수준높고 치열합니다.
그 밑에 팀들이 더 쎄서 이피엘이 힘들다?
발렌시아 비야레알 세비야 빌바오 애내들이 유로파 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세리에가 더 수준 높았다라는 건 시대에따라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건 당연히 동의하죠. 그런데, 세리에 중에서도 독보적인 팀이 레알 바르샤 였습니다. 메시가 있는 동안 아틀레티코 1번을 제외하고는 두 팀이 우승을 독식했습니다..
수준 높다는 건 맞는데 그 리그 안에서도 훨씬 수준 높은 축구를 한 팀이었기에 말씀드리는 거에요.

리베리 레반톱..
왜 취소를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