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왜 우승후보인가요?

지금 피파랭킹 1위팀 아닌가요?

최근 선수들 네임밸류가 좋으니까요
물론 선수들 이름값에 비해 성적이 최근에는 안나오고 있지만 국가대표란건 그때그때의 선수들의 퀄리티에 따른거라고 생각합니다

멤버들 네임벨류도 좋고 실력이 좋은 팀이 맞기는 한데 그에 비해 메이저대회애서 성적이 안 나와서
저도 좀 의문입니다

지금이야 아자르가 맛이 가버려서 그렇지 5년 전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전체 원투펀치 아자르-덕배에 루카쿠, 베르통언, 토비, 쿠르투아, 메르텐스 등등 멤버 엄청 났었는데..

그때 후광이 남아있는 건지는 몰라도 지금 벨기에는 확실히 고평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때에 비해 주축 멤버들이 많이 내려왔죠.

감독이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인 것도 한 몫한다고 보구요.

업적이라곤 위건으로 파컵 먹은 것 밖에 없는 양반을 왜 저리 오래 앉혀놓는지.. 보면서 답답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벨기에 황금세대를 마르티네즈가 낭비했다는 생각도 들 정도니 뭐..

월드컵 끝나고 잘릴 확률이 매우 농후한데 어디로 갈지 궁금하네요. 절대 빅클럽 감은 아닙니다

원래 아직은 우승후보 거론에서 안하고 싶었는데요..(네임벨류가 좋지만 아직은 성적이 저조해 거론하기 좀 그런게 있어서요)그러면 워낙 팬들이 벨기에 반드시 넣어야 된다라는 얘기에 의해 거론하는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때 이렇게 생각하였는데요.

시잇 벨기에가 언제부터 우승후보였을까? 마지막으로 본건 98년이나 2002년이고 그때 잘해야 본선이나 16강에서 턱걸이 한게 전부였고 그후 장기간 암흑기였는데..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벨기에가 네임벨류에 비해서 이룬 게 조금 아쉽긴 하죠.
월드컵 3위, 유로 8강이 아니라 우승을 기대했었던 멤버였으니깐..

그럼에도 계속 우승후보로 거론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파랭킹도 그렇고 그 랭킹을 만든 성과가 있었으니깐요.

Gaizka님이 본문에 얘기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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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벨기에 축구가 잘한건 1986, 2014, 2018년이 전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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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8 때 잘한 게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명단은 조금씩 변했지만 주축멤버들이 계속 잘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부분에서 몇몇은 노쇠화 문제가 있지만 또 다른 쪽에선 어리거나 전성기가 아니던 멤버들이 전성기가 오기도 했어요.)

그 14년도 쯤부터 잘하던 게 아직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 감독은 정말 선수단에 비해 아쉬운 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단도 모두가 딱 전성기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 (물론 그건 어느 나라나 똑같지만서도)

14년을 포함한 앞쪽은 펠라이니 에덴아자르 콤파니 베르통언 토비 등이 전성기였다면

21년 현재는 그들이 노쇠화가 왔죠.
(아자르는 부상. 물론 국대에선 여전히 꽤 해주는 것 같지만)

그 대신에 카라스코, 틸레만스, 토르강 이런 선수들이 물 오르기도 해서 그 부분은 또 플러스지만 오묘하게 빗겨나간 느낌?

18년 월드컵이나 이번 2020유로(2021년에 한) 때 우승을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피파랭킹 1위라서 그런것 같은데

전 솔직히 왜 아직도 1위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큰 성과를 생각하면 프랑스나 이탈리아가 1위가 되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왜 우승후보 자격에 과거 성적의 비중을 중요시여기는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가장 중요한건 최근의 성적과 지금 선수단의 퀄리티인데요.

현 피파랭킹 1등인게 중요하죠. 예전 월드컵 성적이 별로라서 우승후보가 아니라는거는 별로 와닿지 않는 이유고요. 피파랭킹자체가 100% 공정한 수치라고 보진 않지만, 언제나 그 월드컵 시기 피파랭킹 5위 안의 국가는 충분히 우승후보라고 봅니다.
나름 탄탄한 기반의 국대는 황금세대들이 왔다가 빠졌다가 한다고 봅니다. 예전 스페인이나 네덜란드 지금 독일처럼요. 지금은 벨기에 프랑스 잉글랜드등등이 그 황금기라고 보고요.

요샌 피파랭킹 1위다운 경기력이 안나오긴 하지만 수년간 최고 황금멤버를 구축하긴 했습니다.

루카쿠, 아자르, 덕배, 콩파니, 쿠르트와 등

공격 미들 수비 키퍼 모두 월클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