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델레알리의 축구력은 어디로가버렸는지...

손흥민이 토트넘 처음 이적하던 그시기의 알리는 진짜... 토트넘을 넘어서 잉글랜드의 차세대 중원을 이끌 신성같은 느낌이었고, 경기 안에서 기대치는 지금의 손흥민과 비슷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잔부상과 더불어 쭉쭉 폼이 떨어지더니...

단기간의 부진이다 싶던게 그냥 실링이 박살나버린게 아닌가 싶은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잉글랜드선수답지 않은 축구센스와 발재간, 탈압박은 어느새 되도 않는 잡기술이 되어버렸고요.

이선수가 살짝 구설수가 있었다 치더라도, 워크에틱에 문제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봤거든요. 딱히 포지션을 못찾는 상황도 아니었고, 심각한부상여파가 있는 상황도 아닌데, 나이속인선수마냥 이렇게 되버렸다는게 안타깝네요